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종료 후 주소가 변경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DMZ 장병 사건은 2015년,
봉도사가 방송에서 문제가 된 시기는 2017년.
2017년 당시 자유한국당 이종명 전 의원의 항의로
당사자(이종명)를 직접 만나 사과함.
(추가. 이종명 전의원은 지뢰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군인 출신)
그런데 언론에서 2015년 장병을 찾아가
사과받은 적 없다는 기사를 냄.
봉도사가 말한 당사자는 이종명이었기 때문에
장병들에게 사과했다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거짓사과)은 가짜뉴스라는 것.
(훨씬 디테일한 내용들이 있으니 방송 청취를 권합니다)
방송 내용으로는 현재 봉도사가 민주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정식 통보받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먼저 터졌다고 하고요.
이미 결정된 사안을 왜 자꾸 문제삼느냐,
민주당내 분열을 일으키려는 것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다수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승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더라도
누명을 씌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오해라고는 말하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군인에게 사과했겠구나 싶었을겁니다. 그러니 사과했는데 무슨 문제냐는 식의 게시물이 모공에도 많이 올라왔었고요
목함지뢰에서 발목을 잃은 사고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2015년 사고를 생각합니다. 2017년에 정봉주 전 의원의 실언에 2015년 피해자들이 입장을 못낸건 두 사람 모두 현역 신분이어서예요. 상대는 원외지만 정치인이구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는 군 신분에서 거기서 입장을 어떻게 내나요? 사과하라고 공식입장 내면 '너 왜 정치적 중립 안지킴???'이라고 사방에서 공격해대겠죠. 아니, 설령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군인은 최대한 민간인하고 마찰을 줄이라고 교육받습니다. 휴가나왔다가 시비걸려서 면전에서 대놓고 욕하는거 듣고 시비걸려도 도망가야하는게 군인이에요.
지금은 두 분 중 1명은 전역해서 전역하신 분 중심으로 입장이 나오는 것으로 압니다. 다른 1명은 여전히 군인이라 입장 안밝히지만 전역하신 분이 어제도 문자했다면서 대신 말씀해주시고 계세요.
오히려 이런 식의 쉴드성 게시글이 사태를 더 악화시킨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언론의 트집으로 완벽한 사과에 대한 프레임에 걸려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쉴드라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또 다른 희생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공론화할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그 사과문 한방으로 최대한 생길수 있는 여지를 전부 차단했어야 합니다. 아쉽지만 대부분 쓰레기같은 언론은 조금의 헛점도 용납하질 않습니다.(옳고 그름을 떠나 전략적으로) 너무 허무하게 계속 무너져서 안타깝네요.
정의원으로썬 매번 억울하실거에요
그래도 되돌리긴 힘들겁니다
털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그 발언당시 정봉주가 사과의 대상을 정확히 적시해서 얘기했으면 이정도까진 가지 않았을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만 지나간 일이고.
갠적으로 정봉주에 대해서 그렇게 호감을 가지고 있진 않았지만, 의원 당선되었으면 윤정권상대로 어느정도 맷집과 근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기대가 있긴 했는데. 안타깝긴 하네요.
봉도사 본인도 인정을 한거에요.
안타까운 마음은 알겠으나 이건으로 더 말해봤자 봉도사입장에서도 더 좋을 게 없습니다.
본인 명예회복은 해야죠
이러면 이럴수록 더 비참해지는건
봉도사 입니다
억울해도
X같아도
받아들인 봉도사가 뭐가 됩니까?
민주당이랑 칼춤이라도 추길 바라는겁니까?
자유롭게 의견 말하는 걸 누가 막나요?
10월10일님이 말하는 의도는 그게 아니잖아요.
말이라는 건 때와 장소, 상황에 맞지 않다면 무의미하거나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봉도사를 위해 지금은 굳이 계속 불지필 필요가 없어서 하는 말인데, 거기에 본인의 말할 수 있는 자유만을 외치니 답답하네요.
봉도사의 2차 사과문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표현을 해서 자숙한다고 이미 봉도사가 직접 얘기했습니다. 그 2차 사과문을 읽어봤다면 짧게 쓴 1차 사과문에 대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한 것이고 오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봉도사문제에 정말 관심이 많아서 이 글을 썼다면 목함지뢰,사과문 말고도 언론에서 준비해둔 봉도사관련 보도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래서 이건 봉도사를 위해서도 여기서 그만 멈춰주시는 게 좋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2차사과문을 본 사람이라면 거짓사과라고 오해할 사람이 없다는 말입니다.
본인입으로 오해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누가 거짓사과라고 하나요. 조중동에서나 그렇게 말하는 거구요.
클리앙이용자들이 조중동에서 떠들어대는 거 믿을 사람 누가 있나요.
제가 마지막에 한 말은 그냥 안 보시네요?
당의 결정을 불복하자고 넘겨짚는게 아니라, 이미 조중동에서 봉도사의 이미지를 먹칠할 여러가지를 준비해놓은 상태라는 겁니다.
봉도사에게 관심이 깊어서 이런 글 쓰신 거 아닌가요? 그럼 제가 굳이 그 내용에 대해서 댓글로 언급 안 하는 이유도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멈추는 건 봉도사를 위함이라구요. 정말 봉도사에게 관심이 깊다면 그걸 아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미 후보 탈락했는데 조중동에서 여러가지를 준비했다는 말씀은 왜 해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후보 탈락하여 민간인(?) 생활중에도 조중동에서 계속 따라다니면서 이미지를 먹칠할 것이라는 의미인가요?
반복해서 말씀드리는데요, 멈추고 말고는 제 마음입니다. 님의 의견을 말씀하시는 것은 다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제 의견을 말하는 것을 멈추라고 말씀하시는 것만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저 역시 멈추라는 말씀만은 멈추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552457CLIEN
다시 후보하셔야지요
언론이 가지고 놀았네요
사실 여기서 끝났죠
아마 만나서 사과하려고 물밑접촉했을 겁니다
만나서 사과하는 상황이 나왔더면 넘어갔을텐데..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자연인으로서 분위기에 들떠서 실수할 수 있을 말일지는 몰라도, 정치인으로서 스스로의 생명을 끝낼 말을 한겁니다.
앞으로도 이거 발목잡혀서 더이상 확장이 안되는 정치인이 된 겁니다. 뭐만 했다하면 저말 나올텐데 버릴 수 있을까요?
"형수에게 막말한 이재명대표도 정치생명 끝난말을 한거나 다름이 없는데" ... 이거 자신할 수 있나요?
근데, 지금 이사건이 어떻게 전개되었나요. 정봉주가 사과한 이종명이 이름은 생략된체 뜬금없이 2015년 사건의 피해자인 두 부사관에게 사과를 안했으니, 거짓해명이 되었다고 프레임이 전환된겁니다.
형수욕설건도 전후맥락을 따지면, 이재명대표에게 동정론이 생길만한 사건이지만, 앞뒤다자르고 프레임을 바꿔서 다시 공격한다면, 정봉주를 날린것 처럼 이재명도 날려야 하는지에 대한 찬반이 붙을 수있는 겁니다.
말돌리지 말고 "형수에게 막말한 이재명대표도 정치생명 끝난말을 한거나 다름이 없는데" 이게 진실인 것 처럼 말한 것 부터 이야기 해보죠.
누구신지 모르나 일의 진행과 결과도 모르면서 잘못 회자된 것을 진실로 믿어 버린 측은한 사람이군요.
이야기하지 맙시다. 믿고 싶은 것만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