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 쇼군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히데요시 사후의 사무라이들의 패권다툼을 그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걸 보면서 느끼는 감상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첫째, 서양인들의 관점에서 일본과 사무라이가 얼마가 경외심있게 아직도 느끼고 있는지가 여기저기에 아주 넘치게 담아지고 있습니다. 정말 잘 만든 드라마입니다.
둘째, 그래서 한국인의 관점으로 봤을때 그 당시 사무라이에 의해 지배되던 일본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미개하고 처참하고 참혹한 야만적인 나라였다는걸 여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 어떤 임진왜란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잔혹한 그들의 행위를 볼수가 있습니다.
이걸보며 놀랐던게 임진왜란때 침공한 일본놈들이 조선백성들에게 어떤짓들을 했을지 감히 상상해보니 정말 끔찍하기 그지없습니다. 길거리에서 아무렇게나 백성들 목을 잘라버리고, 고문하고 죽여버리고 그런걸 서슴없이 할수 있는 인간들. 야만 그 자체입니다.
세째, 그래서 더 놀란게 일본의 사무라이 미화가 절정에 이른 드라마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메이지시대즈음의 사진들의 고증을 봐도 사무라이들의 행색이나 모습은 우스꽝스러울정도로 미개한 모습들입니다. 저런식으로 아름답게 묘사되는 현실이 참 서양인들에게 홍보된 여태까지의 일본의 노력이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네째, 임란때나 일제시대나 400여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게 저런 끔찍한 행태들입니다. 아무렇게나 목잘라 죽이는... 그래서 지금도 변하지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힘이없어서 숨직이고 있을뿐. 기회만 오면 또 그럴거라고 생각됩니다.
다섯째, 그당시 스페인,포르투갈, 영국의 세계 식민지 지배의 모습들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선교를 이용한 식민지 쟁탈과 수탈 등등... 역시나 어마어마한 리얼리티로 그들의 그 행태를 교과서의 무미건조한 활자몇개로 보는것보다 더 끔찍한 식민지정책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온건하던 강경하던 식민지배자체가 당시 전세계 모든 국가에게 얼마나 재앙이었을지를.
1화부터 4화까지 보면서 정말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됨과 동시에 정말 끔찍한 일본이라는 나라와 그 나라에서 살아가던 불쌍한 백성들(어쩌면 한통속들일지도)의 숨도못쉬던 삶이 보여져서 난해한 감정들이 올라오더군요.
아마도 일본민족의 그 끔찍성을 임진왜란을 다룬 드라마나 일제시대 드라마 영화 그 어떤것보다 잘 담아낸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시고 계신지요?
일본은 본인들 문화를 잘 살리고 있죠
일뽕에 빠진 서양인들도 많구요. 사이버펑크 하면 일본과 묶어서 생각하기도 하고
그래서 일본에서는 전통과자를 만드는 집안에서 태어나면 죽을때까지 몇백년동안 그것만 해야지 괜히 딴거한다고 했다간 칼빵맞고 목잘려 죽여버렸다는군요. 주변사람과 화합하지 못했다고.
그래서 몇백년의 전통가업을 잘 살린다고 합니다. 딴거하면 목잘려 죽으니까요.
그럼에도 지키고 지켜서 지금 정도라도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 문화가 우리 전통문화의 탈을 쓴 것들도 있죠.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중국도 오랜 기간 중앙집권적 문치주의 사회였는데, 서양 사람들이 떠올리는 건 저놈의 사무라이 닌자니까요.
아니 우리들은 할수 있는 데까지는 논리와 이치로 싸웠지
저딴 식으로 무식하게 칼을 휘두르지는 않았다고요...;;
임진왜란 때는 우리 농민에게 특별대우로 50%만 떼어갔는데 항의하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죠.
비슷한 감정이시군요.
솔직히 야만스럽고 미개한 모습을 정말 포장을 잘 한 느낌을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