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메모해둔거라
음슴체 양해부탁드립니다.m(._.)m
1. 이런 전통무협은 정말 오랜만에 보고 가슴이 벅차올랐음
2. 와.. 와....와..!!!! 하면서 봄
3. 대사. 흐름. 분위기. 연출. 몰입감. 스토리 다 좋음.
4. 특히 대사가 낭만 그 자체. 남자의 무협.
5. 웹툰을 진짜 많이 보는데 이런 웹툰은 거의 없음
6. 먼치킨 넘사벽 회귀물 그런게 대세인데 그런 틀을 깨고 꽤 재미있었음.
7. 많은 웹툰이 용두사미로 끝나는데 이건 기승전결 깔끔.
단점
1. 맵. 위치. 전체적인 지도가 그려지지 않음.
2.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흐르는 스토리의 씬들이 부족.
3. 인물들이 갑자기 툭 툭 등장함. 지도가 그려지지 않아서.. 시간의 흐름이...
결론
1. 먼치킨. 짜릿. 회귀물. 화려함. 막 스피드한 그런거를 많이 좋아하시면 아마 노잼이실거 같아요.
2. 전통 무협. 낭만. 대사의 매력. 좋아하시면 아주 푹 빠지시게 될겁니다.
풀컬러 버젼으로 리메이크 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계속 남을 정도로요
요.
그동안 본 웹툰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수작입니다.
의학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은 어차피 무협이 판타지 장르에 가깝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ㅋㅎ
웹툰이 연재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태어나게 되었는데 그때 장지평이 장군보에게 하는 대사를 보고 울었었죠 ㅎ
“마음을 단단히 먹거라.
어지러운 세상이다.
척박한 땅을 딛고 뿌리내리는 들꽃처럼
굳은 심지를 지녀야 한다.”
무협지들은 유치해보지만 종종 등장인물의 대사에서 삶의 울림을 느끼곤 합니다
/Vollago
잘 보던 무협만화가 완결입니다..휴재도 아니고 ...ㅜ_ㅜ
/Vollago
내공이나 성장과정 따윈 없는 이상한 무협지...
연출 빼고는 과대평가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