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항공기 무기정비 이기도 했고..
전직 밀덕 이기도 해서
몇가지 기억나는걸 풀어봅니다.
F-5 초기형은 60년대에 개발되어 실전배치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과 삼성항공이었나...
KF -5 제공호로 라이선스 받아서 국내생산해서
마지막 생산분이 86년인가 그럴겁니다.
진짜 시동 걸면 바로 출동 가능합니다.
거의 자동차 시동거는 수준으로.. 이륙준비가 가능합니다.
의외로 기체가 낮습니다.
뻥 좀 붙이먼 거의 suv수준의 높이에 조종석이 있습니다.
무장은 미사일 2개만 가능합니다. (사이드와인더 2개)
그 외에는 기총무장이 있습니다.
토잉할때 토잉카 부르는 것보다 한 3명 정도가 그냥 밀고 갑니다.
의외로 조종사들이 레이더 안봅니다
구려서.....요.......
그 대신 f-5 조종사들이 실력은 굉장히 좋으셨습니다.
F-4도 마찬가진데...
신규 생산되는 부품이 없어서
퇴역한 기체를 짱박아두고 부품용으로 많이 쓰고있습니다.
한때는 공군 무장병 기종 배치할때 기준을 아래처럼 줫습니다.
키 큰사람 = 5
키 작은사람 = 4
팬텀이 기체가 높아서 기체 밑에서 작업하려면 키 작은사람이 유리해서요...(그래서 제가..)
이젠 거의다 퇴역해서 많이 안남았을텐데
기억속에만 남겠네요.
F-5 같은 근접전투용 기체는 항상 수요가 있어서
KF-X 사업의 대체기종으로 편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국내에 직도입한 물량의 마지막 생산분이 78년인가로 알고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이제 좀 쉬게 해드려야죠
그건 F-4 나 16도 마찬가지 입니다
드라이버 하나하고.. 렌치 사이즈별로 3종류 정도만 있으면
골격을 제외한 외장은 80퍼 이상 해체가 가능합니다
미군 애들과 함께 훈련한 적이 있었습니다. 훈련 후 저녁에 회식을 함께 하게 되었는데...
미 파일럿이 그러더군요...
미파일럿: 오우~ 나 이거 사진찍어도 돼?
우리: 왜?
미파일럿: 이거 우리 할아버지가 월남전에 타던 비행기야~
(이 녀석들은 당시 F-15 몰고 왔었거든요 ㅋㅋ)
웃자고 썼지만..... 슬펐던...기억이 있군요...
미 공군의 로드맵중에
F-5 의 포지션을 16이 일정부분 대체하는 플랜이 있엇습니다.
97년이면 제공호가 1차대응 담당포지션이엇을거에요..
5가 이륙해서 몸빵하고 잇으면 16이랑 4가 뒤에서 지원하는거요
그 대신 고장날게 없었습니다.
개량형에는 레이더 들어갔는데
원래 기체 자체의 설계상 제한으로
기능 자체가.. 안받쳐준다고 합니다.
제 기억이 맞으면...
국내도입된 F-4E 같은 경우는
82년 생산분이 마지막 이었을겁니다.
저는
4d 가 양쪽에 연료탱크 달고
동체착륙하는것도 봤습니다.
FOD 파견자들이 한달동안 개고생한거 봤는데..
몇달 있다가 정비창 가니까 그 기체 있더라구요
원래 F-5는 요격기로 개발된 기체라 지상공격이 목적이 아니었으니까요.
가성비가 안나오거든요
5는 mk82를 최대 2개만 달수있는데
4는 최대무장일 경우 12개 까지 가능
추력 자체도 약해서... 장점을 못살리니까
포지션을 나눈걸로 알고있습니다.
달수는 있습니다
KGGB 자체가 통합런처 유사한 개념으로
5 에서 테스트 후 성공하면 타 기종으로 확산 했을겁니다
설계가 잘 된 기체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기체를 보면
4
5
14
15
16
이런애들인데
4 나 5는 60년대에 실전배치된 기체가 아직도 현역이니까요..
도그파이터 장면은 지금봐도 멋있습니다.
실제로
레이더 없이 도그파이트 훈련을 하면
5 조종사들이 상위권 인적이 많았습니다.
단점은 사이드와인더 2개 다 쓰면 기총밖에 무장이 없어요
f4는 눈에 보이는 사람 다 달라붙어서 밀었구요
어떻게 아냐구요? 이글루 물에 잠겨서 사람이 밀어서 꺼냈거든요 ㅎㅎㅎ
이글루 옆 지하벙커 지못미;;;
이 벙커 말리는데 jp8 쓰는 히터 쓰더라구요 신기방기
세명이 밀어도 되긴 합니다.
영외자들이 빨리 퇴근해야된다고
세명이서 밀어서 주차했었어요
그리고 그 원조이신 T-38은 아직도 날라다니고 계시지요...@.@ 대체 손주를 몇대손이나 보신겐지..
그만큼 기체 설계 자체는 잘됐어요
90년대에 볼때만 해도
한 30년 후에는 무인기가 날아다니고 할거 같았는데
아직도 5 계통 기체가 현역인걸 보면
저때 진짜 외계인잡아왔던건가
아니면
기술 발전이 안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직 F5가 있던 시절 15비에 갔을 때, 당시 조종사들도 꼭 뒤에 E까지 붙여서 부르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