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넷플릭스 보고 알았는데 화교 운영 식당은 간판에 조그맣게 반드시 "華商"이 쓰여있다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중식당 갈때 간판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이세상얼굴이아님
IP 211.♡.196.30
03-21
2024-03-21 10:15:01
·
@카리스마빡님 송죽장 너무 맛있죠ㅎㅎ
IP 210.♡.72.154
03-21
2024-03-21 1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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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빡님
오우 반갑습니다. ㅎㅎ 저는 19살에 군대 가기전, 영등포 신세계에서 반 년 정도 일하면서 자주 갔던 곳입니다. 2년 전에 다시 가 보니 스타월드??? 이런 걸로 바뀌었더군요. ㅎㅎ
카리스마빡
IP 58.♡.126.230
03-21
2024-03-21 10:26:54
·
@님 그래요? 코로나 전까지만 가봐서요. 아쉽네요.
IP 210.♡.72.154
03-21
2024-03-21 10:32:03
·
@카리스마빡님
아. 제가 말씀드린 건,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이 바뀌었다는 뜻이었습니다. ㅎㅎ;
카리스마빡
IP 58.♡.126.230
03-21
2024-03-21 10:34:49
·
@님 다행입니다. 제 어린날 생일때 먹었던 초대형? 탕수육의 뜨거운 맛남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어찌나 뜨겁고 맛나던지요. 지금도 최애 음식이죠.
IP 210.♡.72.154
03-21
2024-03-21 10:36:55
·
@카리스마빡님
연배가 저랑 비슷하거나 형님이신 듯한데... 저 역시 제 인생에 기억에 남는 최고의 음식은 역시 초틍학교 5학년때 고향에서 가장 유명했던 중국집의 탕수육이었어요. ㅋㅋ 미국 사시는 큰아버지가 오셔서 사주셔서 처음 먹어봤는데... 달콤한 소스에 부드럼고 바삭한 과자 속에 담긴 고기... 그 기억이 제게는 너무 과대포장되어 보관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없네요. ㅎㅎ
@arki님 요즘은 조선족이 하는 식당에도 적혀있는 곳이 있어서...오래된 가게는 몰라도, 최근에 생긴건 믿음이 안가더군요.
카리스마빡
IP 106.♡.197.88
03-21
2024-03-21 20:09:47
·
@님 진짜 그래요. 아이의 혀의. 감각은 절대 돌아오지도 느낄수도 없는 추억이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억이라는 쏘스에 버무려져서 값 비싼 음식을 먹어도 그맛을 느낄수 없는 중년이 되어가고 있네요.
성원
IP 59.♡.190.136
03-21
2024-03-21 08:36:18
·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요..
땅파봐
IP 115.♡.43.250
03-21
2024-03-21 08:40:12
·
용산 순천향대병원 근처.. 일본인(교포)이 하는 이자카야에서도...한국말로 서빙 잘 받아주시던데요? 그분..특이한게...의사 면허를 갖고 있는데.. 본업이 이자카야고..부업으로 이태원 일대에서 왕진 전문 의사를 한다고 했었어요..ㅎㅎㅎ
대쪼
IP 115.♡.31.37
03-21
2024-03-21 10:06:05
·
@땅파봐님 칼을 여러분야에서 잘쓰시네요.
왁짜
IP 223.♡.10.152
03-21
2024-03-21 09:01:14
·
분식집을 가도 중국말하다가 한국말로 인사하죠. 요즘은 키오스크라 인사도 안하긴 하네요.
IP 106.♡.194.13
03-21
2024-03-21 09:09:55
·
ㅋㅋㅋ 진짜 그렇네요ㅋㅋ
IP 14.♡.205.140
03-21
2024-03-21 09:12:31
·
심지어 저 '이랏샤이마세'를 우리말 '어서오세요'의 억양 그대로 말만 바꿔서 하죠 ㅎㅎ 그래서 더 어색하고 왜 저러나 싶습니다.....
aperire
IP 202.♡.191.101
03-21
2024-03-21 09:41:05
·
아 맞네요 일본인이 운영하고 일본인이 알바 하는 일식 주점에선 중식당처럼 일본어로 서로 이야기 하다 어서오세요 이래요... ( 퀄은 이런데가 더 좋음..)
IP 223.♡.99.208
03-21
2024-03-21 09:42:14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촌철살인이네요..;;
blumi
IP 220.♡.26.185
03-21
2024-03-21 09:57:2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폭이네요 엔화로 주문받는데는 실시간 환율 적용해주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지우아빠님
IP 211.♡.82.243
03-21
2024-03-21 10:30:40
·
하남 신세계백화점 내 스시집에 어제 다녀왔는데요..ㅎㅎㅎㅎ이랏샤이마세~,,이건 아니고 예를 들자면 직원이 계속 "맛있는 아사히 맥주 준비되어 있으니 드셔보세요~!"..이문구를 자꾸 일본 문구로(후반부를 올려서~~) 선창을 하면 직원 모두가 따라 하더군요..거짓말이 아니고 2,3분 간격으로 계속 외칩니다..ㅡㅡ 밥 먹는데 거슬리더군요~ㅎㅎㅎ
한국인이 주인이고 다 한국인인데 저러면 좀 그렇습니다 ㅎㅎㅎ 예전에 메뉴판이다 주문이다 일본어로 받는 한국인이 하는 가게도 있었죠;;;;
IP 121.♡.116.178
03-21
2024-03-21 14:07:44
·
졸업한 대학 특성상 부모님이 한국에서 중국집하는 화교 태생 친구, 일본에서 야끼니꾸집 하는 친구.. 둘 다 있네요 정작 자식들은 다른 일하고 있네요 ㅎㅎ
시나리오맨
IP 211.♡.140.116
03-21
2024-03-21 14:10:14
·
엘에이 코리아타운에 있는 중국집에 갔었는데 오리지널 부산 사투리로 말들을 하길래 토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기들끼리는 중국어로 말을 해서 신기했었습니다. 부산 출신 화교들이었던 거죠.
IP 211.♡.227.131
03-21
2024-03-21 14:34:49
·
참치집도 일본어 인시 많이 하던데 ㅡㅡ
오차원고양이
IP 59.♡.158.20
03-21
2024-03-21 15:02:46
·
항상 이상한 것이 한국인 중 검머외인 척, 일본인척 하고 싶은 사람은 본 적 있는데 중국인처럼 보이는 건 원하는 사람 못 보기는 했어요. 예전에 외국나가 일본인이냐 물으면 칭찬, 중국인이냐 물으면 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그냥 한국에서는 한국어 쓰고, 보그병신체도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유명한 중국집은 화교가 운영하는 곳이 많지만,
일본인이 운영하는 일식집은 거의 본 적이 없는 거 같네요.
그 옛날 영등포 경방필 건너편 지하의 중국집 그립네요.
거기 짜장면이 진득하니 맛있었는데 ㅎㅎ
거기도 화교분이 했던 곳으로 알고 있어요.
그곳이 그곳인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지금은 고추짬뽕 유명한 송죽장이죠.
"화상(華商)이란 우리 나라에서 재한 중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뜻한다",
최근에 넷플릭스 보고 알았는데 화교 운영 식당은 간판에 조그맣게 반드시 "華商"이 쓰여있다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중식당 갈때 간판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오우 반갑습니다. ㅎㅎ
저는 19살에 군대 가기전, 영등포 신세계에서 반 년 정도 일하면서 자주 갔던 곳입니다.
2년 전에 다시 가 보니 스타월드??? 이런 걸로 바뀌었더군요. ㅎㅎ
그래요? 코로나 전까지만 가봐서요.
아쉽네요.
아. 제가 말씀드린 건,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이 바뀌었다는 뜻이었습니다. ㅎㅎ;
다행입니다.
제 어린날 생일때 먹었던 초대형? 탕수육의
뜨거운 맛남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어찌나 뜨겁고 맛나던지요.
지금도 최애 음식이죠.
연배가 저랑 비슷하거나 형님이신 듯한데... 저 역시 제 인생에 기억에 남는 최고의 음식은 역시 초틍학교 5학년때 고향에서 가장 유명했던 중국집의 탕수육이었어요. ㅋㅋ
미국 사시는 큰아버지가 오셔서 사주셔서 처음 먹어봤는데... 달콤한 소스에 부드럼고 바삭한 과자 속에 담긴 고기...
그 기억이 제게는 너무 과대포장되어 보관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없네요. ㅎㅎ
진짜 그래요. 아이의 혀의. 감각은
절대 돌아오지도 느낄수도 없는 추억이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억이라는 쏘스에 버무려져서
값 비싼 음식을 먹어도 그맛을 느낄수 없는
중년이 되어가고 있네요.
그분..특이한게...의사 면허를 갖고 있는데..
본업이 이자카야고..부업으로 이태원 일대에서 왕진 전문 의사를 한다고 했었어요..ㅎㅎㅎ
중식당처럼 일본어로 서로 이야기 하다 어서오세요 이래요... ( 퀄은 이런데가 더 좋음..)
엔화로 주문받는데는 실시간 환율 적용해주나요?
밥 먹는데 거슬리더군요~ㅎㅎㅎ
그건 들어갈 때만 한번 "이랏샤이마세~" 하는 것보다 더 심하군요.
저 같으면 주문 취소하고 도로 나오겠습니다.
말고 일본어 모르는 직원들도 많아요 ㅠㅠ
예전에 메뉴판이다 주문이다 일본어로 받는 한국인이 하는 가게도 있었죠;;;;
일본에서 야끼니꾸집 하는 친구..
둘 다 있네요
정작 자식들은 다른 일하고 있네요 ㅎㅎ
오리지널 부산 사투리로 말들을 하길래 토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기들끼리는 중국어로 말을 해서 신기했었습니다.
부산 출신 화교들이었던 거죠.
중국인처럼 보이는 건 원하는 사람 못 보기는 했어요.
예전에 외국나가 일본인이냐 물으면 칭찬, 중국인이냐 물으면 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그냥 한국에서는 한국어 쓰고, 보그병신체도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동안 쟁글리시를 많이 봐서 그런지
더 저렴해 보입니다.
한인들 스시맨 일식당 가면 이랏샤이마세~
Where are you from? 하면 한국… ㅋㅋㅋ
일본어는 못하지만 그래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