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건강검진 결과에 당이 많이 올라서 먹는 것에 신경 쓰고 운동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원래 점심 저녁만 먹는데 회사 사람들과 먹어야 해서
식전에 생당근 반개에서 1개는 꼭 먹고 연두부 100g짜리 1개/그릭요거트 한컵을 둘다 먹거나 아니면 둘 중 하나만 먹거나하고하고 실제 식사에서 밥은 반공기 이하로 먹는 정도로 가벼운 수준에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너무 싫어해서 밥 먹고 들어오면 빈 회의실에서 맨몸 스쿼트 33개씩 끊어서 100개 하고 나오고요.
이 정도만 해도 혈당스파이크에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식곤증이 사라지고 체중이 서서히 빠지더라고요.
물론 병원에 수일내로 가서 진단을 받으려 합니다만 ㅠㅠ
그런데 시중에 일반적으로 파는 그릭요거트는 의외로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아주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더군요
(보기도 쉽고 데이터도 많이 나와서 요새 종종 보는 채널입니다.)
1분 40초 쯤에 일반 그릭요거트와 무지방 그릭요거트의 영양성분표가 나오는데 일반이 100g에 94칼로리 무지방이 59칼로리 당은 둘다 낮지만 무지방은 지방이 거의 없어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그릭요거트는 플레인 무가당 무첨가 달고 나온 것 중에도 100g에 100칼로리 훌쩍 넘는 것들이 많고 심지어 엄청 고가에 완전 수제에 건강하게 보이는 제품처럼 패키징 해놓고 170칼로리 짜리들도 있네요;;;;;;;;;;;;
저는 주말 부부고 요리를 매우 싫어해서 만들어 먹지는 못하고 찾다보니 커클랜드 그릭요거트가 딱 저 영양성분표의 무지방 요거트와 일치하여 사서 먹고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저 영상 설명 글에 커클랜드 그릭요거트 추천 내용이 있었네요. 읽었으면 찾는 시간을 아꼈을텐데... 그리고 놀라운 건 그릭요거트 매니아들은 직접 만들어 먹는 건 물론이고 저 커클랜드 그릭요거트를 사더라도 추가로 3회 정도 유청을 빼고 먹는군요 ㅋㅋㅋㅋㅋ 무게가 반 가까이 주는 기적 ㅋㅋㅋㅋ)
문제는 주말에는 지방으로 가는데 근처에는 코스트코가 없어서 ㅠㅠ
다시 칼로리가 좀 낮은 제품들을 찾아보았는데 쉽게 찾아지지가 않네요.
유청제거기를 사야 하나 싶네요.
아무래도 만들어 먹는 건 무리고 ㅠㅠ
제가 주중에 혼자기도 하고 게으르기도 해서 ㅠㅠ
만들어 먹는거 정말 부지런해야합니다... 자본주의 파워를 조금 쓰시지요
음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ㅠㅠ
비싼 제품들이 되려 칼로리가 높더라고요.
코스트코 제품이 제가 칼로리를 확인한 제품 중에는 제일 낮아 먹고 있는데 주말에 시골에서는 구하기 어려워 아쉽다는 글이었습니다.
요것만 사면 그릭요거트 만드는건 간단하더라구요
찜기에 면포깔고 플레인요거트 붓고 뚜껑닫고 냉장고
다음날 유청 빠지면서 좀 꾸덕해지는데 유청 더빼고싶으면 누름돌이나 무거운거 올려놓기 그럼 좀더 꾸덕해지고 그릭요거트랑 똑같아 지더라구요 ㅎ
한번 해먹고 전 그릭요거트가 입맛에 안맞아 안해먹지만요
맛은 없는데 그냥 살려고 먹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ㅠㅠ
그런데 저렇게 먹으니 건강이 서서히 회복되는 느낌은 있네요 ㅎㅎ
사실 두부가 다이어트에 정말 좋은 것 같긴 합니다.
두유요거트라니 설탕 안들어갔으면 정말 좋겠네요.
요새 참고하는 내용 중에 식전에 이것 저것 섭취가 어려우면 무가당 두유라도 챙겨 먹으라 하더라고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데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요새 알아 보다보니 탄수화물을 어느 정도 먹어주는게 더 좋다는 이야기들도 많더라고요.
그래도 포화지방을 적게 먹는 건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시중 그릭요거트들이 지방뿐 아니라 당도 꽤 높은 편이라(당은 누구나 다 몸에 해롭다고 하니) 일단 커클랜드 제품을 먹고 있습니다.
유청이 단백질보다 당의 함량이 높다고 하는데 (정확한 데이터는 못 찾았지만 거의 9:1이라고 합니다) 저는 다이어트도 필요하지만 일단 혈당이 문제가 있어서요 ㅠㅠ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데 주력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전 식이섬유 단백질 섭취 / 식후에 조금이라도 운동
근데 저도 조금 위화감을 느껴 찾아보니 유청을 많이 빼는 사람들은 건강 유지가 목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꾸덕함을 즐겨서 빼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유청(수분)을 뺄 수록 매우 꾸덕(빡빡)해짐)
저도 여지것 대충 살다 당 보고 위기 의식을 느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