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죽기 2-3개월 전부터 느낌이 오더군요
얘 머지않아 죽을 거 같다는 그런 느낌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죽기 1달 전부턴
거의 못 걷고
쓰러지고
넘어지고
부딪히고
결국 거의 마지막엔
혼자 떨어져 있으려 하더군요
혼자 가고 싶었나 봅니다
그렇습니다 ㅠㅠ
떠나고 나니 더 그립네요
참고로 오래 살았습니다
17년..
강아지 죽기 2-3개월 전부터 느낌이 오더군요
얘 머지않아 죽을 거 같다는 그런 느낌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죽기 1달 전부턴
거의 못 걷고
쓰러지고
넘어지고
부딪히고
결국 거의 마지막엔
혼자 떨어져 있으려 하더군요
혼자 가고 싶었나 봅니다
그렇습니다 ㅠㅠ
떠나고 나니 더 그립네요
참고로 오래 살았습니다
17년..
얼마전 마지막 스케일링 헜습니다
못깨어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잘 마치고 발치도 잘했습니다.
언어분석님 글 보고 가슴이 먹먹해옵니다.
그리고 심장병 판정 받았을 때 수의사쌤이 치석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건강할 때 치석 안 끼게 잘 관리해주세요. ㅜㅜㅜㅜ
치아는 정말 잘 관리했는데 구강암으로 세상을 떠나더라구요.
너무 빨리 떠나서 아쉬움이 많네요.
강아지가 베란다 창 너머를 멍하니 쳐다보고
평소 주인오면 반기는 것과 다른 느낌의 안타까운 것이 들어 있더군요.
가고 나니까 그때 그래서 그랬구나 하는 생각들도 드는거죠. 그땐 잘 몰랐죠.
헌데 받기 전에 쎄한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통화 내용은 역시나였구요 ㅠㅠ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 강아지가 생각납니다
안보이는 녀석 식탁 밑에서 찾았다고 언릉 오라는 어머니 전화에 가보니...
멀리 있는 가족에게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나니
마지막 숨을 쉬더군요...
보고 싶네요.
이제 곧 떠난지 10년인데도... ㅠㅠ
저도 글쓴이님처럼 몇달혹은 몇주전부터 징후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모르다가 하루만에 징후를 느꼈네요.
죽는 날 아침까지 일어나서 물도 밥도 잘 먹던 애가.
어...뭔가 힘이 없다? 라는 느낌을 받았고..
밥그릇에 코를 박고 그대로 자고 있고..;;
저녁에 보니 몸이 많이 말라있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몸을 들어보니 예전에는 몸에 힘을 줬는데 인형처럼..그냥 들리는..
아 뭔가 감이 안좋다 했는데..
밤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짖으며 깨갱 울기 시작하더니.. 새벽 몇시간동안 다시 잠을 자다가 또 울고.. 숨소리 거칠.. 그렇게 떠났네요.
20살 말티즈 였습니다.
아직도 있던 그 자리 그대로 집을 치우지 못하겠네요.
18살 20살... 케어를 잘 하시나봐요
저희애는 11살인데 생각만해도 슬퍼요
떠나기 이틀 전부터 밥을 안먹고 호흡이 가빠지더니 자꾸 침대 밑에 들어가려 하더군요
결국 제 품에서 떠나보냈는데… 벌써 1년전이네요. 넘 보고싶네요 ㅜ
비오는 날만 아니면 매일 산책시켜줄테니 제발 건강해라..
우리강아지들은 약속이나한듯이 십삼년에 돌아갔어요
같이한 시간이 더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사료잘못먹여서 둘다 신장병으로 고생만하고..
3개월정도 전부터 잘 못먹고 살은 자꾸빠지고
사료도 잘못먹어서 물에 약간 불려서 줬는데도 ㅠ
참 신기한게 고양이 죽기전날 저 퇴근하면서 이상하게
고양이가 절 빤히 쳐다보고 저도 오늘은 꼭 한번 만져주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져주고 퇴근했는데 그 다음날 죽었었어요ㅠㅠ
죽고나서 꿈에도 나왔다는
곡기 끊고 살 빠지고 눈에 총기 떨어지고 밤에 혼자 멍하게 있고...
그래도 생 놓기전까지 식구들 집에 오면 힘든 몸 이끌고 아는척하려 한거 보면 지금도 짠하네요.
보고 싶다.
저희집 강쥐 9살인데 슬슬 남은날이 더 적어진 것 같아 눈물나네요 ㅜ
근데, 아버지가 어디 가서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해 왔는데, 집 밖에 나갔다가 차에 치여 죽었고, 그날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도 20살이 한참 지난 총각이 말입니다.
그때 이후로 동물에는 정 안 붙이며 살고 있습니다.
원글님이 기르시던 강아지는 좋은데 갔을 겁니다.
아직 활동량이 엄청나긴하지만 작년겨울부터 추위를 타기시작하더라구요.
추운것보다 나가는걸 선호했는데.
언젠가는 닥칠일이지만 이런글을 볼때마다 심란해집니다.
사람하고 똑 같습니다
보내고 나면 못해준것만 그렇게 생각 나더군요.
좀더 잘해줄걸 좀더 산책 시켜줄걸 맛난 거 좀더 줄걸
귀찮다고 피곤하다고 안한게 계속 맘에 남습니다
집에 아직도 구조견 구조냥 4마리나 있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제 아이도 3년 가까이 심장병 투병하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기 한 달 전 쯤 합병증으로 췌장염과 신부전증이 와서 병원에 입원시켰었는데 그때부터 살도 너무 많이 빠지고 잘 걷지도 못하고 그랬습니다. 먹는 것도 잘 안 먹고요. 가기 몇 시간 전에 목욕시켜주다가 제가 이 아이 혼을 좀 냈던 것도 그렇고, 새벽에 깜빡 잠들어서 가는 걸 못 봤던 게 아직도 너무 후회로 남아있어요. 그나마 옆에서 떠나서 그건 다행이지만요. 그리고 더욱더 후회되는 건 아프기 전에 저 바쁘다고 어디 여행도 거의 안 가고 산책도 자주 못 시켜주고 했던 거였고요.
진짜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 떄로 돌아가서 해주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후회하고 있습니다. 떠난지 8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이 후회, 그리움은 전혀 무뎌지지 않더군요. ㅠㅠㅠㅠ
이러니 저러니 미우니 고우니 해도 제게는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입니다.
저도 댕댕이 대학갈 때까지 댓글분들처럼 잘 키우고 싶은데 주변에서 하나 둘 여행을 떠나는걸 보면 너무 울컥합니다.
사람의 생명보다 너무 짧게 주어진 아이들의 견생 묘생...이기에 매순간 더 최고로 잘해주고 싶어요
글들만 봐도 클량분들의 사랑이랑 진심이 느껴져서 눈물이 나네요ㅠ
강아지도 키우면 해어짐이 너무슬플것같습니다 참..
그래서, 이제는 더는 못 키우겠습니다.
그 후로는 뭐든 일체 키우지 않습니다.
저는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사람 욕심같아요.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17년 반 살고 간 고양이,
보내기 한 세달 쯤 전인가 부터 눈에 띄게 살이 빠지고, 활동량도 줄어들고, 안하던 짓을 하고 했어요.
아파보여서 병원 데려 갔었는데, 나이가 많아서 치료가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가기 전날 까지 츄르 실컷 먹이고 보냈습니다.
별로 떠나기 전 마지막 시간들은 말로 형언하기 힘든 아픔을 주더군요.
몇 아이들은 병원에서, 혹은 제가 출근해 있는 동안 떠나셔서 더 슬펐었는데 그래도 몇 분은 제 품에 안겨서 떠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가장 나이 많은 18세 할미냥과 열 살이 넘은 네 분 모시며 함께하는 하루하르를 제 심장에 세겨두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혼자서 계속 구석을 찾아 다니더라구요.
느낌이 쎄했는데 역시나 였어요...ㅠ_ㅠ
이런 사연을 볼 때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식습니다
가족같이 지내다가 보내야 할 때 그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아서요
친구도 18년 정도 키우다가 보낸 반려견 때문에 오랫동안 힘들어했어요
다시는 못키우겠다고.. ㅠㅠ
노견 2마리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입양은 하지 않으려고 해요
저도 나이가 먹으니 기르는 것도 보내는 것도 힘드네요.
이별생각만 해도 넘 마음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얼마전 뭘잘못먹었는지
눈을 크게 뜨면서 다리가 뻣뻣. .
서려고해도 주저앉더라구요.
온몸주물러주고나니 괜찮아지긴했는데.. 너무놀라서 눈물한바가지 쏟았네요.
제발 오래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