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카톡으로 메시지가 왔길래
뭔가 봤더니 제 주거래은행에서 제게로
경찰이 자신들에게 저의 계좌거래내역을
제공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그 정보를
저에게 통보한 것이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경찰이 영장을 제시하며
제 계좌정보 등을 거래은행에 요구하며
받아간 사실이 이제서야 통보가 됐는데
경찰쪽에서 은행측에 예금주에로의 통보를
유예해달라는 요청을 해서 그동안 수사를
한 결과, 별 특이점이 없다고 판단해서
오늘에야 통보가 된 걸로 보입니다.
통보서에 나와 있는 모 지방경찰청
담당 경찰에게 전화해보니 수사를 위해
보이스피싱 사건 관련 당사자와 입출금
내역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계좌를 죄다
조회한걸로 설명을 하더군요.
혹시라도 범죄와 연관이 있나 알아보기 위해
한거라는데 따로 경찰측으로부터 연락온게
없으면 아무 문제없는 거니 신경 안 쓰셔도
된다고 설명해서 알겠다고 했지만 경찰이
제 금융거래내역을 조회한 사실 자체만으로도
별로 기분은 안 좋았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저와 금융거래내역이 있는 누군가가 어떤
사건에 연루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살다보니 이런 경험을 다 해보는데
썩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일을 겪게 만든 누군가가 과연
누구인지 참 궁금해집니다.
PS. 곰곰이 생각해보니 작년 추석 연휴전에
당근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대금을 2명에게서
받은 적이 있는데 그중 누군가가 아마도
어떤 사건에 연루되었던 것 같네요.
/Vollago
이러면 수사 사실이 유출이 될수 있으니
유예했나보네요
대부분 6개월 후에 통보할꺼예요
보통 혐의 여부와 무관하게 6개월뒤 통보 된다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