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지지율이 처참하다는 자료를 보고 친한 회사 동료에게 물어봤습니다.
역시나 싫어하더군요.
조민양과 비슷한 또래라 당시 입시제도를 겪어보고,
넉넉하지 못한 환경이었고 자력으로 인서울 좋은 대학나온 친구라서...(수능점수 정시)
일단 수시제도 자체에 비판적이네요.
조민양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서
자식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수있는 환경(직업,지위)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sns를 통해서 기회의 평등과 같은 이상적인 말만 많이 했다는게 포인트였습니다.
개인적인 호기심과 20-30의 논리가 궁금했기때문에 깊게 토론하진않았습니다만...
니름 이해는 됩니다만 안타까웠습니다.
------ 추가
조민양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서라고 썼는데 다들 너무 달려드셔서...;;;
수시제도에 대한 인식과 sns 과거글에 대한 충돌이 있는거 같아서 싫다.. 이게 요지였습니다.
근데 제가 봤을때 충돌되는 내용이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알고 관련 대화를 끝냈습니다.
정호영 아들은 또 어떻구요
세뇌받아 독립적 사고력 상실 한것들
지들 무뇌부터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 없어서야.
선택적 증오 구역질 납니다
핵심이 과거 sns 발언들인데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이해했구요.
동의하진않습니다.
그란 내용은 안적었는데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작성자분께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저는 그려려니 합니다. 그리고 전혀 반대 반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일반론은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과거 빨갱이잡듯이 막 낙인찍으시는건 아니죠?
sns 내용을 구글에서 찾아서 보여줬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런 의도가 아닌데 그렇게도 볼수도 있구나 생각되는 글이었던거 같네요.
즉, 수박 겉핥기로 대충 이러 이러 하니 싫다 이런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사실 관계를 모른채 주위에서 또는 언론에서 문제다 라고 하니
본인도 싫다는 감정을 가지게 되는거죠.
정작 자신에게 그런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자세하게 알아 봐주길 바래거든요.
근데 똑같이 혐오 감정을 누군가 또는 언론을 통해서 주입 받으면 본인도 그렇게 당할수 있다는 것을
몰라요.
온갖 입시비리 갖고있는
빨간당에대해서는
싫음을 넘어 엄청난 혐오감과 분노감을 가져야 정상아닐까 싶은데요
왜 그렇게 결론냈는지 논리 구조가 이해가 간다는거구요.
한국어로 대화했고, 이유와 사례를 들어 설명해줬거든요.
이해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동의되지않는 부분이 있었고요.
sns 내용 해석에 따라 달라질거 같은데..
암튼 그렇게 해석해서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더라구요.
크게 관심 없는 사람들이 뉴스 요약으로, 뉴스 제목으로, 여기 저기서 같은 들리는 내용만 인지한다면, 그들을 세뇌당했다고, 혹은 멍청하다고 비난만 할 수는 없잖습니까.
문통 때 언론을 잡지는 못하더라도 가짜뉴스에 어떻게든 대응했어야 했고,
지금도 어떻게든 대응해야 하는데, 답이 안보여서 답답하네요.
이번 총선에 부디 큰 차이로 이기기만을 바래야죠.
대화를 다 기억하는건 아니지만 뉴스 세뇌 그런거보다....
어디서 본건지.. 본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과거 sns관련해서 언행불일치라고 생각하더군요.
조민양 입시에 대한 뉴스 내용이 맞다 틀리다 그런 내용으로 대화가 흘러간건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조국에 대한 비토도 심하긴 했지만 그들도 사람이다보니 지나치게 과하게 핍박받고 있다는 인식정도는 있죠.
내코가 석자라 관심은 없어도 결국 투표장은 가니까요.
엥? 뭐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