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보니,
항마력 있는 남자분이라면 (없으면 추천 안하고) 가볍게 신청해 볼 만 하다는 이야기가 있길래,
현재 넷플에 올라와 있는 4화까지 시청해 보았습니다.
제 결론입니다.
남성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지 않다기 보다는 대체적으로 아주 재밌는 드라마가 아니었습니다.
그럼 재미가 없는가 하면, 나름 있습니다만, 굳이 봐야 할 정도인가에 의문인...그런 정도랄까요.
한 20년 전 쯤, 한국 로코에 자주 등장하던 장면들을 모아 놓은 것 같은...
타 리뷰에선 종합선물세트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런 것들을 잘 조합하여 완성도를 끌어 들였다면
종합선물세트가 되겠지만 그 정도까지 되지 못합니다.
사고로 마음을 읽게 된 여주.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데,
상대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그리 썩 좋은 일만이 아니라는 점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장점도 물론 있지만요.
일본에 간 남주가 일본어를 하지만 한국 사람의 한국말 속내를
여주는 바로 알아차릴 수가 없습니다.
연하의 남주가 매우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자주 연락 하며,
다정하게 이것저것 챙겨주는 것이 일본 남자들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하네요.
즉, 매우 여성들이 좋아 하는 장면들을 모아 놓아서....
이런 쪽으로만 한정해서 보면 꽤 재미있게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딱히 여주의 설정 부분 외에는 특별히 뛰어난 에피소드 같은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작품의 전체적인 재미와 완성도가 뛰어나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젊은 여성의 판타지를 채우는 역할은 ... 음...일본 내에선 성공적이라는군요.
추천.
로코는 이유 불문 시청하시는 분.
로코 중 20년 전 쯤 한국의 여러 로코드라마의 장점을 모아 놓았다고 하니 어떻게 구현했는지 궁금하신 분.
여주가 매력적이니 여주의 매력에 빠지고 싶으신 분. (여성분이라면 남주)
비추.
올드한 로코 포맷이 질린 분.
로코더라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알차가 구성 된 로코를 선호 하시는 분.
이상입니다.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6.5점 정도 주겠습니다.
볼 만은 하지만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많으므로...필수 영역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본방에서는 남주의 한국어가 자막이 안나오는데 재방이나 스트리밍에서는 나온다는 군요.
본방으론 여주의 입장이 되어 두근두근 설레기도 해보고, 재방에선 남주의 본심도 알아보는 나름 재방 시청률까지 챙기는 영리한 전략인것 같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조연급 일본 배우들 외모가 이전의 일본 배우들 하곤 결이 좀 달랐다(회사의 주인공 남사친 & 매장의 친구)? 우리나라 배우 보는 느낌이었어요(따로 프로필은 안 봤습니다).
내용은? 뭐... 오글토글하면서 보는 재미는 있다.
남주는 무인도 디바(전편 다 봄)에서의 남주라서 매우 익숙했다.
여주는 살짝 나이가 보이는 느낌인데 개성적으로 예뻤다.
내용은 뻔하겠지만 그 뻔한 것이 재미니깐 기대는 된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