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국립민속박물관은 원래 있던 건물이 아닌 현대 건물인데
문제는 숭유억불을 표방하던 조선의 정궁에 떡하니
불교 목탑스런 건물을 세운 것도 모자라서 선원전 터를 침범해서
복원에 장애물이 되고 있죠.
더구나 정작 저 탑은 장식물이고 기단부가 본 건물로 쓰이죠.
그래서 철거할 예정입니다.
저 국립민속박물관은 원래 있던 건물이 아닌 현대 건물인데
문제는 숭유억불을 표방하던 조선의 정궁에 떡하니
불교 목탑스런 건물을 세운 것도 모자라서 선원전 터를 침범해서
복원에 장애물이 되고 있죠.
더구나 정작 저 탑은 장식물이고 기단부가 본 건물로 쓰이죠.
그래서 철거할 예정입니다.
실제로는 당시 문화부가 모든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이 다 담겨 있는 건물을 원해서
저런 혼종이 탄생한 거라 합니다.
사자 머리에 호랑이 몸통에 뱀 꼬리에 코끼리 발을 달아놓은 격인지라..
나중에 나가고 민속박물관이 들어갔죠.
계획이 다 있을겁니다.
저건축물은 다른곳에 있으면 괜찮은 건축물이라고 봅니다.
어울리는곳에 옮겨서 사랑을 받았으면 하네요
(사실 군사정권이 아니었으면 안 만들어졌을 수준의 반대.)
-그냥 한국의 유명 건물들을 다 따라해 한대 모은 구성. -
현재까지 매년 한국의 최악의 건축물을 뽑으면 수십년간 10위권에서 빠지지 않고 자리를 수성했죠.
맥락이 다른 시대의 건축물을 닥치는대로 얹어놨을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 최악이니까요.
위에 얹은 한옥부는 기능없는 그냥 장식일 뿐이고,
아래쪽 백운교를 본딴 본 건물은 기단을 그대로 건물로 만들어
제대로 된 채광이나 환기랄게 없어 모두 에너지를 써서 강제로 해야 하거든요.
역사적 맥락을 빼고라도 기능적으로도, 미적으로도, 심지어 친환경적으로도,
만들어져서는 안되는 건물입니다.
서양풍 건물이 싫다고 저런 건물을 칭찬하면 한옥에 대한 모욕입니다.
한옥은 최소한 한국 기후에 맞는 기능적이고 친환경적인 건물이거든요.
아무리 좋은게 있어도 여러사람이 보고 즐기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다 보니 후손들의 입장에선 불교와 유교가 충돌하고 그 틈을 개신교가 파고들고... 한국의 종교 다양화?에 이바지 했지요.(행인지 불행인지?)
해방 후 영도세력?이 불교를 숭상하면 사찰이 흥하고, 또 기독교.천주교를 중시하면 교회와 성당이 발전하였지요.
덕분에 한국은 세계의 모든 종교들이 어울려 발전하였고 지금도 종교간에 별 말썽이 없습니다(대구의 돼지머리 제외)
불탑이나 건축물은 삼국시대에선 독창적인 면이 강했지만, 조선시대에는 명목적으로 명나라(중국)을 옮긴 듯한 기분도 버리진 못 합니다(경복궁이 우리 건축의 기준이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