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문득, 나도 트렁크에 번개탄 몇 개 정도는 넣고 다녀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드니 좀 당혹스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자살상담센터, 이런 곳에 전화를 해볼까 하다가, 어디서 본 것이 스스로 그런 우울함이나 극단적인 생각 같은 것이 들 때면 가장 가까운 가족과 대화를 나누면 좋다고 해서 아내에게 사실 대로 말을 했습니다.
아내가 먼저 이야기해줘서 고맙다며, 아무래도 갱년기 때문인 것 같으니 같이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잘 극복해보자고 하네요. 상담도 고민해봤는데, 그건 정말 심각해졌을 때 고려하기로 했구요.
요즘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도 그렇지만, 49세가 되고 50세라는 나이에 근접해지다보니 삶에 대해 좀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세상에 50이면 한창이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왠지 나이 먹어가는 것에 대한 자기합리화 같아서 시무룩해지다가, 또 한 편으로는 50세면 50세의 삶이 있는데 겁먹을 필요가 있을까, 이런 복합적인 생각들이 들어요.
하루하루가 지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열정이 어째서인지 예전만 못한 것 같고, 뭔가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그냥 그런 삶을 사는 것 같아서 위기감을 좀 느낍니다.
그래도 인생 선배님들은 이런 위기를 잘 넘기셨을텐데, 저도 잘 넘겨야지, 이런 생각들이 또 어느 순간에는 압박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50세란, 정말 너무도 먼 나이였는데, 이제 그 나이가 되니 제가 먼 길을 왔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젊었을 땐 사는 것이 참 쉽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드니 점점 어려운 것이 삶입니다. 마치 기타나 피아노를 처음에는 잘 배우다가 어느 시점에서 벽을 만난 것처럼 제 앞에 넘어야 할 큰 벽이 하나 가로막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요즘에는 아반떼 생겨서 드라이브라도 다니면서 생각도 하고, 차에 대해 검색도 해보고 이런 소소한 재미가 생겨서 다행이긴 합니다.
갱년기가 참 무서운 거 같은데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
비슷합니다… ㅎ
로또가 걸려서 돈벌기 위한 고민과 그에 따른 사람관계 유지를 나름 오랫동안 내려놓을 수 있다면 맘이 훨 편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유료상담도 받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웃긴건 정신과 의사들도 상담 받으러 많이 온다네요.
의사 본인도 같이했던 여원장때문에 공황왔었다고 하더라고요.
상담을 너무 최후의 보루! 하고 정해버리시면, 그때에 가서 결국 여기까지 왔구나 싶으시진 않을까 하는... 필요하다 싶을때 감기병원 찾는 기분으로 가셔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참견 죄송합니다.
정신과가 별거 아니라는걸 알다보니 우울하거나 죽고싶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도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지고 담에 병원가면 한번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넘길 수 있게 됐습니다.
정신과 가는걸 인생의 큰 오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내과나 치과처럼 생각한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줄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머리 아플때 약먹으면 덜아픈것처럼, 마음이 괴로울때 상담받으면 덜 괴롭습니다.(우울증이라면 약복용)
두통약 먹는다고 내 의지력이 약해지지 않는것처럼, 상담 받는다고 내가 못한 사람이 되는건 아닙니다.
저는 쓰잘떼기 없는 거 소소한 거 지르면서...
그리고 건강이 안좋으면 또 부정적이게 되니 운동도, 몸관리도요.
행복도가 인생에서 u자형을 그린다고 합니다. 40-50 사이가 최저예요.
이 시기를 지나면 행복도가 쭉쭉 올라갑니다. 조금만, 몇년만 버티면 돼요.
'서른 즈음에'
같은 감상적 기분에 젖으신듯 합니다.
저는 50넘고 보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도 좁아지고, 가족과도 서먹하고,
몸은 말을 안듣고 환장하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나 같지 않은 사람 누가 있으랴 하면 또 견뎌집니다.
소소한 즐거움, 소소한 행복을 찾는일에 계속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전 이제 증상이 없어졌지만 무기력에 빠졌었습니다.
아무것도 싫으니 웹툰만 보게 되더라구요.
손가락만 까딱까딱
딴 걸 할 마음도 전혀 안생기고 억지로 해도 안되더라구요.
저는 어떤걸로도 헤어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멘탈 스스로 잘 다독이면서 지나가길 바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버텨야합니다.
어느 순간 몸과 마음이 밝아지니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불행하다고 느끼진 않는데.. 뭐든 즐겁지가 않습니다..
복지나 사회안전망은 나를 지켜주지못하고
40-50대는 실직 시 복직도 쉽지않죠.
삶이 안개속 입니다.
성취도 어렵고 버티다 그로기 된 기분의 50대 랄까요?
뭔가 작은 변화, 작은 시도, 작은 유희라도
찾으며 삶을 돌파해내 봅시다. 건투를 빕니다.
뭐 그래도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좋은 상태라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40대든 50대든 60대든 부족한 것과 넉넉한 것이 서로 다르기도 하고요
저는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도 안 갑니다. 지금이 훨씬 좋습니다.
나이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할 일이 아니라는 취지로 말씀 드립니다.
싸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지만
너와나 가족지키는 전선에 살았따...
확실히 도파민이 나오는 방법이 운동입니다. 아침에 운동 조금하면 오후2~3시까지는 나와줍니다.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가 맞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50대가 쉬운 나이가 아닌 가 봅니다.
2년 전 우울증 치료 경험이 있는데요, 취미 하나 만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가족 말고 나를 위한 취미...
평생 2등만 하던 바보 같은 회사가 무너지지 않고 50년을 버티고 라이젠5 라는것을 만들며 살아나더군요.
나를 위해 뭐하나 사 본 적도 없다가 50살을 기념하며 5시리즈 사면서 조용히 자축했었습니다. 힘내세요.
일단 힘내시고요. 상담은 최후의 보루가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대화로 시작하는거라서요.
상담은 한방에 낫는 약이 아니라, 민둥산에 한그루씩 나무 심어서 그 산을 푸른산으로 바꾸는거 가 상담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숱도 없어지기전에 챙기듯이 내 마음의 병도 미리미리 챙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기는 누구나 있지만, 지나갈꺼라 믿습니다.
아반떼로 부족하면
빨리 뭔가 집중 할 수 있는걸 찾기바랍니다
그냥 담달 월급타면 뭘할까만 생각합니다...
같이 힘내서 극복해 봐요 ㅠㅠ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데, 아직 진행 중인 것 같기도 합니다. 평생 정도의 차이려나... 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힘든 점은,
몸은 예전같지 않고, 돈은 내 예상보다 적고, 실적도 잘 안나오고, 생각보다 의욕도 많이 안 생기고, 창의적인 생각도 잘 안나고...
이런 이유들 때문인데,
마음을 바꿔먹으니 조금은 (마음이) 나아지더라구요.
잘 버텨보죠. 우리^^
취업이 불투명했던 29살에 서른을 맞이하면서 정말 우울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벌써 저도 몇 년 후면 50이 다가오는데 아이는 어리고 돈 벌기는 점점 gr 맞아지고 참 걱정이 드는 글이네요.
뭐라 격려를 해드려야 기운이 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잘 이겨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책임을 본인이 다 혼자 지고 살았으니 힘들겠지요.
가르치는 직업도 회의가 들때가 많습니다. 보람도 사라지고 의무감만 남을땐 더더욱 그렇지요.
나이란 숫자가 잘나가는 주식들의 우상향 그래프처럼
우리들 인생의 차트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니 힘드신걸 겁니다.
조금 내려놓으세요~편안해 질만큼.
나눠서 하세요~책임들을 나눠주고 나눠지게 하고 또 맡겨버리세요.
지금껏 그래온것처럼 너무 애쓰며 살면 사는게 재미없어지고 계속 그런 우울감만 듭니다.
환경도 바꾸시고 옷도 바꾸시고 새로운거에 계속해서 노출되세요. 그래야 살 맛이 다시 날겁니다.힘내자구요 우리~
언젠가 내 차례가 될 그 두려움... 내가 과연 받아 드릴 수 있을까...
요즘엔 곰곰히 생각해보니.. 삶이 20대 처럼 계속 즐겁기만 하면... 나이가 많이 들어서.. 세상과 작별할 순간을 받아 드리기가 더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몸과 마음이 지처 가는 이 모든게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니 차라리 자연스럽게 생각 할 여지가 있더군요... 역설적으로..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순간순간을 소중히 즐겁게 여길 수 있게 조금은 되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제가 너무 생각이 많아서 문젠데... 우리 생각을 단순히 하며... 살아 가 보시죠~~ 화이팅입니다.
갱년기 우울증 증상이 보인다는 단골 한의사님의 말씀에, 솔로캠핑, 솔로여행 다니면서 버텼습니다. 혼자만의 시간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48~49세 때 외부적인 압박으로 인해 정말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다행히 아내의 위로와 다독임으로 눈물 한번 쏟고 버틸 힘을 얻었었지요.
그 까마득한 벽도 넘어가 집디다.
지금은 그 덕분인지 내공이 생기고 단련이 된 거 같네요.
멘탈이 강해졌다고 해야하나... 유연해졌다고 해야하나...
매일 아침 7시부터 8시30분까지 헬스장에서 땀흘리고 온탕에서 몸 푸는 루틴을 1년 꽉 채웠습니다. 1년 연장합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구나... 그러려니... 합니다.
건강한 정신, 건강한 신체.
힘냅시다!!!!!!!
운동이든 드라이브든 그외에 어떤것이든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뭐든지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저도 50 조금 넘었는데요. 술 커피 이런거 좋아하다가 아무래도 건강때문에 좀 줄였고 걷는 거 좋아하는 편이라 적당한 운동복과 한 10만원대의 신발 한두켤레 샀었구요. 요즘은 음악들으려고 DAC이랑 이어폰 질렀어요 제 선에선 싸지 않지만(dac이 10만원 이어폰이 20만원 정도) 부담스러워도 이정도라도 돈 써서 뭔가 취미생활이 생기면 괜찮은 거 같아요. 다행히 전 저런 지름질에 상한선을 두고 가성비 제품에서 잘 만족하는 편이라서요.. 게임, 만화도 좋아하는데 좀 한계가 있네요. 어디가서 50대의 취미라고 하기도 애매하구요 ㅎㅎ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저희 나이대는 힘든게 사는 사람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괜히 4-50대 남성 자살율이 제일 높은게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냥 가족위해서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습니다.
굥만 끌어 내리면 내 삶은 좋아진다
생각하고 버티세요
버티다 보면 좋은날 올겁니다
그때까지 존버하세요!
의미를 찾는다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죽을때까지. 또 이러고 살아야 할 것 같기도 해여.
응웜합니다!
너무 고도로 정신화 돼서
멘탈이 무너지기 쉬운 시대인 거 같아요
적당히 몸 쓰면서 루틴하게 살아도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치가 구조를 좀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꿈이 없어도 괜찮다.
누구나 힘든게 정상이다.
감기에 걸리듯 언제라도 누구에게나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으니 평소에 그런게 언제든 올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라. 이렇게 예방주사를 놔주곤 합니다.
기운내시고,
힘내셔요~ 응원합니다.
이 다 썩고 발치 할 때 치과 가는게 아니라 1년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하면서 관리하는게 돈아끼는 지름길 입니다.
마음속 자아가 힘들 정도면 이미 충분히 진행된 상태인 겁니다.
거울 없이는 본인을 볼 수 없습니다. 전문가가 괜히 있는게 아니니 함부로 재단하지 마시고 상담도 같이 진행하세요.
나이를 먹으면 고민 없이 현명해 질꺼란 어릴 적 기대는 산산히 부서지고 그 시절의 고민에 치이며 모든 일에 서툰 거울 속에 나는 주름만 늘어있네요. 그런데 또 막상 남에 일엔 그럴듯한 말로 폼 잡고 떠드는 모습에 헛웃음이 나곤 합니다.
제가 근 1년 이상 보호자로 정신과 병원에 매달 정기적으로 가는데 제 상담은 아니지만 의사와 보호자로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 얘기하는 것 만으로 조금 회복되곤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잘 견뎌 내시고 평안을 찾길 바랍니다.
하루하루가 쳇바퀴라 쌓이는게 없네요
직장 다니는걸 감사하며 살아야겠네요
쉽게 지치기도 하고
거울 보면 주름만 늘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자식들은 알아서 독립 잘 할것 같지도 않고
직장은 다니는데 한계가 보이기 시작하고
한숨만 나오는데..
여기 모공인들 99프로가 그러합니다
걍 같이 늙어 가시지요^^
잘 살아가자는 마음은 직업과 나이를 떠나
대동소이 할 것입니다.
힘내시고 ,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시며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ㅡ
어릴적. 젊을 적. 삶이 너무 힘들고. 가난했던지라.(흙수저 이전에 수저도 없었던)
현재 내 자신에 자신감.만족감을 많이 가지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정기적인 운동(필라테스)하고.
정신적으로 좀 많이 힘들다 싶을 땐. 수면과 심호흡 신경쓰고요.
내 자신에게 돈도 시간도 좀 들이고.(맛사지. 미용. 에스테 등등)
머 그렇게 해도 목금에 피곤이 물밀듯이 오네요.
갱년기로 감정과 컨디션은 미친년 널뛰기하고. ㅋ
하는 일은 돈벌이로만 느껴져서 보람도 잘 못찾게 되고 일에 대한 의미도 잘 못느끼고..
사는 이유는 오로지 자식 키우는 것 하나로 생각되다 보니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그만큼 다른 삶을 사는거고 죽음도 어차피 자연스레 오는겁니다. 자주 그런 생각을 하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런 개념이 각박하고 인문적 문화가 부족해서 노후에 우울증이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죽기 직전 나이가 되서 되돌아보면 지금처럼 좋은시기가 없다고 생각할겁니다
40말50초 누구나 경험하는 현상입니다.
그때가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데 체력적인 한계때문에 더욱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취미생활, 하고싶은것 하면서 또 다른 자아를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신발도 이쁜거 하나 사구요
머리도 비싼대 가서 깍구요
음식도 좋은거 가서 먹구요
우주 밖으로 혼자 내동댕이 쳐 지는 기분이 줄어 들며 안도감도 드네요 :)
시간을 정신없이 보내셔야 하지않을까싶구요 제가 그리 지나왔어요
49하고 50이 다르더라구요.. 뭔가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ㅜ ㅜ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나이인 중1 중2 아들 둘이 있습니다.
저도 그냥 다 때려치고 나하나만 사라지면 나아질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미친듯이 운동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운동 1도 안했는데 평일에는 러닝 주말은 등산 덕분에 가족과 지내는
사간은 짧아지니 가족간에 다른 갈등은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정신줄을 놓지 않으려면 운동만한게 없긴한것 같습니다. 가족들은 지금 좀 서운할수도 있는데 제가 넘어지면 뒤에서는 더크게 넘어질것 같아서 중심 잡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같이 화이팅 하지구요!!
우선 상담 및 약물치료는 일찍 시작하실 수 있으시면 큰 마음먹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병은 결국 ㅠㅠ 뇌의 병이더라고요. 약물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상담과 같이 진행하면 그만큼 빨리 좋아집니다.
유산소 운동… 추천드립니다. 이왕이면 사이클링 으로.. (장비 지를 수 있는 합법적이유 ㅎㅎ도 있고 .. ) 스테디 카디오가 우울증에 좋다는 논문도 많고 이 운동이 참… 여러의미로 좋더라고요. 데이터 기반으로 굉장히 과학적인 접근이 가능해 아마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드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만… 가족을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너무 의지 하지마세요 ㅠㅠ 결국은 본인 스스로 극복해야 합니다…
비슷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같은 여행자의 입장에서 적은 것이니 혹시라도 실례가 된 표현이 있었다면 이해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힘내세요! 중년 화이팅!!
오직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만 생각하고 묵묵히 살아가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어떤 모습일지라도 말이죠.
그러나 죽음을 생각하면 중요한 것 투성입니다. 나를 감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요.
자살은 무책임한 죄를 짓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사는게 힘들고 외로운 감정이 드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힘든 지금보다 무조건 좋은 날일 수 밖에 없는 날들이 남았네요!
저는 모든 병은 초기에 잡는 것이 빠른 치료에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평소에도 가지고 있어 우울증 비슷한 느낌이 들어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하고 약처방 받았습니다. 결과는 2~3주만에 바로 좋아졌고, 그 뒤에 한두번 우울감 같은 것이 오면 하루이틀 약먹고 나니 감기 낫듯이 99%는 나아진 느낌입니다.
나이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 이해해주시는 아내분도 계시다니 복받으셨네요. 산책이라도 하며 햇빛 자주 받으시고 최소한 의욕이 생길만한 취미든 일을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울증이 심할 때 나타나는 현상중의 하나가 의욕이 없고 식욕이 사라지는 건데요, 진짜 심해지면 성욕마저 없어진 느낌이더군요.
일단 무조건 정신과 상담은 꼭 한번 받으시길 권합니다. 자신이 판단하고 혼자 이겨내는 것이 최선은 아닐 수 있습니다.
믿음 종교 이런거 빼고 가볍게 접해보세요.
너무도 똑같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는 같은 또래 친구가 여기있습니다.
그럴때 삶의 의미를 찾기위해 지방에 계시는 부모님 이유없이 뵈러 가거나 형제들 만니서 실없는 이야기 주고 받거나 소소하게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그냥 흐르길 바랄뿐입니다.
화이팅! 하십쇼!
뒤에서 지켜보는 후배가 있습니다.
50에 아기 생기고
아내가 뇌출혈로 병원 치료받고
힘들게 160일 되었습니다
혼자 아기 키우지만
매일매일 소중한 시간이라 셍각하며
다같이 행복해지는 시간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변에 도움 요청하고
우울하거나 힘들면 상담도 받아보세요
잘 되실 겁니다
아이가 적어도 초등학교 가기전까지의 시간은 조금은 손이 많이 가지만 마치 천사와 같이 사는 느낌이죠.
매일매일이 소중한 시간 맞습니다.
아내분도 쾌유해서 그 소중한 시간 같은 공간에서 어서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선 체력과 건강 먼저 확인해보세요. 전 아직 반백까진
안되었지만 그 나이대 쯤 그런 감정 느끼는 선배님들 보며 여러 생각을 해봅니다.
다들 그 나이가 되면 비슷하구나..
나만 이상한게 아니구나 생각이 드니. 왠지 위로받는 기분이 드는 밤이네요.
나이먹을수록 무기력함만이 커져만 가는 것 처럼 느끼고 있어 하루하루가 힘든데
다들 그러니 지나가겠죠^^
50이란 숫자에 멀어지거나 가까워지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