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희두입니다.
최근 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일주일이란 시간을 통째로 날려버렸네요.
그래서 남은 기간 최대한 일정을 효율적으로 짜서 격전지, 험지 위주로 찾아뵙고 힘을 보태려 합니다.
오늘은 영등포 방문 후 저녁에 인천으로 넘어갔는데요.
'서구병' 모경종 후보, '서구을' 이용우 후보, '연수구갑' 박찬대 후보,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후보를 만나고 왔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한 번에 전하면 가독성이 떨어지니
서구병 모경종, 서구을 이용우 후보 관련한 내용만 짤막하게 전하겠습니다.
1. '서구병' 모경종 후보
모경종 후보는 블라인드로 경기도 청년 비서관이 된 후 이재명 당대표 비서실을 거치며 실력을 입증한 후보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검단' 지역을 만들고자 하는 의욕이 매우 강했습니다.
지역 내 현안뿐만 아니라 젊은 후보답게 공중전에도 관심이 많아 보여 특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당원들과의 '소통 활성화'에도 관심이 무척 많다고 합니다.
22대 국회에서 새롭고 스마트한 민주당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해나가길 기대 중입니다.
아직 후원 계좌가 다 안 찼다고 하네요.
힘을 보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계좌로 힘을 보태시면 됩니다.
<모경종 후원계좌 : 농협 351-1316-1413-63>
2. '서구을' 이용우 후보
이용우 후보는 역시 '노동 전문가' 답게 노동 이슈로 많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 노란봉투법
- 워라밸을 위한 장시간 노동체제 극복
- 행복한 직장 만들기(직장 내 괴롭힘, 공짜노동 방지, 성희롱 처벌, 공정한 보상, 퇴근 후 카톡금지 등)
특히 한국 사회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수십 년 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앞으로 민주당에서 노동 존중 사회로 만드는데 큰 역할 하실 거라 기대되네요.
지금처럼 노동의 가치를 대놓고 짓밟는 윤석열 정부에 제대로 맞서기 위해 국회에 꼭 필요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후원 계좌가 다 안 찼다고 하네요.
힘을 보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계좌로 힘을 보태시면 됩니다.
<이용우 후원계좌 : 우리 1005-704-625624>
저도 각 후보님들께 5만 원씩 후원했습니다.
후보들의 계좌가 빵빵하게 차면 든든하고 자신감 넘치게 현장을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각자 여유되는 선에서 많은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연수구갑 박찬대 후보, 동구 미추홀구을 남영희 후보 관련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공유드리겠습니다.
시간상 현실적 이유로 인천 모든 후보를 찾아뵙지 못 한 점 양해 바라며,
이번주 금~토에는 부산, 경남, 경북, 충남 쪽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흔쾌히 차끌고 나와 이동에 큰 도움을 준 '정치오락실' 정재우 님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남은 기간 온, 오프라인으로 계속 힘 보태겠습니다.
모경종 어미모 화이팅!
이용우 후보님 두분다 꼭 승리하세요!
우선 저 개인적으로는 서울지역 거주 급여생활자로서 이용우 후보의 전문커리어와 하시고자 하는 방향에는 매우 공감을 하며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그런데, 제 친한 후배가 이용우 후보가 출마하는 서구을 지역에서 피트니스장을 좀 크게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때 피트니스장은 거의 죽다 살아났기에, 그때의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해 안타깝게도 민주당(당시에는 김교흥 의원) 지지에서 지금은 국짐으로 지지하는 당을 바꾼 상태입니다. 당시의 불가피함과 지금 굥의 난맥상을 늘 설명하고 설득하지만, 늘 인건비와 사업유지비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겐 설득되지 못하는 그 무엇인가가 있더군요. 그러다보니 노동법전문가 이용우라는 민주당의 새로운 후보에 매우 호의적이지 못합니다. 차라리 얼굴 잘팔린 박종진이 친화력도 좋고 화끈하게 잘 할것 같답니다.(-_-). 주변 사업하는 후배의 친구들도 비슷한 평가를 하고요(뭐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끼리 모이기 마련입니다만..)
그래서 이런 류의 지역 생활 유권자들에게도 무언가 그들의 사업에 도움을 줄 수있는 공약과 정책을 개발해서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평일 주간과 야간에 표갈이를 위해 지역을 돌아다니게 되면 주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타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급여노동자보다는 지역의 자영업자들 일텐데, 그들에게 후보의 노동전문가를 너무 강조하면 그들로 부터 공감과 표얻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최저시급 인상도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자영업의 현실이니까요).
노동법 관련 정책개발은 나중에 국회에 들어가셔서 중앙정책으로 전문성을 개발하시면 되고, 일단 지금은 지역에서 표 밭갈이를 하셔야 하니, 노동법 전문가 이외에도 인건비, 임차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지역의 사업가와 자영업자들에게도 충분히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낼수있는 정책 몇가지 만들어 그들의 표까지도 끌어낼 수있는 전략을 세워봄이 어떨까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