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속 여객기하면 콩코드가 유일무이하죠.
근데 상용화가 안된 이유는 비행덕후라면 모를리 없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소닉 붐
이거 아님
이거 때문인데 괜히 도시 위를 지나갔나간 유리 와장창+주차된 차들 경보음 폭발+민원 크리
2. 돈은 퍼스트 클래스인데 좌석이 이코노미...
그래도 기내식만큼은 끝내줬다 카더라...
3. 도시 위를 못나니까 대서양쪽 밖에 못다님 + 이에 따라 많이 굴릴수 없어 수익 부족으로 결국 콩코드는 멸ㅋ망ㅋ하고 말았죠.
근데 지금 콩코드의 정신을 이어받고 소닉붐 많이 줄인 새 기체가 개발중이란 말이에요?? 제일 빠른건 LA까지 단 1시간!
(이것도 업체마다 다른데 마하 3짜리도 있고 마하 5짜리도 있고 각축입니다)
여러분은 이거 타고 LA에 갈 수 있다고 하면 비용은 얼마까지 감당할 수 있나요?
참고로 3/1일에 땅콩항공으로 서울<>LA 편도가 100만원대합니다. 비즈니스 정도 가격으로 한 380까지는 가능요.
촤하하
와... 이런거 이해하면 진짜 아제인증인데 ㅋㅋ
https://if-blog.tistory.com/5409
짧은 항속거리와 망한 연비가 더 큰 문제 아닌가요.
실제로 블랙버드가 한반도 그렇게 다녔어도 소닉붐 민원이 들어온 적은 없죠. ㅋ
물론 연비랑 항속거리가 망이라 고도를 높일 수 없던 문제도 있겠지만요.
지금 기술이라면 해결됬으니까 상용화 얘기가 다시 나오는게 아닌가 싶슴다. 저도 죽기전엔 초음속 비행 한번 해보고 싶네요
가격은 대충 비즈니스석 수준 정도면??
제가 너무 싸게 불렀군욬ㅋ....
프랑크푸르트 기준으로 5시간 안쪽으로 갈 수 있는 기체가 나올만한데, 이정도도 연비 망 때문에 안나오는건지 참 아쉽더라고요.
5시간 까지는 힘들지만 참을수 있는데 10시간이 넘어가면 너무 힘듭니다. ㅠ
그게 문제면 많은 군용항공기 때문에 맨날 창문 와장창 할텐데요?
콩코드가 활동하던 시대에는 엔진의 성능이 못받쳐줬으니까요.
그리고 뭐든 1세대는 항상 문제가 있잖아요?..
다음 후계 기체는 단점을 개선하고 나올테니 이번이야말로 진짜 탈만한 초음속 여객기가 나오지 않을까 희망 회로를 굴려봅니다.
마하 3~4 정도로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시킬 수 있다면 모를까 마하 1.5 정도의 초음속이라면 딱히 메리트 없을것 같아요.
12시간이나 8시간이나...
콩코드 마지막 운행때 대충 8000-9000유로선 이였다고 하네요. 전 탈일이 절대 없겠지만ㅠㅠ 물가상승을 생각해보면 현재 돈값어치로는 만유로가 훨씬 넘겠죠. 한국행이 5000유로쯤이면 생각해보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