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13191?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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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후보는 12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근거도 없이 국가 R&D 예산 4조6000억원을 삭감해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망가뜨렸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R&D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는 민주당과 현장 연구자들의 절박한 호소는 ‘입틀막’ 하더니, 이제는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유체이탈을 한다. 국민 우롱이 도를 넘었다”고 정부여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황 후보는 이어 “막무가내 떼쓰기식 정책 결정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발목 잡혔다”며 “경제는 물론 기초원천 연구·산업 기술 개발·실증 연구·신산업 육성으로 이어지는 R&D 벨류체인이 한순간에 모두 무너졌다. 중국에까지 과학기술을 따라잡혔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선진국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지키고, 유성의 미래를 그려야 한다”며 “과학기술·현장전문가인 황정아가 국가의 미래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인 그는 첫 과학공약으로 국가 예산 지출 5% 이상 연구개발(R&D) 예산 의무화와 5000억원 규모의 ‘R&D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독일의 모델을 본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한국형 하르나크원칙(연구의 독립성) 제도 마련과 대학원생 적정인건비 제도 도입 및 청년연구자 지원 확대, 과학기술부총리제 신설도 약속했다.
카이스트 의대 신설 및 의사과학자 육성, 연구개발·테스트베드 구축, 과학기술 기관 유치 입법과제 추진, 우주항공청 연구개발 본부 유성 유치, 나노·반도체 국가첨단산단, 안산 국방산단 조기 구축, 바이오나노테크클러스터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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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