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가 민심의 바로미터가 되긴 하지만, 워낙 도농간의 민심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한번에 결과가 확 바뀌긴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21대 총선에서 대전 7석을 민주당이 다 먹은게 백만분의 1의 확률을 뚫을 정도로 있을 수 없는 일이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보수층이 두껍기로 정평이 있는 홍성예산, 부여공주청양 등이 뒤집어지는 결과가 나오니 놀랄 노자가 되는거죠
만약 만약 홍성예산, 공부청이 뒤집어진다는 의미는요. 충남 11석가운데, 국민의힘이 지킬수있는 곳은 서산태안, 보령서천정도 뿐입니다. 물론 서산태안 역시 안심이 안되는 거죠.
지난 4번의 큰 선거를 대입해봤을 때, 서산태안, 보령서천은 지역구 순위에서 190위 수준입니다. 즉, 지역구 줄 세워보면 민주당에 우호적인 순서대로 대략 190번째라는 겁니다.;;;;
가딱 잘못해서, 부산 동부권, 대구나 서부경남 이런 국힘이 깃발만 꽂아도 당선되는 지역 중에 아무 곳에서나 박빙 여론조사 뜨는 순간에 국힘 무너집니다. 둑이 무너지면 걷잡을수 없죠.
민주당은 단일대오 파죽지세로 밀고나가야죠
초치는게 아니라 저 수치가 믿겨지지가 않아요. 그 정도로 저 지역이 충남에서도 대구경북급 2찍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TK노인들과 동급입니다.
자식들이 힘들게 살아갈 세상이 펼쳐 져도 상관없습니다.
그들의 신념(?)은 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