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의 아빠 입니다.
이번에 막내가 21살(2004년생)로 처음 투표를 합니다.
대학생으로 기숙사 생활을하며 간만에 집에 왔고 저녁을 먹다가 살며시 물었습니다.
"너 투표 할꺼야?"
막내 "글세?.. 잘 모르겠는데...? 투표해야 돼?"
오케이..."투표는.소중한거야, 공무원이 세금을 어떻게 쓸지 정하는 기준을 만들고 우리가 살면서 필요한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을....."까지 얘기했는데...
"그 정도는 나도 알고"
그래서 본론으로 "지역은 1번 민주당 이상식이고 비례는 조국개혁신당 투표하면 돼"
" 아 근데 귀찮아서....!!"
제가 바로 그렀죠 "용돈 줄게...!!!"
"오호 그래....?"
그런데 갑자기 옆에 있던 둘째 딸이 "나도 갑자기 투표 할까말까 고민되네" 하네요, 둘째 딸은 24살로 기존부터 교육을 잘해 저와 성향이 같습니다(그 때도 용돈 줬구나....ㅎㅎㅎ)
문제는 여기서 입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와이프가 자기는 뭐해줄꺼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넌 투표 안하면 이혼이야"라고 했더니...
와이프가 "알았어" 하네요!!!!
여러분 이번 기회에 와이프랑 이혼하는게 맞을까요?
다행이 막내까지 밭갈이가 될꺼 같은게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여러분들도 밭 잘 갈고 계시죠 ㅎㅎㅎㅎ
불쌍해 보이면 보통 들어줍니다 ㅋㅋ
메모: 현자
이요
제가 좋아하는 거라 ㅎㅎㅎ
한쪽 무릎 꿇으시고, 용서 비시고 1찍 해달라고 하세요.
이혼 얘기는 농담 이라도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꽃 꼭 드리세요~ㅎ
엄마랑 따로 살아도 되냐고 하니 가족이 왜 따로 사냐고 하더군요 ㅋㅋ
29살에요
씨없는 수박(?) 입니다...수박..?
투표 땜에 이혼까지 생각하다니.... ㅋㅋㅋㅋ
이런자세가 가잩 훌륭하죠.
와이프랑 무지하게 사이 좋습니다.
아침에 알아서 설거지도 했어요 ㅎㅎㅎ
여튼 글을 읽으니 그것보다 투표를 더 중요하게 생각 하는거 같아 격하게 응원합니다! 이상식으로 승리하십시요 전 강태웅으로 재도전!(근데 강태웅 후보는 세번인가 봤는데 4년전 보다 팍삭 늙었어요. 와 힘들었던거 같은)
그만큼 민주, 진보 진영에 승리를 염원합니다.
아니면 매표 행위로... 매표소에서 뵙겠습니다.
이런 ㅋ
바로 맛난거 사주세요~!!
왜 민주당을 투표해야하는지
비례는 조국개혁신당을 투표해야하는지
얘기해주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이들이 TMI라고 싫어 해서리....ㅎㅎㅎ
기사 검색해보니 4700만원이라는게 보이네요.
1%만 해도 50만원이네요. ㄷㄷ
어떻게 한 10만원 정도로 막아보겠습니다 ㅎㅎㅎ
화아팅입니다👍👍
반갑습니다~~
제발 이번에는 민주당이 되야 할 텐데요.
이 지역은 18대,19대 이우현 금품수수,
20대 정찬민도 뇌물인지 뭐로 날라갔는데...
설마 또....
저는 윤석열 감옥가면 디오르
+김건희 감옥가면 루이비똥
+한동훈 감옥가면 에르메스 핸드백 걸었습니다.
우리 와이프 알아서 열심히 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함 걸어야 겠네요 ㅎㅎㅎ
와이프한테 잘못 했다 하시고
다음 부턴 한번 더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뭐..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
2혼 하시겠습니까?
9하십시오, 가족과 함께 세상을!
응원합니다
아내분 가방하나 들어주시죠
나라를 구할수도있는데
가방쯤이야
크흠
한나라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바뀌었을 뿐이지, 저희 아버지 세대가 하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셨네요.
이것은
금권선거와 강압선거 아니던가요??
하지만 제 눈엔 마냥 발라 보이는 선거운동이네요. ㅎ
우리집 민3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