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에 정말 잘 어울리는 필체네요. 내용도 다정하지만 심미적으로도 호소력이 있습니다. 글자를 흘려 쓰지 않고 또박 또박 자간을 유지하며 한 글자마다 수직의 각도를 유지한 것이 마치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라고 속삭이는듯 합니다. 저 필체로 편지 쓰면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을 연인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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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마야
IP 116.♡.10.52
02-23
2024-02-23 09: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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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내용, 아름다운 관계로군요. 이런 이야기들이 살아갈 맛 나게 합니다. 모국어도 아닌데 글에 마음을 너무나도 잘 담아 냈네요.
뭔가 매력이 있네요.
내용이 참 이쁘다는건 공감하는데 이게 한국사람만의 정 이런것도 아니구요.. 한국사람도 아닌 분이라는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제가 느낀 일반적인 사람들은 다 비슷한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삽니다..
한국 사람도 아닌 분이 본인 마음을 저렇게 글로 표현 했다는 걸 말하고 싶어네요
어지간히 외국어를 잘하지 않으면 외국어로 글을 쓸 때 제약이 생기죠.
내가 알고 있는 문법, 어휘, 문형만으로 글을 써야 하니,
내 생각이 100이라도 100을 전부 표현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그 나라의 문화/ 언어 특유의 버릇이나 문어체 같은 것까지 고려하면
외국인이 쓴 글은 어색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더더욱 그 사람의 마음을 100프로 전달하는게 불가능하죠.
그래도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글은 그나마 쉬운데,
감성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글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특히나 감성/ 감정은 "아 다르고 어 다른" 영역의 끝판왕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한국 사람도 아닌 분이 저렇게 예쁘고 감성적인 편지를 쓰는 일은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지요.
감성이 풍부하면서도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는게 글에서 느껴지네요.
그러게요.
감성도 지성도 훌륭한 사람입니다. 노력도 많이 했을 거라고 예상이 돼서 인품도 보이는 듯 합니다.
남편이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인 김태용 씨이니 아무래도 도움을 받았겠죠
배우라 그런지 표현력도 남다르고 ㄷ ㄷ ㄷ
타국어로 감정을 저렇게 오롯이 담는거 쉽지않거든요.
탕웨이 한국어 단정하고 정확하게 배워나가는 것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런 만남이 인생을 경이롭고 즐겁게 하는 만남이고 기적이죠.
세상은 아직 따듯하고 살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내용도 다정하지만 심미적으로도 호소력이 있습니다.
글자를 흘려 쓰지 않고 또박 또박 자간을 유지하며 한 글자마다 수직의 각도를 유지한 것이 마치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라고 속삭이는듯 합니다.
저 필체로 편지 쓰면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을 연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정갈하게 표현된 생각이 평소 어떤 사람인지 조금 알 것 같습니다.
탕웨이 배우와 아이유 배우 둘 모두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따스합니다.
아침부터 눈물이 ... 이런...
예쁘신 분이 마음도 이쁘시네요...
타이핑 된 글보다 마음이 느껴져요.
IU & 탕웨이 함께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제가 헤어질 결심 을 너무 봤나요...ㅋㅋ
그리고 탕웨이님 손글씨를 보니 갑자기 예전에 클리앙에서 본 이게 생각나네요. ㅎㅎ
정말 영화 속 대사 같아요.
뮤비속에 At last를 ‘마침내’로 했었으면
물론 뜻이 달라지지만 ㅎ
탕웨이님은 대체 전생에 무얼 하셨길래...
촬영장 멍때리기 한자리 있기는 그냥 패씨브였...아 아닙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으로서 매우 부끄럽습니다
저도 어릴 때 편지를 쓸 때 저런 문인들의 느낌이 나게끔 쓰려고 노력했지만 아마도 아니었을 거에요.
지금같이 메신져와 전화가 발달한 시대에 참 귀하군요.
그러고보니 몇 년 전 여든 넘으신 큰 외삼촌께서 미국에서 보내신 손 편지를 더더욱 소중히 간직해야겠고
저도 올 해 친우들에게 손편지 하나 써야겠습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탕웨이를 데려왔지 ㅎㅎㅎ
문장이 매우 매우 뛰어나네요.
글쟁이를 해도 될 실력입니다.
정말 대단한 글 솜씨를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