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PC로 처음 플레이해보고 소감을 남긴 적이 있는데요.
사실 그 때 초반이 얼마나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냐면 게임을 하다가 잠이 들었어요 ㅋㅋ
원래 저는 한번 손에 잡으면 어떻게든 끝까지 몰고 나가는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중간 한달 정도를 다른 게임을 하다가 왔거든요.
근데 어찌 하다 보니 엔딩까지 보게 되었고 그 여운이 엄청났죠.
한동안 게임 불감증에 걸릴 정도였어요.
별개로 저는 게임 불감증에 걸리면 디비전2 들어가서 시원하게 며칠 쏘고 오면 다시 해결되고 합니다 ㅋㅋ
PS5 구매해서 한번 더 해보려고 레데리2도 구매했습니다.
아...하지만... PC보다 더 힘든거에요 ㅠ
일단 30프레임... 이게 너무 힘듭니다....그리고 그래픽이... 예전에 PC로 하던 그래픽보다 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초반에 더 힘들었어요.
뭐 또 어찌어찌 하다가 로도스까지 왔는데, 역시나 거기부터는 꿀잼 시작입니다.
잡다한 부가미션 하다도 허투루 만든게 없을 정도로 정성이 느껴지고요.
서부시대의 막을 게임으로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엔딩 직전 마지막 1시간은 허탈한 마음에 너무 우울한 마음에 패드를 붙잡고 있었네요.
아직도 못해보신 분들이 계신가요? 정말 부럽습니다 ㅠ
꼭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인생 게임으로 등극할 겁니다.
그리고 엔딩이 끝이 아닙니다. 에필로그가 파트1, 파트2 있는데, 플레이타임이 엄청납니다 ㅎㅎㅎ
정말 아쉬운건 PS5 대응 업데이트 좀 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마 안해주겠죠?
가능하면 PC로 하세요~
레데리1이 레데리2 이후의 존 마스턴 이야기 인 것 같은데 한글화도 되었으니 꼭 올해 구매해서 해볼 예정입니다.
설산만 넘으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30살 넘어서 겜 세계관에 빠져들어 해본 유일무이한 작품 이네요.
최후에 갱단 내분 일어나서 싸우기 직전
말타고 가면서 과거 회상하는 씬은 ㅠㅠ
인생게임입니다.
지난번에 북미 다큐 보는데
아메리카 산양, 흰꼬리 사슴 나오는 거 보면서 와! 진짜 게임이랑 똑같네! 했어요.
흑곰이 불곰에게 쫒겨 나무 타고 올라가는데 곰 소리 듣고는 와.. 소리도 똑같다!
라며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게임 속에서 악당들보다 짐승들과 더 많은 시간 보내는 것 같은데.. 정말 리얼해요.
갓겜 맞습니다.
이미 해본 뇌라 차마 2회차는 못하고 있습니다.
제 스타일 게임이 아닌데도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네요 ㅎ
스토리 하나가 이걸 모두 상쇄시키더라구요
꾸역꾸역 스토리 쪽만 쭉 밀었는데
엔딩 보고난 후에 여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xbox one 에서 4k 60fps 나오는 겜인데요?...(덜덜)
24인치 FHD 50프레임 이상은 나오더라구요.
까끔 40프레임 보인적도 있어요.
사냥만 해도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