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하태경 경선표본 '50대↑ 86%'…고령층 '과다표집'
노컷뉴스2024.03.14 11:47
하태경 측 "여론조사 표본…20~40대 14%, 50대 이상 86% 확인" '험지 출마' 선언 뒤 서울 중‧성동을 경선서 최종 패배 경선 이긴 이혜훈 측에 "연령 속여 답변 유도" 의혹 제기되자 장동혁 사무총장 "연령별 가중치 부여 안 했다"…가중치無 인정 당심 20%, 민심 80% 경선…연령대 높은 표본 '민심 왜곡' 가능성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 간 양자 대결이 펼쳐졌던 서울 중‧성동을 경선의 여론조사에서 50대 이상의 표본이 86%, 20대부터 40대의 분포는 14%였던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하 의원 측에선 당이 공개한 여론조사 원(raw) 데이터를 토대로 "연령대별 가중치 없이 조사됐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내 경선은 지역에 따라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하는데, 서울 중‧성동을의 경우 당원(20%), 여론조사(80%)의 비율로 치러졌다. 당초 이 전 의원과 하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3자 구도로 치러졌다가, 이 전 의원과 하 의원의 양자 대결로 결선을 치렀다.
50대 이상의 표본이 86%를 차지한 조사는 결선 여론조사에 해당한다. 이 같은 비율은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는 최소화되고, 연령대가 높은 유권자 위주로 경선 점수가 채점됐음을 의미한다.
===
하태경이 요구해서 raw 데이터 까보니 여론조사 응답 50대 이상이 86% 이라면
국짐표 시스템 공천은 여론조사에 연령이나 성별표집을 일절 안 했군요
원래 국짐 안 하던 시스템공천을 느닷없이 내세우더니 역시 알맹이는 건희픽용 속성 짝퉁 룰을 설계한 거였네요
하태경 절대 승복 못하고 재경선 요구할 각입니다 ㅋㅋㅋㅋ
(흔히 말하는 "이인제법" 은 동일 지역구 출마만 제한될 뿐 타 지역구는 상관없습니다.)
얼마나 노쇄한 당인지 잘 보여주네요
뭐 저 연령대가 국민의힘 지지층인건 사실이죠
추합니다.
홍 떨굴라고 윤 몰빵했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