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쇠말뚝이 모든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말대로 측량에 쓰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호사카유지 교수님이 간단히 정리하셨습니다.
1. 일본은 음양사가 있었고, 땅의 길흉(풍수)을 보고, 천체관측, 달력작성, 날의 길흉판단 등을 직무로 했다
2. 1945년 태평양전쟁에서 패배할 때까지 일본중앙정부의 체계화된 직책이었다.
이 두 가지로 모든게 해석이 됩니다.
일본은 풍수 자체를 안믿었다면 측량이라고 해도 믿겠지만 풍수를 신봉했고, 풍수에 따라 행동했다는 것이 역사적인 사실이고
중요한 산에는 다 쇠말뚝이 박혀있는데 이걸 단순히 측량이라고만 생각한다면 그건 억지로 진실을 외면하는 겁니다.
풍수를 신봉했던 애들이 쇠말뚝을 측량에만 사용했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다?
뭐 믿는건 개인의 자유이지만 상식적으로는 맥을 끊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막으려고 했다는 것이 맞죠.
반대로 쇠말뚝이 오로지 측량이 목적이라고 얘기하려면
1. 측량은 왜 우리 땅의 허리와 기타 명당이라 불리는 곳에만 했는지
2. 쇠말뚝의 위치가 측량에서 어떤 의미였는지
3. 다른 표시도 많은데 왜 굳이 쇠말뚝을 박았어야 했는지
4. 그때 기술로 쇠말뚝을 어떻게 확인하려 했는지
5. 왜 다른 곳은 안했는지
** 댓글 보고 추가 **
6. 일본에서 측량을 위해 쇠말뚝을 박았다는 증거
등등 수많은 의문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측량에 사용했다는 증거를 보이면 됩니다.
저는 측량에 쓰인 곳이 몇 군데 있을 수는 있어도 전부는 아닐거라는 것에 오백원 겁니다.
그리고 저는 쇠말뚝이 측량에 쓰였다는 말을 믿느니, 김여사님이 내조에만 신경쓰겠다는 말을 믿겠습니다.
안하고 우리 땅만 했다? 완전 빼박이죠.
어떤식으로든 좋은 의미가 하나도 없는것들이니까요.
일자도 건물 디자인일 뿐이라고... 완벽한 근대 건물이라고....
아무리 좋게 봐도 채양도 안되고 통풍에도 문제가 있을 것 같이 생긴 건물인데 그러니 뭐지? 싶더라구요.
우리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되죠.
즉 태양을 보지 못하게 만들고, 손가락만 보게 만드는게 저 쇠말뚝 논란이라고 봅니다.
1. 쇠말뚝이랍시고 박았는데 나라 안 망했고요
2. 쇠말뚝 뽑는답시고 돈 모은 사람들이 있었죠
쇠말뚝 박아서 남의 나라 망하게 할 수 있으면 뭐하러 전쟁하고 뭐하러 외교 합니까?
고작 쇠말뚝으로 이승만의 죄를 덜어주시겠습니까?
왜 측량 목적이었다는 일부 사례에 대한 주장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서, 급기야 '쇠말뚝은 없다'라고 단언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ㅎㅎ
/댓글 서명 “일본=민폐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