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흔살이고 그 친구는 8살 어립니다
인디가수 출신에 작곡하는 친구인데 6년동안 재밌기도 정말 재밌었지만 정말 지긋지긋하게 싸웠네요
그래도 6년을 만났던 이유는 정말 재밌게 지내고 유머 코드 잘 맞고 식성이 잘 맞아서 그랬던 거 같네요 그 외에는 뭐..
어차피 그 친구랑 결혼은 못 할 거 같았고 아니 저도 결혼해서 같이 살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분이 평범한 성격이 아니니
그전에도 수많은 연애를 해왔지만 음악하거나 미술하는 사람을 만나면 항상 진이 빠지고 다 내잘못인가 생각이 들고
자존감이 무지 떨어지네요 어제도 카톡 장문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는데 자기는 도전적인 사람을 만나야 할 거 같다
제가 너무 열심히 살지 않는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알았다 그러고 헤어졌습니다 예상은 했습니다 이런 돌발행동 예전에도 자주 했으니
그때마다 늘 붙잡고 토닥여 주고 다시 잘해보자 하고 만나긴 했지만 그때 끝냈어야 했네요
6년동안 너무 정이 많이 들어서 짜증납니다 ㅋㅋ 뭐 시간 지나고 다른 사람 만나면 당연히 괜찮아지겠지만
나이 마흔에 경기도 인구 없는 특히 젊은 사람은 아예 없는 시골동네 살아서 (그분은 서울 빨간당 지역구 잘사는 동네 삽니다)
여기서 누굴 만날 상황도 아니고 어르신밖에 없어서 ㅋㅋ
예전에는 장사하며 벌이도 괜찮고 잘살았는데 지금은 잘 안풀려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모든게 다 꼬여버려서 참 답답하네요 그와중에 열심히 살지 않는다라는게 이별 사유라니
벌이 괜찮을 때 연락 하던 사람들은 제가 힘들어 지니 쳐다도 안봐서 가족또한 마찬가지..
그래서 번호 바꾸고 조용히 지내는중에
아무도 아무한테도 말 할 사람이 없어서 그냥 여기다가 글써봅니다
정말 다시는 음악,미술 하는 사람 쳐다도 안 봐야겠습니다 진짜 혼이 빠지고 후유증이 크네요
무슨 다크나이트 조커랑 사겼던 기분이네요 ㅋㅋㅋ
마음 잘 추스리시길.
더 좋은 분 만날겁니다
ㄷㄷㄷㄷㄷ
하시는 일도 잘 되시길 바라고, 더 좋은 분 만나길 바랄게요~!
자주 다툼이 있었다면, 결혼까지 안간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맛있는 거 챙겨드시고 흘려보내세요.
힘내세요...
오래 만났지만 나이 먹고 헤어지니 그냥 그러려니 싶기도 하면서..
세상에 혼자 즐길만한 것도 많구나 싶어하며 나름 홀로 잘 버텨내는 중입니다. 잘 이겨내실 거예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과의 관계에서 인연이라는 것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분과는 이렇게 끝나는 인연이었다 생각하시고 무엇보다 글쓴분의 모자람이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나를 소중하게 여겨야 누군가도 나를 소중하게 대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걸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나이입니다
연애든 사업이든 잘하실 것입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을 가지셔도 됩니다
저라면 일단 동네부터 더 젊은 곳으로 이사하겠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뭐..
지금도 왜 이혼하게 된건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그래도 그 뒤에 30대말에 다른분 만나서 지금은 아이둘 잘 키우면서 살고있으니
좋은일 있으실겁니다
누워서 침뱉는 느낌이라 항상 다 쓰고나서 다시 읽어보고 삭제하고 그랬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잘했다 생각들고
좋은 기억만 남기기에도 도움이 됩디다..
그리고 마흔이어도 앞날은 알 수 없습니다.
소소하게라도 하루하루 자신의 마음과 감정에 충실하며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헤어진 후에 후유증은 나 자신에게 돌아가는 과정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결국은 ‘나’에게로 잘 돌아가야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또 좋은 날이 다시 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저 인연이 거기까지였던 것이죠.
평온한 일상을 빠르게 되찾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성격차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돈을 잘버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떻게든 풀고 삽니다.
옛날 예술가들은 뭘로 먹고 살았을까요?
예술가들은 후원자 없이 살아가는게 불가능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니고,
그냥 그 정도의 인연일 뿐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못만나서 괴롭고,
싫어하는 사람은 곁에 있어서 괴로운게 인생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냥 그렇게들 살아가는게 인생입니다.
조언을 한다면........
"세월이 약이댜"
저는 항상 살면서 고민인게 먹고사는 문제인데 경제적인 안정도 꼭 이루시고좋은 인연 만나세요.
저도 미술, 음악하는 사람 만나서 참 힘들긴했습니다..
암튼 또 좋은 만남을 위해 잘 추스르길 바랍니다!
와.. 진짜.. 그쪽 계열이랑은 두 번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감정의 기복하며.. 제멋대로인 성격하며.. 솔직함을 빙자한 무례한 성격하며..
물론.. 좋은점 배울점이 아예 없던건 아니었지만...
돌이켜 생각해 봐도 진짜 최악이었고 너무 힘들었어요. 후유증 진짜 오래가더라구요.
힘내세요. 결국에는 다 지나가더라구요.
지금은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말 꼭 맞는 사람이 올거에요. 힘내세요.ㅠㅠ
저도 많이 짜증나지만 화이팅해보아요 ㅠㅠ
최근에 신기루님 일반인 만난 에피소드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본인이 행복한 것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 분과 맺어 져 봐야 문제만 많았을 겁니다.
좋은분 나타날거에요
힘내요!
다들 어디서 부터 얘기 해야 할지 몰라서,
글 쓰는것 조차 버거워서 말을 못하는거지
형 같은 상황 진짜 많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