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상징물(나무, 심볼 등), 로고 등은 구청장이 어떤 정당의 사람이냐에 따라 매번 달라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의 BI나 CI가 상식적인 논의를 거쳐 변할 수 있다고는 생각해도 사람이 바뀔 때마다 바꾼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행정력의 낭비이자 세금 등 예산의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래 마포구의 상징 컬러인 파란색을 자기 소속 정당의 색으로 마음대로 바꾸고 이상하게 장난질을 쳐놓은 걸 보면 열이 받더군요.
저짓하라고 구청장으로 뽑아준 게 아닐텐데...(물론 저는 당연히 표를 주지도 않았지만)
임기 내내 저런 뻘짓들만 하고 있네요.
레드로드라고 홍대길을 시뻘겋게 칠해놓지를 않나.
작은도서관 예산을 죄다 삭감하질 않나.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고 마포중앙도서관장을 바로 날리질 않나.
최근엔 연남동 철길공원 책거리도 싹 밀어버리더군요.
홈페이지 보면 원래 상징색인 파란색이 아니라 붉은색 계열로 바꿔놓더군요.
게다가 도서관 간판도 붉은색으로 바꾸는 만행을...(파란색 로고는 그대로인데... 왜 간판을 돈을 들여 바꾸는 건지..)
도서관 내부 게시물도 죄다 빨간색으로 바꾸는 짓을 쳐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짓거리를... ㅠ ㅠ
아.. 진짜 지역주민으로서 열통터지는 일만 겪다보니 국힘 인사들은 뭐든지 안좋게 보입니다.
이번 총선이 제자리로 돌려놓는 시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인증샷 놀이하려고 구청장 하는 듯 싶을 정도로..
관종들이 너무 많아요……
MB 때 Hi Seoul Soul of Asia
박원순 시장 때 I SEOUL U
오세훈 시장 되니 SEOUL MY SOUL
일류 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은 진짜 80년대에 어울리는.. ㅠ ㅠ
오죽하면 제가 이런 생각을 할 정도니깐요.
참, 그러고보니 오세훈도 박원순 지우기에 열심이죠. 젠장~
자기들 돈 아니라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암튼 고양고양이는 시에서 주도적으로 만든 케릭터가 아니라 웹서비스 하던 알바(?) 또는 직원에 의해 탄생한 자발적 케릭터인데 시장의 입맛에 따라 없어졌다는게 너무 아쉽긴 해요
본인들 수준에 딱 맞지만 보는 입장에선 열받습니다
진짜 해도 적당히 해야한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당과 상관없이 유지해야지 전임자 흔적 지우는 건 감정적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는 저 인간 안뽑았지 말입니다 ㅡㅡ
극혐입니드
무슨 말도 안되는 나무쪼가리로 바꿈요…
진짜 고를래야 고를 거 없는 3가지 제시하고 구민이 골랐다며… ㅋㅋㅋㅋㅋㅋ
국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서로 새로 구청장 바뀌었다고 이거저거 바꾸는거 불가능하게 하면 좋겠고 무엇보다 전국 각지에 말장난 캐치프레이즈 슬로건 다 사라졌으면 합니다 (eg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게다가 예산이 없는지 희망도서 신청한 건 몇 달 째 대기상태입니다.
저걸로 자기 치적 하려고 하는거 같은데요.
그라믄 안돼!
뇌물 받아서 유죄판결까지 받은 놈
그 반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논리가 성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당선되고서 빨간색 홈페이지를 그대로
두거나 파랑이나 빨강등 정치색이 얽힐 수 있는 것들은 노랑이나 초록 같은 중립적인 색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잘했느냐 못 했느냐에 대한 평가가 가치 평가가 들어가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힘이 한게 촌스럽다고 개선하겠다고 하겠지만, 국민의힘 지지자가 볼 때 저게 좋다는 거 아닙니까..
차라리 로고 등은 10년 이내 변경 불가 이런 식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문제되는건 어 이상하게 바꾸니 문제고요.
외국인이 주타겟도 아닌 것들이
정말 쓸데 없는 돈만 쓰네요
안 어울리게.
도 헤쳐먹으려드는 놈 중 하나군요
비리로 얼룩진 로고인데도 문재인정부는 그대로 사용했죠. 세금은 한푼이라도 아꼈으면 좋겠어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