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5%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단기적인 조정이고 장기적으로는 결국 넘어선다는 관측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미국에 앞서기 위해 재료가 있어야 할텐데 대체 뭐가 있는지 잘 안 떠오르네요. 지금 인류 기술의 최첨단에 있는 OpenAI, 마소, 애플, 구글, 메타, 엔비디아 전부 미국 기업이죠.
S&P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고 상해종합지수 항셍지수 빌빌 기고 있죠. 디플레 현실화에 자본의 순유출은 계속 이어지고 있죠.
샘 알트먼이 7천조 원 투자를 이야기했듯이 앞으로도 태부족할 반도체에 대해 미래로 가기 위한 최첨단 공정에 대한 접근은 차단당했죠.
리그오브레전드, 배터리, 전기차, 태양광에 덤핑해서 마켓쉐어 1위하는게 미국을 제칠 수 있는 근거가 되지는 않는거같은데요
중국이 어떻게 미국을 이길 수 있을까요? 미국이 스스로 자멸한다는 가능성 외에는 잘 안 떠오르네요
결국 중국도 달러 고금리 시대 되니까 직격탄 맞고 기업은 빠져나가고 대중국 투자는 줄어들고…
중국도 쌓아놓은게 많으니 엎어지진 않겠지만 회복하는데 많은 힘이 들긴 할거 같습니다.
이 힘든 와중에도 반도체, 전기차 업체에 대한 보조금은 안 끊는거 같던데…
제국의 그레이트 게임은 결국 승자라서 살아남는 게 아닌 살아남아야 승자가 되는 인구 싸움이고 앞으로 인구가 더 늘거나 유지될 미국에 비해 저출산에 직면한 중국의 미래는 지수함수적 축소 뿐만이 남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AI만 생각하면 인구 감소가 맞겠지만 문제는 부동산과 고령화라서...
60 미만으로 떨어질때까지 계속 될거 같습니다.
시진핑 덕분에.
앞으로 누가 중국 믿고 투자 및 공장 지으러 들어갈까요? 서양 자본이? 한국 일본이??
근데 중국도 인구 감소가 2022년부터 시작됐다고 들었습니다.
불행한건... 국가간 경쟁에서 미국이 승리할진 몰라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쓸 수 있었던 풍요로운(?)시댄 중국덕분이었단거죠.
애당초 그걸위해 미국이 WTO체제에 중국을 넣어줬단 분석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