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이 탈락하는 클라이막스를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에 언급한 저 세 명의 현역들 모두 아웃될 운명이었다는 겁니다.
낌새가 이상해서 미리 도망간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어쨌거나 이번 민주당 경선은 그야말로 초대박입니다.
새삼 견디고 또 버텨주신 이재명과 조 국 두 대표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극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참아내고 인고의 세월을 지나 이제야 제대로 된 전열을 비로소 갖추어 갑니다.
썩어빠진 기레기 언론들이 철저히 외면하고 훼방놓았지만 끝끝내 진용이 완성되어 가네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반갑게 시민들과 인사나누고 사진을 찍는 이재명을 볼 때마다 울컥하고
위풍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연일 사자후를 토해내는 조국을 보며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바람이 되고 그 바람이 다시 모여 태풍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짜릿한 기분마저 드는 밤입니다.
이제 한 달도 안 남은 심판의 시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바람이 되어 가보는거죠~!
그 정도 눈치는 있었야죠.
이게 되네요. 흐뭇.
국난극복. 껍데기는 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