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첨단에 선 전문가들은 자칫하면 인류가 사라질 수도 있다, AI 기술 개발을 제한해야 한다 등 AI가 가진 파급력을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에게 20년이나 30년 뒤에 AI는 현재 우리의 상상력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고, 지금 세대야 은퇴 전까지 어떻게든 버틴다고 해도 미래 세대에게는 현재의 성공 문법(또는 직업) 자체를 바꿔놓을 수 있다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좀 더 좋은 스마트폰이 나오는 수준으로 인식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미 LLM과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업무에 적극 활용해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업무 효율을 얻는 분들이 실제로 있는데, 너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스피커의 신뢰도 문제일 수도 있어서 유튜브에서 유명 교수 분들의 영상을 보여줘도 '알빠임?' 반응이라, 오지랖 부리느니 내실이나 챙기자 싶네요.
오랜 기간 답보를 할 거라면 이 분들은 그냥 아무런 의미가 없는 쇼를 하고 있었던 걸까요?
https://www.wired.kr/news/articleView.html?idxno=4643
AGI를 말씀하신 거라면 저도 근시일내에 AGI로 넘어갈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Groq 수준으로 기존 LLM의 동작 속도를 높이거나, 온 디바이스 수준에서 상당한 수준의 LLM을 구동시킬 수 있기만 해도 적지 않은 파급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 전에 로보틱스와 LLM의 결합 영상만 해도 현재 기술의 조합만으로도 과거와는 차별화되는 발전 같아 보입니다.
ai 세상이 바로 앞에 와있는거같지만 멀게느껴지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마치 스마트폰이 본격 나오기전엔 그게 뭔지도 몰랐지만 스마트폰이 처음 대중앞에 나왔을때처럼 우리 앞에 대중적으로 놓여지면 그때 사용하하며 적응하면 되지 않나 하는 느낌요
이미 몇몇 직업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무관심으로 대처하는게 안타깝기는 합니다.
AI에게 E가 가능한지 질문하면 찰떡같이 답변 해 주더군요. 개발할 때 엄청 유용하게 활용 중입니다.
저도 개발자라 부족한 기술을 채울 때 너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장동선 교수의 영상을 보니 현재 AI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모르는 부분을 채울 때 가장 유용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대단히 공감을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거보고 큰일났구나 생각들더군요
SORA AI는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그래픽 쪽은 잘 몰라서 확신을 하긴 어렵지만, 얼핏 보기에는 작업 효율이 장난 아니게 좋아질 것 같아 보이네요.
그래서 사회는 늦게 변해요.
그리고 갑작스레 엄청난 기술이 찾아와도 사람들은 쉽게 적응할 겁니다.
gpt만 해도 엄청나지만 금방 다들 잘 써먹고 있듯이요
ChatGPT라도 쓰는 중이면 크게 개의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IT 업계에서 일한다는 친구들이 그러니 답답함을 느끼는 거죠.
에이전트가 나오면 일반인들도 달라질 듯요
저도 개발자로 20년 가까이 일하고 이런 분야 최전선에 서있는데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일단 관망 중이에여
저도 범인이라 딱히 크게 대비 할 수 있는 건 없고 그냥 ChatGPT 쓰면서, 좀 더 효율을 얻기 위해 공개 된 LLM 모델을 로컬에서 운영 해보고 하는 수준입니다.
'그게 그렇게 업무에 도움이 되면 ChatGPT 한 번 써볼께' 정도의 반응을 기대하긴 하죠.
현재도 지식 노동자라면 업무에 대단히 유용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거 아니더라도 활용하기에 따라 일상 생활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제가 작성하는 프롬프트의 1/3 정도는 일상 생활에 도움을 얻기 위한 프롬프트입니다. 나머지는 개발 업무 관련한 것들이구요.
그래도 직간접적으로 관련있는 전문가분들이 마지막 의자를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맞습니다.
나 자신부터 바꾸는게 우선 같습니다.
/Vollago
최고의 자본과 인력을 가진 집단이 그것을 개발중인데
불법도 아닌상황이라 말릴 수도 없습니다.
미국이 안하면 중국이 중국이 안한다면 유럽이 하겠죠...
말릴 수도, 말려서도 안되는 상황이에요
오히려 국가간 경쟁이 붙어 있는 상황인데.. 이걸 누가 말리겠습니까?
핵무기나 마찬가지 입니다.
먼저 개발하는 국가가 주도권을 쥐는데.. 이걸 막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40년대로 돌아가고, 핵이 개발중인것을 알아도
우린 이걸 막을 수 없었을 겁니다.
개인이 걱정한다고 진행이 안되거나, 개인이 대비할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한가지 확실한건...
우리가 우려하는 부분 상당수는 현실이 될 것이고
그때문에 불행을 맞이할 사람도 많을 것이라는 것이겠죠...
다만 그걸 막을 길은 없습니다.
아마 정말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자본가와 권력가에게 조차 불이익이 생기게 되면
그때에는 조금 개선점을 다시 찾아볼까? 정도 기대해 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비슷한 문제로 기후위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르게 보면, 지구상의 역사는 늘 그래왔습니다.
도태되고, 때로는 멸종까지.. 인간이라고 늘 발전만하고 개체수가 불어나기만 할 수는 없겠죠...
강한자만 살아남는 세상이 오고 야만의 시대가 다시 온다해도..
인간이 조절 할수 있는 기술적 능력은 있을지는 몰라도
그걸 정치적으로 해결 못한다면 거기까지가 인간이란 종족의 한계인 겁니다.
쌍수 들고 환영할 일 같습니다
제 주변에선 아직까지도 본적 없어요
어떻게 변해도 인간이 할 일은 남아요.
그리고 첫줄에 전문가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봐요. 기술이 발전해 인류가 사라진다니 참 어이없는 발상입니다. 러다이트 노동자와 다를 게 무엇인가요.
저는 오히려 ai에 관심이 없는 분들보다 ai를 생산성 향상 도구쯤으로 생각하고 내가 ai를 활용하고 이용하는 위치가 영원할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 거에 좀 불안합니다.
저희 업무 내용들 중 특히 요약과 로데이터 가공 부분에서 조금씩 사소한 오류들이 보이는데, 이거 쌓이고 쌓이면 분명 언젠가 큰일날거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런걸 교차검증하는 시스템이 필요한데, 오히려 좀더 작업속도를 높이고 인력을 줄이는 방법이나 연구하고 앉아있습니다.
특정 분야에 국한되는 이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지 일반인들에게는 먼 산 불구경과 가까운 상태라고 봅니다. 현재까지는요
메이드 로봇같은 특정 디바이스가 보편화되는 등의 체감 변화가 있어야지요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vr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모두 거품이 사라져버려서요
(Ai가 거품이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AI도 특정 직군을 제외하면 어떻게 제대로 활용할 것인가 하는게 없어요. 대중화가 되기에는 한참 부족합니다. 돈을 버는 회사도 open ai나 엔비디아 처럼 원천 기술에 가까운 기업이나 포모심리로 교육하는 회사들이 거의 유일하죠. 아직 초기 단계이고 다양한 실험이 이루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 이상 부가가치 창출이 안되는거에요.
현 단계에서 유용한 직군에서는 다 활용이 시작되고 있고, 정말 필요해지고 때가 되면 알아서 다 쓰게 될거예요. 기업이 알아서 대중화를 시킬겁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도 막 뜨는 것 같더니 지금은 다시 필요가 없어지는 분위기죠. 대중은 나중에 시작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