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난해 영업익 6174억원 첫 연간흑자...와우회원에 4조 혜택 돌려줘
쿠팡이 지난해 매출액 3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넘어서며 2010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연간 6000억원을 넘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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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비용문제를 해결못하고 결국 사업 축소되지 않을까... 싶었었는데 결국 기어코 확장끝에 흑자전환을 성공하네요.
사업적으로 운?이 크게 따라준 결과도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만 그거야 모든게 그렇긴 하니...
어찌되었건 우리나라 온라인 유통은 쿠팡이 독주하는 하고 나머지는 스마트스토어 위주로 네이버쪽으로 붙는 모양새로 가는거같습니다.
공룡들 발놀림이 엄청 느린 틈을 타서 잘 일어섰네요.
쿠팡에 다 먹힐 듯. 신세계. 긴장하지 않으면, 스타필드 빼고,유통업 전부다 넘어갈수도 있을 듯 합니다.
쿠팡같은경우는 시설투자도 매입을 통한 1회성 비용이 아닌 임대위주긴 했거든요. 땅도, 물류 설비도 대부분....
대신 규모를 최대한 늘리는 방식이었는데 이게 우리나라에서 될까? 싶었었어요. 근데 결국 결과로 보여주네요.
그걸 뺏어오지 못하면 그냥저냥 온라인 마켓일 뿐일텐데
임계점을 넘겼나보네요?
옥션 G마켓은 신세계에 팔리고
인터파크 티몬은 큐텐에게 팔리고
11번가는 살 사람 찾고 있는 상황이죠
4조 돌려준거야 좀 뻥썽이라고 쳐도 일단 받는 혜택이 충분히 그 가치를 하게 만들어버린거네요.
명목상 회원 수집하는 거 하고는 다르다고 보이고요..
제가 보기엔 와우 회원제는 코스트코 회원제와 비슷한 성격으로 보여요.
그 회원비가 마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구요.
쿠팡와우 회원이면 로켓프레시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로켓와우 상품은 금액 상관없이 무료배송에
배송 걸리는 시간도 짧고... 어지간하면 하루 이내로 오고....오전 중에 시키면 그날 저녁에 오기도 하고....
아묻따 무료반품 이게 굉장히 큰거 같습니다.
이마트/홈플러스 이런 대형마트 가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간단간단히 장볼꺼는 집 들어오는길에 역에서 내려서 동네 중대형마트 들러서 사갖고 들어오고
무거운거나 잔뜩 시켜야할꺼 있으면 쿠팡으로 시킨지 꽤 됐네요
오너리스크의 대표주자 그분은 누가 알뜰살뜰히 잘 키워놓으면 인수할 생각이던데 쿠팡은 힘들겠어요.
/Vollago
아마존도 이커머스 부분은 적자고(도대체 언제쯤 이익나냐)
AWS에서 수익나는 구조인데
이 조막만한 나라에서 이걸 해낸다는게 놀랍더라구요.
대형 할인점의 위상이란게 한때 아파트주변에 이마트나 홈플이 있냐 없냐로 집값이 몇천은 프리미엄이 붙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걸. 쿠팡의 배달로 다 돌려버리고
이마트 홈플 팔아 그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게 이득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진짜 엄청난거죠.
그리고 요즘보니 쿠팡 플레이도 볼만 하더라구요.
캐셔뷰터해서 직원들 부당한 처우 관련한 드라마 영화도 많이 나왔었지만 그것도 그 산업이 흥할때 얘기고 쏙들어갔죠.
쿠팡 노동자에 대한 안좋은 얘기가 많은데
아무런 경력없이 노력에 따라 평균 급여 이상 가져갈 일자리를 그만큼 창출해낸것에 대한 사회적인 기여도도 생각해볼 문제죠.
대기업 삼성도 노동자의 권리 인권 얘기 끝없이 나오는것 보면
이건 필연적인 부분일수도 있구요.
다만 노동자에 대한 개선은 어떻게 진행 하는지 잘 감시 해야 합니다.
소비자는 본인에게 더 큰 이익을 주는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 받는쪽에 그만큼을 요구하는것이죠. 안그러면 어떻게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까요.
대신에 쿠팡처럼 플랫폼이 힘이 세지면
대기업 제조사들과 소비자에게 더 유리한 딜을 가져올수 있으니 이부분은 이득이 되는것이죠.
셀러도 쿠팡을 통해 이익을 내거나 버티면서 내는 볼멘소리지.
아예 경쟁력이 없으면 어차피 사업이 지속되지도 않겠죠.
쿠팡이 싫으면 직접 영업해서 다이렉트로 팔면 되는거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