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시픽림1이 대단한 이유는요 ㄷㄷㄷ.txt
28
6
2024-03-14 10:47:46
39.♡.253.23
★★★☆
로봇이 바다로 성큼성큼 걸어들어갈 때의 두근거림
― 이동진
★★★★
크기는 정의다. 양덕은 진리다
― 송경원
★★★
주먹을 으깨는 주먹
― 박평식
★★★★
‘물에 담근 <트랜스포머>’겠지 짐작한 무례를 정중히
― 김혜리
예술작품에만 별4개 주는 전문가들조자 4점을 주었어요 ㅋㅋ
이런영화는 연기나 개연성이나 고증같은건 멀리두고
거대로봇 액션보는 맛으로 보는거죠.ㅋ
중국돈 묻은 2편은 엉망이었지만..ㅜ
1편의 엘보롸킷은 잊을수가 없네요....ㄷㄷㄷㄷ
이걸 극장에서 본 저를 칭찬합니다. 최고였어요.
그렇구 말구요.
그냥 화면을 가득채운 큰 쇳덩어리가 묵직하게 주먹질하고 유조선으로 빠따질하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예술점수 4점 먹고 들어가는 영화입니다.+_+
4DX가 단연 최강이었습니다! ㅋㅋㅋ
"이건 겁나 큰 로봇이야!!!!!"
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줬는데,
2편은 그냥 사람이 슈트입고 싸우는 느낌였어요.
문제는 퍼시픽림은 독보적인 "겁나 큰 로봇"이 나와서 유명했던 건데,
그걸 그냥 흔하디 흔한 전대물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니,
퍼시픽림의 아이덴티티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 거죠.
당시 트랜스포머1은 처음 제대로 변신할때 극장에서 아재들이 다같이 우와~ 소리까지 내면서 봤네요 ㅋ
그쵸.
트랜스포머는 "변신" 로보트라는 로망.
퍼시픽림은 "거대" 로보트라는 로망.
저도 그 미군기지에서 헬기가 변신하는 장면보고 육성으로 우와~가 터져나왔었네요. ^^
잘 보면은 개연성 만들려고 곳곳에 배치해둔게 영화에 있죠.
가장 사람들이 의아하다고 하는게 왜 저 칼을 진즉에 안 쓰고 주먹으로 싸우냐인데
이것도 영화상에 다 설명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