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익큥님 맞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런 언어적인 의미보다는 추임새나 말장단 같은 소리 정도로만 생각하니 정확하게 의미를 인지하고 듣는 사람들에겐 불편하지요..
아마도 기성세대의 보수적인 상식이나 고정관념(상명하복같은?) 요구에 "시대가 변하며 높아진 교육수준으로 논리적인 이해를 구하는 신세대"의 저항과 반문이 많아지기 시작하며 그중간 어디쯤에서 이런 언어들이 생겨나는 것 같더군요. 비슷한 예로 "너~무 너~무 xx한데~" 나 요즘 아이들이 말머리나 꼬리에 습관적으로 붙이는 "제발~제발요~"
갈수록 자그마한 배려라도 양보하면 혼자 바보되고(만만히 보고..) 타인과 따지고 싸울 일이 많아져 가는 사회로의 변화도 영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상처받을까 먼저..)
갈수록 세상 사람들의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니 타인의 주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심리, 언어적인 방어기제가 작용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익큥
IP 106.♡.1.214
03-15
2024-03-15 10:03:37
·
@ap1128님 제생각엔 시대적으로 생겨난 것이라기보단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고 생각됩니다. 사람이란 자신의 주장을 더 관철시키고 주목 받고자하는 것또한 욕구 입니다.
'아니 근데'는 어찌보면 인간의 본능적인 부분에서 나타난 표현일 수도있다고 생각 됩니다.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반박함으로써 '내 의견이 더 옳은/합리적인 의견에 가깝다'라는 주장을 하기 위한 첫 발인 셈이죠.
다만 이러한방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 시키는 것이 경험과 통계적인 부분에서 봤을때 자신이 주목이 된다는 1차적인 목적에서는 부합했으나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는 최종적인 목적에서 좀 떨어지는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moonpower
IP 121.♡.77.212
03-15
2024-03-15 08:53:55
·
저런식으로 말도 안 하고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이랑 일하지도 않고 있네요
spectrum_
IP 1.♡.167.174
03-15
2024-03-15 08:54:19
·
그닥 공감은 안가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암비
IP 122.♡.111.187
03-15
2024-03-15 08:56:16
·
단어에들 집중하는 댓글이 많네요.
뒤에 따라 붙는 말/태도 가 더 중요한 부분인데... ㅡㅡ;;;
부정의 화법으로 타인의 의견을 깎아내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라는 내용으로 보입니다만...
spectrum_
IP 1.♡.167.174
03-15
2024-03-15 09:00:05
·
@암비님 저 전문가라는 분부터가 '아니 근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만
암비
IP 122.♡.111.187
03-15
2024-03-15 09:02:35
·
@spectrum_님
예시를 위한 표현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을 뽑은 덕에...
오히려 집중 받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pectrum_
IP 1.♡.167.174
03-15
2024-03-15 09:00:49
·
@짜빠띠님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이더라고요ㅎㅎㅎ
시나브로세상
IP 112.♡.93.171
03-15
2024-03-15 10:03:10
·
@짜빠띠님 정말, 진짜 이런 강조하는 말도 자주 쓰면 거부감이 들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애이매추
IP 221.♡.214.249
03-15
2024-03-15 09:02:12
·
아니시에이팅이라는 전문용어?도 있죠. 팀플레이를 망치는 화법인데, 모르는 사람은 평생 이해 못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쓰님
IP 223.♡.169.254
03-15
2024-03-15 09:20:14
·
아니근데 이게 부정적으로 대화 시작하능거 맞나요?
GR8
IP 104.♡.84.50
03-15
2024-03-15 09:59:37
·
저는 ”아니“도 부정적느낌이라 말할때 꺼리는 편인데 요즘 듣기 싫은 말이 “어차피”입니다. 의견, 토론 다 필요없는 일로 만드는 표현 같아서요. “내가 해 봤는데~ 그래서 답은 뻔해.” 이런게 충분히 내포되어 있어요.
시나브로세상
IP 112.♡.93.171
03-15
2024-03-15 10:11:37
·
저도 이 말 거슬려서 '근대는 국끓이면 맛있어' 라고 응수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라굴드
IP 211.♡.199.29
03-15
2024-03-15 10:15:28
·
아니시에이션.. 은 대화를 여는 포문 같은 거 아닌가요. 분위기가 얼어 뭐라도 얘기하고 싶을 때 짜내듯.. 맥락없이..
heltant79
IP 61.♡.152.147
03-15
2024-03-15 10:20:40
·
@아라굴드님 대화를 여는 건 맞는데 어떻게 열지에 대해 제안하는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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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첫 대답은"부정으로 시작하지 마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A가 무언가 주장을 하고 B가 이에 응수할때
B(1) "그건 아닌거 같고,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게 맞다"
B(2) "A님 의견도 충분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A님의 주장에서 아쉬술 수있는 문제들은 개선하면서 좀더 나은 방안이 될것 같습니다"
1과 2는 결론적으로 A의 주장에 반박을 하고있지만
상대의 주장을 시작부터 부정하는 것과 그에 동조하는듯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은 상대방이 받아들이는데 차이가 굉장히 크다고 하죠.
그래서 보통 누군가를 설득하면서 내가 원하는걸 얻고자 한다면
상대의 주장에 부정하지말고 가능한 긍정적인 대답을 해주라고 합니다.
본문에서도 보면 아예 시작을 할때 '부정문(아니 근데)'를 사겢하고 주장을 하죠.
사람은 자신이 반박 당했다는 '사실'하나로 이미 상대방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의견을 듣게 됩니다.
사람은 인정받는 것에 대한 욕구를 누구나 가지고 있기때문에 눈쟁에서 답변을 시작할때 긍정적/동의적인 표현을 우선 사용하면
"내가 인정 받았다"라는 느낌으로 시작하기때문에 설득이 되는 비율도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예시로 '아니 근데'를 사용 하긴 했지만, 사실 이건 단어자체의 부정적인 느낌보다는 "억양","말투"하고 보시는게 맞죠
새로산 물건을 보고 놀란눈으로 A는 B에게 "아니근데 이거 뭐야? 네거야? 이거 신상이던데 삿어? 와 대박이쁘다~"
집안일로 대화를 하다가 답답함을 못참고 C는 D에게 "아니이!!근데 이건 니가 하는게 맞잖아!"
둘다 "아니 근데"를 사용하지만 대충 말투가 어떤건지는 감이 오실거같아요.
"아니 근데"라는 말도 어떤 상황에 어떤 억양으로 어떻게 사용했냐에 따라 받아 들이는 느낌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여기서도 "이게 기분이 나쁠말인가?" 하시는 분이 계시는거죠.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게 "상대의 주장에 첫 대답을 부정으로 하지 마라"인것
그 사람과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그걸 자기한테 하는 욕이라 듣지는 않겠지만, 그 사람이 말을 험하게 한다는 인식과 그에 따른 태도가 박히겠죠.
그게 부정적으로 들리는지 안 들이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게 말하는 사람에 대한 타인의 태도가 결정된 다음 따라오는 합리화고, 사실 중요한 건 그런 말투가 타인의 자신에 대한 태도를 결정한다는 거죠.
맞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런 언어적인 의미보다는 추임새나 말장단 같은 소리 정도로만 생각하니
정확하게 의미를 인지하고 듣는 사람들에겐 불편하지요..
아마도
기성세대의 보수적인 상식이나 고정관념(상명하복같은?) 요구에
"시대가 변하며 높아진 교육수준으로 논리적인 이해를 구하는 신세대"의 저항과 반문이 많아지기 시작하며
그중간 어디쯤에서 이런 언어들이 생겨나는 것 같더군요.
비슷한 예로 "너~무 너~무 xx한데~" 나 요즘 아이들이 말머리나 꼬리에 습관적으로 붙이는 "제발~제발요~"
갈수록 자그마한 배려라도 양보하면 혼자 바보되고(만만히 보고..)
타인과 따지고 싸울 일이 많아져 가는 사회로의 변화도 영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상처받을까 먼저..)
갈수록 세상 사람들의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니 타인의 주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심리, 언어적인 방어기제가 작용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생각엔 시대적으로 생겨난 것이라기보단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고 생각됩니다.
사람이란 자신의 주장을 더 관철시키고 주목 받고자하는 것또한 욕구 입니다.
'아니 근데'는 어찌보면 인간의 본능적인 부분에서 나타난 표현일 수도있다고 생각 됩니다.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반박함으로써 '내 의견이 더 옳은/합리적인 의견에 가깝다'라는 주장을 하기 위한 첫 발인 셈이죠.
다만 이러한방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 시키는 것이 경험과 통계적인 부분에서 봤을때
자신이 주목이 된다는 1차적인 목적에서는 부합했으나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는 최종적인 목적에서 좀 떨어지는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뒤에 따라 붙는 말/태도 가 더 중요한 부분인데... ㅡㅡ;;;
부정의 화법으로 타인의 의견을 깎아내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라는 내용으로 보입니다만...
예시를 위한 표현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을 뽑은 덕에...
오히려 집중 받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진짜 이런 강조하는 말도 자주 쓰면 거부감이 들더군요.
팀플레이를 망치는 화법인데, 모르는 사람은 평생 이해 못합니다.
의견, 토론 다 필요없는 일로 만드는 표현 같아서요.
“내가 해 봤는데~ 그래서 답은 뻔해.” 이런게 충분히 내포되어 있어요.
'근대는 국끓이면 맛있어'
라고 응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