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부터 베어스 팬이지만 이번 시즌도 역시나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뽑힌 김택연 선수한테 큰 기대가 가는 시즌이네요.
이번 시범 경기 투구 영상을 찾아봤는데.
고등학생 때 던지는 것 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아요.
140km 후반대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 투수인데요.
이 선수의 장점은 패스트볼의 회전수에요. 그래서 실제 구속 보다 더 빠르고 치기 힘든 공이 되는..
150km 이상도 던질 수 있어서 딱 느낌이 오승환 선수를 보는 것 같아요.
실제 키도 그렇게 크지 않고 체형도 비슷하고요.
시범경기에 두 번 등판을 했는데 모두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네요.
이번 시즌 베어스의 불펜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해요. 하지만 고졸 신인이라서 어깨를 보호해줘야 하는..
이승엽 감독도 100이닝 정도 그리고 연투를 시키지 않는 방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베어스 이번 시즌은 이 선수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맛이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베어스의 순위는 하위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알칸타라-브랜든-곽빈으로 이어지는 1~3선발은 참 좋은데.. 그 다음이 없네요.
최원준 선수는 시범경기 투구를 보니 여전히 힘들어 보이고요.
만약에...
새로운 선발 투수가 등장을 한다면
김재환 선수가 강정호 스쿨 효과를 받는다면
허경민 선수가 지난 시즌과 같은 부진에서 벗어난다면
김대한, 박준영 선수 같이 어린 선수들이 터져준다면...
새로운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30홈런 정도 쳐준다면...
이런 만약들이 겹치면 혹신나 5위 싸움을 해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올해도 베어스 클럽 가입은 했는데 직관을 몇 번이나 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뽑힌 김택연 선수한테 큰 기대가 가는 시즌이네요.
이번 시범 경기 투구 영상을 찾아봤는데.
고등학생 때 던지는 것 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아요.
140km 후반대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 투수인데요.
이 선수의 장점은 패스트볼의 회전수에요. 그래서 실제 구속 보다 더 빠르고 치기 힘든 공이 되는..
150km 이상도 던질 수 있어서 딱 느낌이 오승환 선수를 보는 것 같아요.
실제 키도 그렇게 크지 않고 체형도 비슷하고요.
시범경기에 두 번 등판을 했는데 모두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네요.
이번 시즌 베어스의 불펜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해요. 하지만 고졸 신인이라서 어깨를 보호해줘야 하는..
이승엽 감독도 100이닝 정도 그리고 연투를 시키지 않는 방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베어스 이번 시즌은 이 선수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맛이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베어스의 순위는 하위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알칸타라-브랜든-곽빈으로 이어지는 1~3선발은 참 좋은데.. 그 다음이 없네요.
최원준 선수는 시범경기 투구를 보니 여전히 힘들어 보이고요.
만약에...
새로운 선발 투수가 등장을 한다면
김재환 선수가 강정호 스쿨 효과를 받는다면
허경민 선수가 지난 시즌과 같은 부진에서 벗어난다면
김대한, 박준영 선수 같이 어린 선수들이 터져준다면...
새로운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30홈런 정도 쳐준다면...
이런 만약들이 겹치면 혹신나 5위 싸움을 해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올해도 베어스 클럽 가입은 했는데 직관을 몇 번이나 할지 모르겠네요.
옛날처럼 17승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4선발 로테만 돌아도 큰 힘이 될 거예요.
불펜도 작년 중반부터 홍건희가 고장나고 정철원이 마무리로 갔다가 부진하면서 전체적으로 불안해 졌는데, 말씀 대로 김택연 던지는 거 보니 정철원 신인때 정도는 기대해도 될 거 같습니다. 다만 왼손 불펜이 이병헌 정도밖에 없는 건 고민이겠네요.
문제는 야수진이네요. 포수는 양의지가 있지만 백업이 떨어지고(LG팬으로써 김기연은 정말 아닙니다....)
나머지 포지션도 전체적으로 연령대는 높고 뎁스는 떨어지네요. 특히 유격수는 백업 육성이 시급해 보입니다.
말씀처럼 불펜도 너무 없고 포수도 백업이 약하고. 키스톤 콤비는 대안이 안보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