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 KST - CNN -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스케이팅 월드 챔피언쉽(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또한번의 역사가 쓰여졌다고 CNN이 전하고 있습니다.
남자 싱글에서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이 총점 333.7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일리야 말리닌은 ISU 공인 최고 종합점수 333.76으로 최고점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프리 프로그램에서도 227.79점으로 역시 최고점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전 기록은 네이선 첸이 세운 224.92점입니다.
일리야 말리닌은 ISU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쿼드러플 악셀 점프 및 모든 쿼드러플 점프를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성공한 선수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여자 싱글에서 한국의 김채연 선수가 3위, 이해인 선수가 6위를 차지해 다음 ISU 세계선수권 출전권 3장을 한국이 유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