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며 왜 국힘을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20대 대학생이고, 제 친구들은 전부 국민의 힘 지지자입니다.
친구 1 "세금이 줄었다"
이 친구는 부모님이 어느 정도 사시는 친구입니다.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문재인 정부 때 1년에 800만원 가까이 나오던 종부세가 이번에는 100만원 정도로 줄었다고 합니다. 원래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데 종부세를 계기로 국민의 힘 지지자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친구의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친구 2 " 공산주의가 싫다"
이 친구는 건국전쟁도 두 번이나 본 매우 강경한 우파입니다.국힘을 지지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자신은 공산주의가 싫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공산주의는 저도 싫습니다.하고 싶은 말이 한 트럭이었지만, 싸우기 싫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친구 3 "뭐든 평준화 하려는게 싫다"
이 친구는 민주당의 정책이 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무시한 하향평준화 정책이라고 했습니다. 자기 자식들은 다 유학 보내거나 특목고를 보냈으면서 이제와 학교를 평준화 하려는 게 내로남불이라고 말했고, 민주당은 부자의 것을 빼앗아 다 나누어 모두가 하향평준화 되길 바라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 역시 그냥 넘어갔습니다.
친구4 "북한이 싫다", "페미니즘이 싫다" "친중반미 정책이 싫다"
이 친구는 민주당이 북한을 옹호하는게 싫다고 했습니다. 저번 이재명 대표의 김일성 김정일 관련 발언에도 화를 많이 냈고, 북한이 핵을 만든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친구입니다. 또한 민주당은 페미니즘 정당이라 거부감이 든다고도 하며 친중반미 정책을 펼치는 인사들이 자신의 자녀들은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등의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친구 2, 4는 공통적으로 전과 4범이 당대표인게 말이 안 된다. 이재명이 음주운전 합법화하면 지지하겠다 이런 식으로 말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하기도 했습니다.
20대 남자 입장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가겠습니다.
그릇의 크기가 작고, 생각의 깊이까지 부자는 아닌걸로.
당해봐야.. 알지요
그 친구 아마 민주주의의 반대개념을 공산주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
극단적으로 빈부격차 벌어지면 멕시코 필리핀처럼 부자들은 사설경비경호에 종부세보다 더 큰 지출 해야하죠.
그냥 당장 코앞의 이익만 쫓는거에요.
미국같은 지구최강대국 나라에서 길거리 거지가 넘쳐나는것은 비웃으면서
세금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사회안정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생각을 좀 해보면 자신들의 논리가 이상하다는 거 못 느끼나 봅니다.
일단 1의 경우는 지지의 근거가 있기에 생각을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본인에게 이득이 된다고 무조건 국힘을 지지하는 것이 옳다는 건 아니지만, 스스로 깨우치기 전에는 바꾸기 힘들죠.
얘기라도 해볼 수 있는 부분은 부의 재분배가 대다수 국민에게 납득할 만하지 않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불만과 분노를 가지게 되고 임계치를 넘으면 더욱 잔인하고 강제적으로 분배하도록 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지금 윤 정권이 하고 있는 부자 감세 등이 사회적으로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 상태로 진행되고 있기에 그 반동이 더 심하게 올 수 있다고 말입니다.
가끔 분별없는 경우… 진보정권일 경우 부동산이 폭등해서 못살겠다고 하면서, 투표할때 2찍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자기 집값 올려줄것 같아서라고 답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태원 희생자들의 공범일 뿐입니다.
나무만 보고 숲을 못본다면 어쩔수 없죠. 친구도 나중되면 다 추려지드라고요.
저쪽 정부애들이 수출하고 경제를 말아먹죠. ㅎㅎㅎ 세수가 줄면 정부 사업이 줍니다. 경기는 나빠지고 물가는 못잡죠.
2. .....정식 교육과정 다 거치신 분 맞나요?
3. 본인이 부자시면 인정합니다. 하지만 부자가 될 계획이라면, 마치 영화 '기생충'의 마지막 장면 같네요.
4. 그냥 싫은거고, 이유는 누가 만들어준 핑계를 대충 기워넣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들 중 경제적 신분상승에 이르는 것은 소수죠. 개인의 능력들이 편차는 있어도 대부분 다른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한 나라에 비하면 엄청난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경제적 신분상승은 운이 있어야하는 거고, 그건 계획이나 능력의 문제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보통 그들의 경제적 성공은 잘 짜여진 사회 SOC와 관련 정책들을 잘 이용했을 때 발현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래서 선진국의 인재들이 후진국 인재들보다 평균적으로 월등한 것이고, 그래서 국내외 대부분 성공했다 라는 사람들이 '감사하다' 라는 말을 자주하는 거거든요. '내가 잘나서 나 성공함' 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가 그것인데요.
뭐 20대에는 호기를 부릴 수도 있죠. 나는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자만심 같은거 말입니다. 빨리 정신 차리길 바랄 수 밖에요.
ㅋㅋㅋㅋ 님 친구분께 비아냥거려서 죄송하지만 여기 클량에 소싯적 공부 잘했던 분들 한트럭에 역대 민주당 대통령 분들도 다 수재급 두뇌를 가지신 분들 입니다.
그냥, 알량한 제도권 공부만 좀 잘할뿐 식견과 통찰력은 없는 수준이네요. 님이 굳이 말을 안섞으신 것도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술 한 잔 먹고 쓰는 글이라 좀 험한데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글 내용으로 타인의 식견과 통찰력을 판단하고 평가하는건 옳은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ㅎㅎ 민주당 정책 중 '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하향평준화' 하는게 있나요?
오히려 이념/사회적 신분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국짐식 세계관이 하향평준화를 넘어 극소수 기득권을 제외한 나머지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데요?
부모가 부자는 아니나 본인은 제도권 공부를 좀 하는 모양인데, 세상 돌아가는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오히려 나라를 팔아먹고 21C판 신분제 사회를 지향하는 국짐을 지지하는데, 헛공부 한거고 통찰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까말, 그렇게 국짐 세계관 속의 이너써클에 간절히 들고 싶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혼 잘하는게 훨씬 남는 장사라고 충고해주고 싶네요. 작금의 대한민국에서는요.
불특정 제3자 캐릭터라 이렇게 쓰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쓴분께는 양해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원글쓴분 제외하고는 제 글이 문제될 수 있다고 생각치 않네요.
바닥이 견고해야 집이 바로 서 있는 건데, 결론은 남들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내가 서고 싶고 그걸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큰 거 같습니다. 공중에 떠 있는 재주가 있나 보군요.
글 내용만 가지고 타인을 평가하는 부분을 말씀드렸는데 다른말하시는거 보니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17252CLIEN
굳이 친구 바꿀려하지 마세요 조만간 자연스럽게 멀어질 사이입니다
공부로는 부자되기 힘듭니다.
뭔가 부자는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사회생활 해보면 알게 됩니다.
제 주변 학력 좋아서 부자된이는 거의 없습니다.
일머리, 상황판단능력, 대인관계, 뭔가 하나에 꽂혀서 추진하는것등 뭔가 다른요인들이 있습니다
물가때메 못 살겠다.
이렇게 짧게 자주 치고 빠져야죠.
한번의 토론으로는 설득이 되면 대통령 지지율이 30프로나 넘게 나올까요
극단적인 정치관을 공개하고 말이죠
1번은 그런 관점이면 그럴만 하지만
2,3,4 가 제친구면 낄낄되며 놀리다가 연락이 줄어들거 같네요 .
사회 친구로 적당한 거리만 잘 유지하면서 스트레스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보이지 않네요.
반공 교육이라도 받은 세대도 아닐텐데 일베나 펨코에 빠져서는...참~
3번 이유를 보면서 엄마 찬스를 쓰는 지금의 의사들 모습이 유추됩니다.
강남좌파도 의외로 많습니다 홧팅!!
전 연을 끊어버리는데
할아버지가 윤석열 대통령 되고나서
1년에 종부세 천만단위로 벌었다는 소릴 할아버지께
듣긴했네요
할아버진 대선때 저에게 카톡으로 이재명되면 나라 공산화된다고 여러번 보내셨을정도로 강성입니다
문재인이 세금 너무 떼어가 나라 망했다는 소리도 하셨고
저도 당시 휩쓸려 2찍을 했지만 여러 사건들때문에 전향해 이재명 지지중입니다
현재 제 친구들 전부 국힘지지자아니면 이준석지지자라
글쓴이분과 비슷한 심정을 느끼고있습니다
나름 확고한 기준이 생겨 친구들 사이에서
민주당 이재명을 지지하는게 어렵진 않으나 민주당내
이재명을 흔드는 놈들때문에 민주당지지하는게 어렵네요
그래도 꼭 총선에 이겨서 친구들에게 한마디할수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함께 힘내봐요
' 계급과 기득권적 사고'
(세금줄었다 ..평등 평준화 싫다.. 그래서 기득권 유지하고 싶다.
그리고 그걸 위협하는 세력은 무조건 빨갱이다.)
진짜보수당하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언제까지 매국노후예들이 보수타령하는걸 봐야할지.
종부세 내던게 확 줄었지만 업계불황으로 소득 자체가 종부세 줄어든 것의 10배쯤 줄었습니다.
물론 집값도 수억 떨어졌네요.
갖고있던 주식의 가치도 떨어졌구요.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 가난해졌어요.
그리고 저는 제가 세금을 더 내더라도 좀 더 정상적인 사람에게 나랏일을 맡기고싶네요. 여기 계신 많은분들이 그런 생각이실거에요.
그런 것들을 추구할수록 인간은 보수화 됩니다. 물론 저정도면 보수가 아니라 아예 정치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고 봐야겠지만요.
정치, 경제, 철학, 역사 교육을 아예 내다버린 댓가입니다.
간접적인 비용은 몇배로 늘었죠
저도 젊은 친구들 몇명 만나봤는데
심히 답이 안 나옵니다
비하발언은 아닌데....
여친이 있는 젊은 친구는 그나마 유툽
커뮤 활동을 덜해서 괜찮은데
솔로인 친구들은 정도가 아주 심하더군요
여자를 무슨 괴물 보듯이 보고 ㅠㅠ
여친있는 젊은 친구랑 저랑 둘이 그렇게
말을 해도 좀처럼 안 바뀌더라구요
전 사십중반이구요
60대 제 지인들인줄 알았네요..
ㅠㅠ
나라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것을 지지한다는것은
매국노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낀 세금 보다 더한 비용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걸까요.
본인에게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본인하고는 다른 이중잣대를 들이되더군요.
자연스럽게 나이들면 멀어질겁니다.
민주당 몰빵 해주면 독재된다
그래서 국힘당 지지할거다 라더군요
이놈을 어찌 가르쳐야 하나 싶네요
월욜이나 화요일에 듄 보러 갈건데 그때 차안에서 이야기좀 해야 겠습니다
나머지는 진짜...
온갖 불의와 부정과 불법과 부패와 범죄로 타락했던 대한민국 보수의 역사를 젊은 층이 좀 더 분명하게 인식했으면 합니다
그게 국힘지지로 귀결되는게 좀 웃기네요
최근 민주당에 과감하게 짤리는 상황만 봐도
누가 페미를 더 버리고 있는지 잘 알텐데요.
전과4범이 싫다고 전과11범을 배출한 국짐을 지지하는 모지리들.
그런 사람들과의 친목은 시간 낭비라고 봅니다.
저 같으면 손절합니다
님의 인생에 해가될 친구들입니다
읿반 소주값이 5천원인거에 저는 분노했습니다.
10대 20대는 이상적인 정의감, 그리고 기성사회에 대한 반항심이 어느 정도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그런 젊은 열정이 실제로 역사를 바꾸어 왔고, 오늘날 우리가 당연한 듯 누리는 정치 경제 사회 과학은 그 산물입니다.
소위 2대남이라고 불리는 수구화된 젊은이들이 볼 때마다 안타깝고 한심해 보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젊은 시절, 운동권에서 레전설로 불리던 이재오 김문수 심상정 같은 사람들도 세월이 지나며 이렇게 변질하고 영락했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나이 먹고 어떤 모습을 보일지 참... 끔찍합니다.
그 기득권은 소위 지금보다 경쟁이 약한사회에서
꿀빨아서 얻은 기득권으로 규정한후 그걸 공격하는 용도로만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 보수성향의 젊은 남성들은 절대 기성사회에 반항적이지 않습니다 단지 스스로 예비 부자 예비 기득권층이라고 망상하는것 뿐입니다
그렇게 끌려가면 전부다 핵심에서 빗나가서 끝없는 논쟁속에서 허우적대야 할겁니다.
정치가 부패한 국가중에 선진국이 없고 국민이 잘살고 행복한 나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 행복하기 위해서 정치에 관심을 가집니다. 공익이 파괴되면 전부 거지꼴이 될건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어요
복지 포플리즘으로 맨날 욕먹는 베네수엘라는 진보 보수 둘 다 정권을 잡았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베네수엘라가 망한건 부정부패때문이지 이념때문이 아니였던 거죠.
유럽이 내리막길을 가고 있죠? 원인이 뭔줄 아시나요? 정치가 부패해져서 민영화 줄줄이 했고 공공임대주택 민영화하고 정부 정책에 은행 대출끼우고 하면서 망한 겁니다. 요즘 유럽은 실업률이 쭉쭉 올라서 행복하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부패한 정치인이 가장 많은 당은 국힘이고 이걸로 설명이 끝나야죠.
정치를 진보 보수 공화 민주 공산 사회주의같은 이념으로 옳고 그름을 나누려하면 정답없는 무한 루프에 빠집니다.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가 민주주의가 아니라서 거지꼴을 면하지 못했겠습니까? 전부 부정부패문제입니다.
그냥 설명을 부패한 나라중에 선진국은 없다로 끝내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지구 역사상 사회주의 국가는 있었어도
공산주의 국가는 존재한적도 없습니다.
성균관 유생들이 당시에 왜 왕에게 고해야지 우리한테 불만을 얘기하지 라는 개소리를 시전했습니다.
조선은 그렇게 이미 망해가고 있었습니다.
사회의 상층(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라, 제도의 혜택을 제일 많이 받고 경제적 정치적 자유가 많다고 생각되는 계층을 말합니다)에 있는 사람들이 사회를 공공의 이익 차원에서 보지 않고, 자신보다 자유가 덜한 사람들을 조롱하고 불평등을 당연시할 때 그 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그냥 나팔국 신자라 보면 됩니다
전과14범에 +@ 쥐바귀가 배꼽잡고 웃겠습니다
너님들이 뽑았잖아요 전과 14범
걔 사면 해준게
나팔국 신자가 뽑은 룬이고요
정부를 지지한다는 것이 이해불가입니다.
저는 바로 손절입니다. 이유를 들어볼 가치도 없습니다.
실제로 재벌과 부자들 세금 줄었다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들에게 정치효능감이란 그런것이죠
나라가 망하건 말건 내 돈이 불어나면 그들에겐 투표할 맛 나는겁니다
진짜 모지리는 북한 페미 베네수엘라타령하는 돈없는2찍이
진짜 문제인거죠
재밌는건 돈있는 사람들은 이해관계로 2찍을하지만
돈이없는 사람들은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비참하고 힘든 현실을 그나마 위로해주는게 2찍무리들의 "분노"더군요
우리 사회는 반드시 그 분노의 댓가를 치루게 될겁니다
그 댓가는 극심한 빈부격차와 돈없는 2찍이 정말 살기 어려운나라로
자살율 명실상부 1위 아이를 낳고싶지 않은 나라 1위로
그 분노의 댓가를 치루고 있고 앞으로도 치뤄야한다는점입니다
그들의 일이 고된것도 고된일의 월급이 적은것도
그래서 연애를 못하는것도 나혼자산다나 인스타처럼 못사는것도
입으로 말할수없을 겁니다
그 내면의 분노를 페미 베네수엘라 북한 타령하며 푸는거죠
그들도 어찌보면 불쌍한 국민일뿐입니다
2찍은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라도 정신차려야죠
희안하게도 높은확률로 개신교에요.
여차하면 해외로 튈 여유도 있는 모양이고
부럽네요.
ㅈㅎ금만 들여보면 말도 안더ㅣ는건데 말입니다
1.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싫다면 그냥 졸부다 자유경쟁 자본주의라는 것의 최고 미덕은 자본의 축척이 아니라 자본의 회전이다
->이래서 쌍것들이 돈만 벌면 더 천해지지...지들이 양반인줄...
2. 공산주의가 망한건 권력의 독재 때문이다 지금이 딱 우리 상황이다
->지금이 독재가 아니라고??똥구멍 핥으는 소리하네~
3. 자식 키우는 부모 마음은 다 같다 천민이나 왕이나~ 내로남불?? 그래도 국짐당이랑 비교 하는 건...개미 콧구멍이고 코끼리 궁둥이 차이다. 민주당은 고개라도 숙이지 국짐은 후안무치
->국짐만 할까??
4. 북한에 돈줘서 미사일 발사 하려는 당보다 강약을 조절하는게 외교다.강성페미니즘은 지금 정의당이다. 외교의 기본은 등거리다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 국제적 위상이 문정부 때랑 어떠니???
5. 음주운전은 백번 사죄해야지~ 그런데 민식이법은 왜 반대 했는지?? 진짜 죄질 더러운 전과기록은 국짐이랑 비교 불가~
->음주측정 무시한 검사나 솜방망이 처벌은 얼마나 될까?? 함 조사 해보자~벌칙이 당직이라며~
그냥 그걸 받아들이는거죠. 어릴때부터요.
장사가 안되서요. 작년에 법인세 5000만원 손실봤습니다. ㅠㅠ
제가 보기에도 1번의 경우라면 그쪽 입장에서야 합리적이라 하겠지만, 무조건 친 국짐당에 반 민주당 인식만 가지려 하는건 참 답답하네요. 그러면서 본인들 생각이 합리적이고 논리작이라고 생각하겠죠??
그중에서 1번은.. 만약 본인이 20대인데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가 종부세 내는 입장이라면 인정인데, 부모 혹은 그 윗대 재산을 가지고 저런 생각 하는거라면 진짜 한심한겁니다.
미국과 같은 시스템이야 말로 장기적으로 국가, 기업, 개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인데
2번은 잘사는 놈들만 잘사는 시스템이고, 1번은 다수가 살게끔 하는 시스템이지만
소수에게 세금 메겨서 살게끔 하는 시스템이라 결국 한계성이 명확한 시스템이죠
(연봉 5300인데도 결정세액이 176만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벌어도 실질 세금이
낮아 경제가 잘 돌아가니 부동산 올인, 여행, 자동차 구매등 준비 대신 소비를 하는 사람이 많아졌던 이유 중 하나 죠.
하지만 민주당이 원한건 다수의 보편적 복지인데, 하려면 실질적으로 복지를 하려면 결정세액을 높여야 합니다.
복지는 늘리되 세금을 늘리지 않는 유토피아를 꿈꾸니 결국 경제적 부작용이 나타나기 마련이죠,
민주당이 원하는 복지를 하려면 모든 소득 구간에서 유럽처럼 세금 징수를 해야 지속 가능한 복지 입니다.
돈을 걷지 않고 복지를 늘린다는 말을 믿지 마세요. 결국은 돌려 막기가 되겠죠.
우리나라 부가세 많이 낸다고 하지만, 10%가 많이내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처럼 401k로 근로하는 국민들역시 잘 살게끔 만들고, 부동산 올인 정책 안쓰게 해야 되는데
그냥 장기적으로 고령화 사회 진입 및 출산율에서 망했기 때문에 내가 잘 사는게 현재로선 최선 입니다.
몇 번 정권 왔다 갔다 하면서 힘들어지면 내가 문제이니, 내가 잘 준비해서 잘 대비 하는게 최고 입니다.
(내가 잘 준비되야, 돈 때문에 정치 선택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국힘을 찍으면 나라가 잘사냐.. 절~~대 민주당보다 낫지 않습니다.
국힘의 기본적 바탕이 공산주의, 빨갱이 같은 정치적 프레임을 이용해서 국민을 이용하는데
이것들은 그냥 자기 배속 채우는게 목표인 애들입니다.
한나라당-새누리당-국민의 힘을 오면서 정치의 힘을 잡을 때마다
SOC 투자, 부자감세 등을 통해 자기 이속 챙기기 밖에 하는 게 없습니다.
물론 이것을 통해 지역 부자들이 더더 부자가 되니, 본인들 지역에서 역시 보수당이 되어야
나라가 잘산다고 하는 이념들이 퍼지게 된 이유 입니다.
(↑실질적으로 자기들만 잘살게 됨)
잘 산다는 기준을 말하려면 최소 집에 자산이 20억은 넘어야 됩니다.
국힘을 안찍는 거는 그냥 매국노라서 안찍습니다.
하향평준화란 사람은 열등감이 출중하신거 같구요.
친중반미를 누가 하는지도 모르면서 ㅋㅋ 참 ㅋㅋ 대기업들이 이제껏 사랑한게 중국시장인데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1번 빼고 나머지는 부정적 이유군요.
한국에서 태어나서 공산주의 경험한 20대가 있는지 의문이기도 하고요.
어떤 비전이나 정책이 좋아서 지지한다가 이유면 갈등 혐오보다는, 소통과 토론 가능성이 더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생존,진화하면서 편도체가 두려움에 더 민감한 개인은 보다 보수적이 될 수있다는 추론이 있기도하고,
신기루같은 낙관적 희망이 공수표처럼 느껴지니,
현실의 불만, 불합리 피해 가능성을 회피하려는 민감한 심리도 한편으로 이해는 갑니다.
독재를 원하는 세력은 다수가 가난하고 싸우는 상태일때 불안 심리를 자극해 권력을 차지하기 유리하니 ,
다수의 풍요를 추구할 이유가 적죠.
사실과 의견, 이미지 왜곡 성찰이란 회의 능력, 판단 능력과 학습은,
시민 소양, 복잡계 고찰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봅니다.
일부 동물 시야는 흑백톤으로 본다고 하는데,
다양하게 변하고 있는 세상과 별개로 단순 선입견과 안경색으로 저장되어 고정된 머릿속 세상이 있으니 ..
왜곡이나 반명제에 집중해서는 행복을 얻을 수 없다는 쉬운 결론을 학습 지능순으로 받아들이겠죠.
스머프마을 정도 밖에 없습니다.
민주주의의 반대말이 공산주의라고 알고 있는
무식한 아이들이 여전히 많네요..
뭐 공산주의자로 칭하고 싶은게 북괴의 간첩 이정도라면..
민주당의 인사들을 하루 빠리 국정원에 신고하라고 해주세요..
본인들 기준으로 따져봐도 친구분은 국가보안법 위반입니다..
저도 공산주의 싫어합니다
북한 딱히 좋아하지도 않고 싫지도 않고
나는 신입때 이거밖에 못받았는데 최저임금 오르고 나랑 얼마 차이안나는거 싫다 이러고 북한이 싫다고 하는데 이재는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주가가 요동도 안하는 시대인데 아직도 북한타령하고 심지어 군대도 면제인놈인데..
친구에게 민주주의 반댓말이 뭔줄 아냐고 물어보세요. 대부분 공산주의라고 말하더군요.
북한과 남한의 다른점은 자본주의 사회주의기도 하지만 가장 큰 다른점은 민주주의냐 독재냐의 차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독재로가고 있구요. 결국 현 정부는 북한과 결이 같아지고 있습니다.
우와;; 제가 학교다닌 2000년대에도 그런 말은 안했는데..
요즘은 어디서 뭘 보고 와서 그러는지 참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꼭 정치색만으로 갈리는건 아니지만, 살다보면 많이 새로 만나고 또 그만큼 많이 손절하게 됩니다.
힘내세요
자신의 이익이 우선이고 내가 손해를 보게되면 이유막론하고 적으로 몰아버리죠.
나라가 망하든, 나라를 팔아먹든, 나한테 이익이냐 손해냐 이것만 계산하는 DNA를 갖고 있습니다.
개인주의 + 이기주의 + 배타주의 + 매국노
그래서 2찍은 친일에 가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저의 경우엔
친구1 변리사:
기업이 풀려야 알앤디에 많이 투자하고 특허가 늘어나서 변리사에게 호재이기 때문에 국힘을 지지
친구2 대기업 회계부서:
작성자님의 친구2와 비슷한 성향
말끝마다 중국 욕으로 끝나는 거의 걸어다니는 인간펨코인 친구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가 안되는 국힘 지지자입니다
친구3 학원선생:
모두까기 성향
지난정권땐 그렇게 민주당 욕하더니 최근엔 신나게 국힘 까는중입니다 투표는 허경영 뽑았다는데 믿을수가 없고 그냥 안알려주는듯 합니다
공산주의의 반대 체제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민주주의 지" 라고 말하는 사람일껍니다.
친구들은 나름 자기의 주장이긴 합니다만, 거기엔 보편적 복지, 수정자본주의, 부의 재분배 등에 대한 건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발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지 말고, 역사는 어떻고, 자기가 지지하는 국짐이 어떻게 그 줄기가 이어지고 어떤 인물들이 있는 가를 알아 보고서도 그럴 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친구1의 경우, 다주택자가 아니지만 비싼 집을 가졌기 때문에 많은 종부세를 냈던 강남 3구의 사람들이 지금도 국힘을 찍는 이유가 된 것은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친구들은 그냥 자기가 그렇게 믿고 싶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밖에요.
친구 2의 경우, 실제 역사를 안다면 이승만에 대해서 저렇게 말할 수 없을 겁니다.
민주당이 북한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인 이유는 서로 무력으로 대치해서는 더 이상 남북관계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북한을 대화로 이끌고 나서 산적한 문제들을 처리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지 그게 북한 공산당이 좋아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국방비도 많이 늘리고 무기 개발도 아주 활발히 했어요.
친구 4의 경우, 중국과의 외교는 우리 경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미국과 중국의 경계에서 실리를 취하려는 것을 국힘에서는 미국, 중국 어느 쪽 편이냐? 라고 질문을 날리는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외교적 문제가 되는 답변을 어떻게 했겠습니까? 어느 쪽에 편향된 말을 하면 경제적 타격이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대답을 못 하는 것을 중국을 옹호한다는 식으로 몰아붙였죠.
지금 굥이 중국이나 러시아에 확실하게 선을 그은 상황이 오니 경제는 물론, 안보 상황까지 위태한 상황이 아닌가요?
친구 3은 그저 공격하기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사항 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국힘당 의원들은 또 어떤 지는 알고는 있겠죠. 너무 치열한 경쟁 때문에 특목고 없애려고 한 것이고 또 부자에게 뺏는다라니 어쳐구니가 없네요.
전과 기록이 훨씬 많은 당이 국힘당이고 MB는 무려 전과 11범이라고..
짧게 쓰려는 것도 길어져서 이만!!
주제넘은 참견일수 있겠지만 의식수준이 저 정도되는 사람들은 20대중후반까지 지켜보시고 그때까지 스스로변하지 않는다면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끊는게 좋겠습니다.
본문내용으로만 봤을때는 주변에 두면 득보다는 실인 사람들이거든요.
그 20대남 ... 치기어리고 무지함에 대한
댓가를 언젠가 꼭 받기를 바랍니다.
그때 이후로 20대 남성에 대한 혐오의 감정이 생겼습니다.
유시민 옹의 말의 늬앙스 처럼
그들이 사는 세상은 본인들이 알아서 잘 살겠죠...
그리고 함께 잘 살고 행복해야 자신도 더 잘된다는 것을 모르는 속좁은 우물안 개구리들이구요.
전두환 이명박 보다 노무현 좋아한다면서도 윤석열 좋아한다 사랑한다 존경한다 잘한다고 떳떳하게 자랑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반성은 절대 없습니다. 노무현 얘기대로...."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yo.
--> 세금 줄었죠. 하지만 집값은 처참해졌죠. 세금은 깎아줬지만 경제는 침체됐습니다. 감세하면 경제가 활성화 된다는 논리는 이번에도 완벽히 깨졌습니다.
무능하지만 어쩌다 부자가 된 자들은 감세정책이 좋을 수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 한국 내에선 자기들 지위를 유지하기 편해졌죠. 그들이 말하듯 베네수엘라같은 나라가 되는 중입니다. 그렇게 나라가 망해도 상류층만 유지하면 만족하는거죠.
유능한 자들은 힘듭니다. 경제가 침체되니 파이가 작아지고 기회를 얻기 힘들어지죠. 세계 기준으로 본인들 재산과 소득이 줄어듭니다.
2. 공산주의가 싫다.
--> 민주당이 공산주의를 추종한다고 생각하면 국정원에 신고해야지 뭐합니까.
3. 평준화 하려는 게 싫다.
--> 글쎄요. 지금까지 진보정권의 결과는 전부 상향 평준화였지, 하향 평준화인 적이 있나요. 지금 보수정부야 말로 하향 평준화도 아니고 하향 계급화를 추구하고 있죠. 윤석열 정부 들어서 부자들이 더 부자됐나요? 웃고 갑니다. 부자, 중산층, 서민 모두 가난해졌어요. 다만 부자들이 한국 내 본인들 위치를 공고히 하기 쉬워졌을 뿐이죠.
진짜 유능한 자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기회를 받아서 혁신을 창출해내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교육의 불평등, 계급의 고착화를 만들어 유능한 자들이 무능한 자들에게 지배받으며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사회를 지금 누가 만들고 있나요.
공정한 기회는 하향평준화가 아닙니다. 상향평준화죠.
4. 북한이 싫다 페미가 싫다 친중반미가 싫다
--> 이건 흐름을 봐야하는데, 원래 90년대 공산권 무너지고 북방정책이라 해서 보수정부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강하게 추진했던 정책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마어마한 이익을 얻게 한 정책인데, 보수가 왜 반북, 반중하게 된 계기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기 정부 정책 까야하는데 색깔론이 편하니 그렇게 까다가 본인들도 그 색깔론에 휩싸인 거죠. 페미는 대체 실체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정부는 페미정부 아닌가요. 정권이 바뀌었지만 그들이 주장한 여성우대정책 하나라도 폐지한게 있나요. 이런 허접한 색깔론에 넘어가는 자들은 솔직히 지능문제라 봅니다.
50년전 개도국 한국에서나 먹혔을 정책을 지금의 한국에 쓴다면 선진한국을 다시 개도국으로 만들려는 것밖에 더 될까요.
지금 보수를 자칭한다면 한국이란 나라의 성격이 바뀌었는데 바뀐 사회에 적응을 못했거나, 적응을 못한자들을 등쳐먹으려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최근 20년 진보와 보수의 정부의 결과를 보면 지금 선진한국에서 보수는 그 존재 가치가 없다 판정받았어요.
위에 많은 분들이 작성하신 것처럼 사실관계도 모르구요..... 한마디로 묻지마 2찍이죠.
전 사실 그런 지인 다 손절했습니다.
결국 언젠간는 저를 이용해먹으려 들더라고요.
세월호 이태원 참사 등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제 고통이라고 공감해주지 않아요. 지들이 아쉬울 때나 하는 척이죠.
그리고 세뇌나 종교는 논리적으로 설득하려는 사람만 손해봅니다.
세상 넓고 좋은 사람들 많습니다.
힘내세요.
이건 팩트입니다. 돈 많이 가진 사람은 세금 줄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상으로 경제가 엉망이 되면.. 사업하는 사람은 훨씬 더 큰 위기를 맞습니다. 지금 재벌들이 보이는 것 이상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어요. 재밌지 않습니까? 재벌들 뿐만 아니라 사업가들, 자영업자들 다 마찬가지에요. 아니 직장인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큰 돈을 벌고 있다는 소리는, 큰 돈을 굴린다는 소리고, 경제적으로 취약해졌을때 훨씬 더 큰 데미지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왜 하나는 생각하고 둘은 생각을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전 정부보다 잘 나가고 있어? 라고 하면 인정하겠습니다. 허세가 아니라 그게 진짜 라면.. 그런데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2. 공산주의가 싫다.
이건 뭐 논리고 뭐고도 없습니다. 이건 그냥 이 짤 하나로 끝납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jjalbang&no=47003
굳이 사족같은걸 좀 더 붙이자면.. 광복절을 건국절로 하는 이유는 친일파들이 바로 '조선'을 팔아먹은 과거를 세탁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건국절'이라고 꼬박꼬박 칭하고 어떻게든 세탁할려고 하는 겁니다. 우리는 나라를 팔아먹는게 아니다 라고 눈가리고 아웅을 하는거죠. 그 선봉장이 바로 이승만입니다. 개인의 사적 이득을 위해서 '독립운동가'라는 감투를 쓰고 결국은 대통령까지 한 양반이죠. 이미 이승만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논증이 끝났습니다. 이걸 가지고 건국전쟁같은 이상한 영화를 본 다는 것 자체가.. 역사인식 수준 자체가 답이 없다는 뜻입니다.
3. 민주당이 북한을 옹호하는게 싫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쨌든 북한과 남한으로 찢어진 상황에서 상대는 언제든지 '같이 죽자'라고 덤빌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대를 도발해서 도대체 얻을 수 있는게 뭡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결국은 '우리 싸우지 말자'입니다. 그리고 1당 독재국가인 북한을 '민주주의'와 '문화'로 감화시키고 한국과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는 형태로 무장해제시키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게 바로 '햇볕정책'입니다.
북한과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건 '복한의 도발'.. 그리고 그로인한 '경제적 타격' '국민적 불안' '정치적 불안'등 안좋은 것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북한과 경제적 교류를 잘 하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꽤 많습니다. 그러데 그걸 박근혜때는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던 개성공단을 없애버리면서 경제적교류의 실마리 마져 없애버렸고, 지금은 다시 사이가 안좋은 상황이죠.
자 그토록 '공상당이 싫어요' 라는 말.. 할 수 있어요. 그 공산당과 척 져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게 뭘까요? 지금 무엇을 얻고 있습니까? 윤석렬정부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에서 얻은게 무엇입니까? 어리면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활동을 한다면.. 한번쯤 고민을 해봐야겠죠.
4. 페미니즘이 싫다.
이건 민주당 지지자들도 상당히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때문에 젊은 세대가 더 많이 우경화 되었다고도 생각하구요. 남녀 갈라치기를 넘어서 세대 갈라치기까지도 들어갔죠. 뭐 그런 과거가 있었던것이 사실이기때문에 이건 어느정도 인정할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걸 떠나서.......
페미니즘이 조금이라도 묻어서 민주당이 싫고 밉다면.. 그럼 지금 국힘과 이준석 신당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대놓고 페미니즘이 들어가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언급하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어요. 그저 민주당이 페미니즘이랑 엮여있었던 것 하나에만 매돌되서 '싫은 이유'를 찾을 뿐인거죠.
대단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양비론을 외치자는게 아닙니다. 그정도로 극단적으로 싫다면 지금의 국힘과 이준석 신당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특히 이준석은 비겁하게 극도의 '혐오정치'를 표방하면서 그중에 '반페미니즘의 선봉장'으로서 활동해서 인기를 끌었으면서도 그런 상황이니까 오히려 더 배신감에 사무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조차 들거든요.
그리고 단순히 정치를 페미니즘 하나 싫다로 간단하게 압축시키면 다른 모든걸 포기해서라도 페미니즘을 때려잡자 이거밖에 안되는거죠. 그래서 그 결과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딱 원하는 그림 대로 된건데.. 아닌가? 더 안좋아진건가 싶기도하네요.
5. 친중반미가 싫다.
이것도 무지의 소치 그 자체죠. 우리나라는 반미한 적이 없는 나라입니다. 그럼 '친중'이 문제라는건데.. 우리는 이걸 '외교'라고 부르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얻을게 많으니까 중국과 교류를 한거고 그래서 경제적으로 많은 득을 봤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그 '친중'이 싫다고 해서 윤석렬 정부가 대놓고 끊어버렸다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다른 나라 코로나 이후로 다시 경제가 안정화 되고 개선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나홀로 대한민국만 골로가고 있어요. 왜? 중국과의 교류가 박살나서요.
자 다시 짚어보도록 하죠. '친중'이라는 단어를 조금 뜯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세계정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세계경제의 구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큰 틀에서 대충 아실겁니다. 단독 1강이었던 '미국'에 대항하여 중국이 조금 이른 타이밍에 그 아성에 도전하여 관계가 불편해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전 까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이어진 '차이메리카'라고 불리기 까지한 이 관계가 단숨에 깨지고, 경제적 라이벌(?)이 된거죠. 적대적으로 바뀐 겁니다. 그래서 트럼프 정부 시절에 이게 크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무역전쟁이 일어났죠. 이 양국은 주변국들에게 '누구의 편을 들지 잘 생각해봐라'라고 으름장을 놨죠. 당연히 그 사이에 낀 대한민국은 엄청난 고뇌를 할 수 밖에 없고 줄을 잘 탔습니다. 그래서 양국에게 크게 리스크 없이 이득을 잘 취했어요. 문재인정부에서 가장 중요시 하던게 이 줄타기 였습니다. 고급스럽게 '균형자'라고 자처하기도 하였구요.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으로 대립하는 와중에도 우리나라의 대중무역과 대미무역 모두 다 좋았거든요. 일본의 대한민국에 대한 무역공격을 감행하는 와중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성장을 이뤄냈으니 가장 어려운 문제를 '외교적'으로 잘 해결한 케이스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양 국 사이에서 줄 타기를 잘 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가 되었던 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어느쪽에서 확 끌어가느냐에 따라서 세계경제지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점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큰 떡인거죠. 반대로 유인책을 열심히하고 최소한 반대쪽으로 확 기울어지지 못하게 상대방을 압박하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든거죠.
그래서 그 기간동안 우대를 많이 받은 겁니다.
자 반대로 지금 어떻습니까?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처우가 어떤지.. 완전 개무시 그 자체입니다. 아얘 중국이랑 관계정리해버리고 미국에 붙었는데.. 미국에서 우리나라를 크게 우대해주나요? 아니죠. 당연히 중국과는 최악이죠. 양국에서 다 개밥의 도토리가 되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어느 한 국가에 매몰되어 친미, 친중을 한다? 대단히 리스크가 큰 외교전략입니다. 그 결과를 명백하게 보여주는게 지금 상황이구요;; 어디서도 대우를 못받고 있어요. 오히려 조롱을 당하지;; 이렇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남의 나라 일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의 일이 되었어요. 너무 슬픕니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국힘을 지지한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지식과 판단도 없이 논리도 근거도 없는 선동글로만 판단하고 그거에 거의 준 세뇌되어.. 이런 판단을 한다.. 대단히 아쉬운 일입니다. 언론이 아무리 그 지경이 되어 있어도, 이상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겁니다. 매트릭스의 빨간약을 먹을 용기가 없는거죠. 차라리 매트릭스면.. 죽을때까지 그냥 착각속에서 살다 가면 그만입니다. 그 매트릭스의 세상은 최소한 망하는 나라는 아니었잖아요? 그냥 리얼 월드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매트릭스에서 살면 그만입니까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진짜 세상이잖아요. 지금 제가 떠드는 이야기는 그냥 검색만 쭉 해봐도 금방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게 너무 답답합니다. 물론 진짜 문제는 편향되다 못해 언론 같지도 않은 기성언론들 때문이지만.. 그 정보를 취사선택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쪽도 문제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