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실패해도
중소기업은 늘 일손이 모자라기에
눈높이만 맞추면 얼마든지 갈수 있습니다
근데 최대한 안가려 합니다
왜???
인터넷에서 중소기업은 곧 ㅈㅅ 기업이거든요 ㅡㅡ;;
다들 눈높이가 올라가서
대기업 아니면
최소 공무원. 공기업 아니면
회사로 취급하지도 않죠.....
최저임금도 어느정도 올랐기에
정 갈곳 없으면 중소기업가면이라도 가면 되는데
ㅈㅅ 기업 괴담?들 때문에 안가려는거 같아요.....
중소기업 "생산직"은 더더욱 안가려 하구요
여긴 외국인들이 많이 채워졌더군요...
급여도 크게 나쁘진 않는데
너무 힘들고 뽀대도 안나고
공장 다닌다 하면 연애 결혼도 쉽지 않으니깐요..
우리나라 채용의 90%를 담당하고 있는데
그 중소기업의 이미지가 좋아져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중소기업 임금이나 복지도 좋아져야 하는데
그게 힘든것이..
Imf전에는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도 그렇게 크지는 않았는데.
Imf겪으며 시껍한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으로 내리는 하청금액을 높이지 않으니... 지금은 임금격차가 너무너무 커졌죠.....
우리나라는 독일이나 일본처럼 자체적으로 먹고사는 중소기업보다 대기업 하청이 대부분이라...
대기업이 하청을 좋게 안해주면... 급여나 복지수준이 좋아지기 어렵죠....
혐오 컨텐츠도 만연하고, 실제로도 기업문화가 빡새고 박한건 맞지만
본문 처럼 현실의 90%는 다 중소기업인데 그놈의 SNS...ㅠㅠ
모두가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할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우리사회는 너무 여유?가 없어진거 같아요.....
어느 바운더리에 진입못하면 실패자로 낙인찍어버리는....
거기 못갈거 같으면 애초에 생을 끊어버릴정도가 되어버렸죠...
(Oecd 청소년 자살율 1위)
이대남들은 2찍 몰빵해서 그걸 바이든 해버렸죠. 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게 제도적으로 많이 보완되어야 해요...
수십년 동안 방치했는데 이제 와서 할 수 있는게 있을지…
그전엔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sns 유튜브 때문에 남이 얼마나 잘버는지 알아버렸고 비교하게 되었죠....
인플루언서들이 ㅈ바 라고 하면 안갈껍니다 ㄷㄷ
그마저도 ㅈㅅ로 까버리니
아예 꺼리게 되는거 같아요...
놀거나 죽는거보다는 낫잖아요 ㅜ
좋소 갈꺼면 차라리 편의점 알바 하겠네요.
이것 저것 따져보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채용 안합니다.
자살한 공무원 수험생 6년공부 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갈 수 있는 중소기업은 거의 없어요.
생산직은 갈 수 있겠지만 결혼은 포기해야 합니다.
기술직을 우대하는 문화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드라마 영화는 드물고 죄다 재벌2세 3세 본부장만 나오니;;
그래도 주위에 보면 전문대 나와서 중소기업 제조쪽 가서 결혼하고 애 2 낳고 잘사는 친구들도 있어요
공통점은 허우대 멀쩡하고 (180이상) 잘생기거나 착합니다 ㄷㄷㄷ
아님 키는 170정도지만 잘 웃기고 아내에게 처가쪽에 엄청 잘합니다 ㄷㄷ
연봉적고 근로조건 열악한 중소에 다니느니 일용직으로 필요할때 일하는게 편해진 것도 있습니다.
매출 적으니 초봉 2천 초반에 시작해서 10년 훌쩍 더 다녀도 3천 중반도 어려운게 현실이고
직원수 적어 오만가지 잡일은 다 해야해서 전문성 키우기도 어렵고, 야근 특근은 필수인데
고용안정성 마저도 엉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