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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등기소의 미비로, 맥북 이용자의 불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열람 및 발급이 복잡할 뿐 아니라 심지어는 직접 등기소에 방문하는 편이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노후화된 인터넷등기소의 운영 시스템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박 씨의 사례처럼 여전히 국내 맥북 이용자의 불편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얼마 전까지 맥북의 가장 큰 방해물로 꼽혔던 액티브X(객체 지향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가 사라진 뒤에도 이용자의 불편은 지속되고 있다. 일부 공공 서비스는 여전히 맥 OS(mac OS) 환경에서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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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os를 통해 인터넷등기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큰 이유는 10년 넘게 개선되지 않은 노후 서비스 때문이다. 법원 관계자는 “인터넷등기소 전자시스템이 10년 이상된 노후 시스템”이라며 “내년 중 대대적 개편을 통해 차세대 서비스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모든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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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윈도우가 대중화 되었다보니 정부에서 Mac os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거 같네요.
기본이 윈도우 7이라..
그래도 직접 찾아가서 기다리고 서류 떼는것 보다는 앉아서 하는게 나으니 하긴 하지만.. 편하게 하려고 하는건데 좀 더 편하게 만들 수는 없는걸까? 싶은 생각이 매번 듭니다
오죽하면 구라제거기 같은게 등장을 했겠어요ㅠ
행정부와 사법부는 독립적인 것 맞구나 하면서요.
국민 : 리눅스는요??
이 건만 생각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글러먹은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합니다.
하나에 의존적인 시스템이죠… 너무 노후화에 불편하고 오류도 많네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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