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 사이에서
“이런 나라에서 살기 싫어 용접을 배우고 있다” 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대한용접협회가
“용접을 우습게 생각하는 듯하다”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과거 스타강사 주예지씨가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지 4년 만에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주씨는 지난 2020년 1월 “수학 가형 7등급이 나왔다는 건 (공부를) 안 한 것이다. 그렇게 할 거면 용접 배워가지고 저기 호주 가야 돼”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결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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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이 저렇게 우습게 생각할건 아닐텐데요.
의사들이 그걸 모르지도 않는데 진짜 용접일을 할려구요 ㅎㅎ
용접이 오히려 배울만한 가치가 있고 벌이가 괜찮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용접이나 배워야겠다'
'용접 배우고 있다'
두 문장은 완전히 늬앙스가 다른데요.
하긴 기레기가 싸움 붙이려고 만든 기사이니 큰 의미는 없겠지만요.
편견 아닌가요
편견 아닌가요
세상 더 겪고 오세요. 아기들~
현재 논리는 윤석렬 검찰 독재국가 논리구조이구요. 신념이 무섭죠.
똑같아요. 노동학 관련 책에서 항상 나오는 거죠. 모든 인간, 기업은 같은 논리라고 봅니다. 실제로 의사수 늘려야한다는 근거로 썼던 교수들도 그 이야기를 처음에 하기도 했구요.
솔직히 지난 정권 400명 늘리는건 관심없어서 저는 몰랐구요. 반대는 했죠. 어차피 지금 수준만 늘어도 오이시디 최고속도로 증가하니까요.
어떤 집단이든지 이기적입니다. 한국인이 미국인보다 이기적인것도 아니고 의사집단이 타집단보다 이기적인것도 아니고요. 똑같습니다. 서유럽/북유럽은 의사교육비부터 공공의료원이 대부분이다보니 의사는 공무원이구요. 미국 조차도 공공의료 비율이 20%를 넘죠 우리나라 5%입니다. 다시말해서 우리나라 의사는 모두 각자도생 하는 정글같은 곳인데 통제는 유럽사회주의국가와 비슷하죠. 이 격차 덕분에 미국/캐나다/유럽 등에서 한국으로 의료쇼핑 많이 옵니다. 보험 급여 안받고 모두 자기돈으로 내도 우리나라가 훨씬 쌉니다. 심지어 1년 걸려야 고관절 수술 받는데 우리나라는 6시간이면 수술 예약잡고 수술가능합니다. 빠르면 당일 수술도 되죠.
이러니 의사가 모자르니 지방의료 무너지니 필수가 무너지지 이런 소리는 웃기는 거죠. 필수과의도 필수과로 개원해서 망해서 다른일하고 있는 의사가 천지인데 개소리만 하니까요.
아이만 바라보면서 가정폭력 남편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아이 한명을 키우는데 아이를 떠나면 파렴치한 엄마가 되는 것이고 그렇다고 남편에게 벗어날 방법이 없는데 그래도 20년 성인이 되어 아이가 크면 이 악물고 이혼하고 허드렛일하면서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희망으로 살아가는 아이엄마에게 아이가 60이 될때까지 이혼은 못하고 40년간 더 맞으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자살하거나 아이를 버리거나 둘중 하나겠죠.
병원에다가 처우를 이야기하기엔 의사는 노조가 없어요. 대부분 의사는 계약직이구요. 특별히 처우가 나쁜과는 병원도 이익을 내야하는 조직이다 보니 필수과가 처우가 제일 나쁩니다. 뽑으면 적자만 늘어나니까 사람취급 못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