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년 됐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서
열린우리당 180 넘게 간다~ 이제 한나라당 공멸이다
이때 지지할 맛 났죠~ㅋㅋㅋㅋ
근데 정동영 의장의 노인 폄하발언~하~~~~
암튼 국민들의 지역구 열린 비례 민노 이런 선택으로
한 150넘게 차지하는데
이때 들어온 민노가 두고두고 뒷목 잡게 만들 줄이야~~~하~~
국보법 폐지 실패하고,,
열린우리당 내부 싸움 살벌하고,
결국 폐당하고 도로 민주당되고......하~
그 이후 암울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드디어 문재인 당대표 되고 드디어 힘 좀 받나? 했는데
안철수가 뙇~
혁신 어쩌구 뙇~ 하~
뭔진 모르겠는데
2016 총선 앞두고 표창원 인재 영입 시점 부터
오 이제 살아나겠구나 느꼈습니다...
(정말 뜬금 없죠?
지금 표창원 초선 하고 정계 은퇴했는데...)
국민의 당 떨어져 나가고 총선 폭망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제 1당으로 결론... 으잉???
전 이게 가장 신기했었습니다...
대구 사는 민주당 라이트 지지자인데
지금이 가장 지지할 맛 납니다...
굥정권 넘어가서 이게 가장 열 받지만,,
그 덕에 민주당 개혁이 가능해진 것 같아서
총선 끝나면 계파가 나뉜 오합지졸이 아니라
원팀으로 붙어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ㅋㅋㅋㅋㅋ
TK 사는 민주당 샤이 지지자들 화이팅요~!!
문대통령도 전국정당으로 만드시긴 했지만 통합을 강조해서 수박들을 안고갔죠
사랑합니다...
대구 살아본 입장으로 대구 출신으로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응원합니다.
저도 2005년 열린우리당부턴데 요즘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민주당은 열성 지지하면 홧병나거나 헤까닥~해서 흑화하기 딱 좋죠.
설렁설렁 선거때나 좀 거들어주고 잊어버리는 곳이었는데 이재명 시대에 와서 진짜 다이나믹해졌습니다.
이러니 개딸님들 존경을 안할래야 안할수가..넙죽 절이라도 올리고 싶죠.흐흐
노회찬에 대한 애정도 마찬가지죠.
올해 선거가 재밋는것은 투사들을 뽑는 선거라는 효능감이 만땅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정봉주 양문석을 향한 저격질은 누가 뭐래도 그 두명이 가장 강력한 투사라서 그런걸테구요.
통영에서도 버텨낸 양문석이 이정도 흔들기는 눈깜빡 안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