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26494?sid=100
{생략}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25일 저녁 7시께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단수 공천된 후보자 인준 등 공천 실무와 관련한 안건을 의결하는 자리였으나 김 위원장 문제가 가장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한다.
은평을 현역인 비명(비이재명)계 강병원 의원은 김 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고, 서울 지역 출마 의사를 밝힌 후 당 지도부로부터 주의까지 받은 김 위원장과의 경선은 부적절하다며 공천관리위에 재심을 신청한 바 있다.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이날 오후 강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고, 최고위에서는 재심 기각 결정을 수용해야 하느냐를 놓고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위원장의 은평을 출마에 문제를 제기해 온 홍익표 원내대표가 재차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4시간 넘게 이어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원내대표가 반대 의견을 냈나'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볼 수 있다"며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비명계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홍 원내대표와 의견을 함께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공관위가 강 의원과 김 위원장의 경선을 결정한 데 이어 재심위 역시 강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해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면 최고위는 그 결정을 뒤집을 수는 없다.
결국 홍 원내대표와 고 최고위원은 김 위원장이 강원도당위원장 직을 사퇴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 지역 출마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을 방안을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셈이다.
권 수석대변인은 "(홍 원내대표는) 최종적으로 그런 결론(경선)이 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했다"고 말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여부와 소위 '올드 보이' 후보들의 공천 배제 등의 문제는 이날 회의에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최고위는 지역구 현역인 김한정 의원과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 간 경선을 치르기로 했던 경기 남양주을의 경우 이인화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의 재심 신청을 인용해 3인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탈당한 박완주 의원 지역구인 충남 천안을은 김미화·이귀희·이재관 후보 간 3인 경선을 치르게 돼 있었으나, 김 후보가 개인 사유로 경선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김영수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을 포함한 3인 경선이 치러진다.
전북 전주을은 경선 불참을 선언한 김윤태 후보가 빠지고 그 자리에 고종윤 변호사를 넣어 양경숙·이덕춘·이성윤·최형재 후보와 5인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01/0014526494?sid=100
비공개 최고위 참석하는 이재명 대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73279?sid=100
홍익표 원내대표, 비공개 최고위 참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73297?sid=100
회의 참석하는 고민정 최고위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73336?sid=100
자정 넘겨 비공개 최고위 마친 이재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73360?sid=100
• 끝내고 나오는 표정이 더 여유 있어 보입니다.
지지율은 아랑곳 없이 별짓거리를 다합니다
더민주 혁신회의가 낸 홍익표 자중하라 논평에 이어서 그나마 바른 말하는 민주당 청년 단체 파동도 홍익표 월권 규탄 기자회견 한다잖아요
파열음 내는게 당신들이라구요
내부에서 치열하게 토론하면 되지 그걸 외부로 퍼트리는게 홍익표 당신 아닌가?
정치 참 더럽게 하네요
김우영 후보 경선도 문제있다고 인터뷰 하고 재심신청하겠다고 떠들고 다닌게 홍익표 본인 아닌가요? 그래서 논란이 되니까 오해 말라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고민정은 벌써 수개월전부터 김우영 후보 디스하고 다녔고 이게 공천 개입이지 뭐가 개입입니까
시스템처럼 하면 되지 이제..당원들은 안중에도 없군요..
무소의 뿔처럼 화이팅~!!
그게 민주주의가 맞고, 토의를 거친 후 결론이 나면 그 결론에 승복하면 됩니다.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면... 국짐이죠.
시끄러운 게 민주주의 맞고요,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은 자기 목소리 내면 됩니다.
저 또한 그들이 그리 달갑지는 않지만 그들에게 "입틀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더민주가 빨갱이 공산당도 아닌데 똑같은 소리를 낼 필요 없습니다.
이재명 당대표는 그런 더민주를 이끌고 갈 역량이 있는 분입니다.
그분을 괴롭힌다고 생각하시면 그게 사당화를 조장하는 겁니다.
시끄럽고 분열이 나고 하는 과정에서 여러 병패들이 걸러지면서 차츰 깨끗해집니다.
과정을 짓밟진 맙시다.
다 부추기는 겁니다. 개소리하면 맞는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의견 개진을 짓밟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홍익표는 좀 잘한다고 칭찬 좀 받더니 눈에 뵈는게 없나봅니다.
이제 기득권이 되어버린건 맞네요.
기고만장을 해서는
ㅉㅉㅉ
아우 꼴 보기 싫어욧
네..고민정이 열심히 하는거 인정합니다.
아주 열심히 수박질하고 내부총질 하는거 100%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