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변호사 사퇴건은 페미니즘하고는 큰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그냥 박용진 의원이 속해 있는 계파가 내부 총질로 실력 행사를 한 것으로 보여요.
정봉주 의원건도 그렇고, 조수진 변호사도 박용진과 경선해서 박용진이 탈락한후 진보, 여성계 중심으로 페미니즘을 도구로 삼아 문제를 제기했고 낙마시켰죠 (정봉주 의원건도 첫 건은 무죄 판명난 미투건, 그 이후 부인에 어쩌고 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사실상, 박용진 의원의 출신 정당, 그리고 계파와 관련있는 분들로 보입니다.
이 분들이 정말 여성 인권에 관심이 있었다면, 박용진 의원은 그 더러운 "봉확찢" 사진을 신나서 올렸을 때 가루가 되어 사라졌어야 합니다. 그건 대한민국에 살면 안되는 인식 수준이에요. 그런데 그들은 박용진은 건드리지 않고 박용진이 패퇴할때마다 여성 인권을 무기로 휘두르죠. 누가봐도 인권 자체에는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성평등 건이라면 학을 떼는 분들이 있어 더 불이 붙는 것 같은데, 그들 박용진이 속한 계파는 여성인권, 페미니즘 이런 가치의 뒤에 숨은 거에요. 그런 가치 지향을 때리면 그들은 오히려 좋아할 겁니다. 그 논쟁 자체가 그냥 때리라고 세워놓은 허수아비에요 그들에게는. 그리고 때릴 수록 분란이 생기고 갈라치기가 되어 자기들의 세력이 더 단단해진다고 생각하죠. 이준석이 하는 갈라치기와 다를게 없습니다. 이준석이 펨코 20대남자 인권에 관심이 있을것 같나요? 천만에요. 이준석은 펨코20대남자가 조롱받고 자기대신 두드려 맞는걸 원합니다. 그래야 자기 지지세력이 되니까요.
그냥 이 기회에 다른 내부 총질 계파들이 정리되고 있는 것처럼, 박용진이 속해있는 계파를 정리한다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그들이 일부러 방패로 내세우는 가치를 때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무능한 영화 감독이 PC주의를 방패로 내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진짜 그 가치에 관심이 있다면 그게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방패로, 미끼로, 허수아비로, 희생양으로 던져주지 못합니다.
사적이익을 위해 대의를 앞세우죠.. 진보계열 정당들은 다저런 짓 하다 망한겁니다.
그나저나 박용진은 봉확찢 때문에라도 공천 못받겠는데요. 성차별자이자 성감수성 미비한 자를 어쩌 페미가 당직자로 암약하는 민주당 강북을에 공천을 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더해서 민주당 페미 역시 박용진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박용진이 자기들 뒤로 숨는 걸 허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천에서 단독출마로 단수공천 받은 진선미와 경선에서 이긴 남인순을 제외하면, 소위 민주당내 여성계라 불리는 김상희 정춘숙 등이 모두 당원 투표로 날아갔습니다.
민주당 여성계로써도 현재 당원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는 자기들 세력이 소멸되는 것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여기서 박용진과 손잡을 지점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금 이 난리는 모두 민주당이 당원민주주의 정당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동적인 저항입니다.
그건 막을 수 있는 흐름이 아닌데 지네들만 인정 안 하죠.
언젠가는 국짐 가겠지만 그 과정이 참 더럽네요...
여성민우회 등 단체들이 일베와 뿌리가 같은 메갈을 옹호하는 현실에서 별 구분이 필요할까 싶어요.
진짜 이번 기회에 페미니 수박이니 다 날려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여성이든 남성이든 저딴 걸로 흔들리지 않아요. 이렇게 자꾸 내부 총질 해대는 것들한테 화내죠~~
제대로된 인권 평등 운동은
내가 차별로 얻지 못한 기회를 얻고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게 하는거지
타인 뒤통수를 치고 끌어내려서 내가 밟고 올라가는게 아니죠
인권운동으로 새로 바꿔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