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 되면 늘 느끼는 것이지만
서울이나 경기, 부울경 등은 멀리서 봐도 분위기가 후끈후끈합니다.
비록 전국구 인물이 아닐지언정 그 판세가 비등비등하거나 6:4만 되어도
양쪽 모두 해볼만하다는 마음으로 열심인게 한눈에 보이는데
TK, 그중에서도 여기 김천과 구미는 진보에게 참 어려운 곳입니다.
그래도 구미는 18년 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시장(장세용)이 당선되었던 적이 있고(득표율 41%)
지난 총선에서도 35% 내외의 투표를 받은 후보(을, 김현권, 35%)(갑, 김철호, 31%)가 있습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김천은 많이 어렵습니다.
혁신도시에 유입된 젊은 인구가 있지만, 구도심이 이미 고령화에 접어든지 오래여서..
임인배, 이철우, 송언석으로 이어지는 동안 민주당이 힘을 못썼어요.
이번에도 어렵겠으나, 모쪼록 후보(황태성)가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도 언젠가 볕들 날이 있겠지요:)
올해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