학생의 진학을 감독한테 의존하는 학원 스포츠에서는 감독이 폭력을 저지르거나 뇌물을 받아도 학부모가 감독을 감싸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아들이 상습구타를 당해 병원치료를 받는다고 진정을 넣은 학부모가 감독을 해고하지 말라고 탄원서를 내는 경우도 있죠. 그 감독이 그만두면 그때까지 진학을 위해 쌓은 빌드업이 무너지니까요.
주호민 사건 때도 그랬지만 학부모 탄원만 가지고 어디가 잘못인지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쿠쿠루쿠
IP 222.♡.99.15
03-26
2024-03-26 10:28:34
·
@heltant79님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같은 이유로 휘문중 감독도 감싸야하지 않을까요?
피카츄 볼따구나 만지겠읍니다
ㄷㄷㄷㄷㄷ
아들이 상습구타를 당해 병원치료를 받는다고 진정을 넣은 학부모가 감독을 해고하지 말라고 탄원서를 내는 경우도 있죠. 그 감독이 그만두면 그때까지 진학을 위해 쌓은 빌드업이 무너지니까요.
주호민 사건 때도 그랬지만 학부모 탄원만 가지고 어디가 잘못인지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또 중학교 감독에 대한 공격이 지금 시작된 거니까, 며칠 있으면 중학교 감독을 옹호하는 학부모도 나올 수 있죠.
현주엽 문제도 처음에 학부모 탄원으로 시작한 걸 보면 중학교 감독과 현주엽 사이에 진학을 놓고 학부모 파벌이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본문의 학부모 탄원을 가지고 어느 한 쪽이 잘못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본질은 아들이 휘문중 농구부원인데 휘문고 감독으로 부임한 현주엽이 본인의 권력과 영향력을 이용했는지입니다.
학생들이 문제 터지면 현직 감독이 학생들 미래를 쥐고 있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현 감독 편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학생이 아닌 학부모가 나설 경우 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냥 다 알려질때까지 피카추 배만지고 있는게 맞아요
현주엽 옹호하는 일부 학부모가 주동해서 다른 학부모한테 진정서 써달라고 하면 자기 자식한테 불이익 갈까봐
다들 쉬쉬하는 걸 수도 있죠
내 자식을 좋은 대학에 꽂아줄 수 있는 사람(감독이든 코치든 브로커든) 이라면 전폭 지지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