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무려 5천명의 리얼미터 전국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표본오차는 +-1.4%죠.
당지지율은 격차가 커졌고, 지역구 투표의향은 근소하지만 1년여만에 첫 역전당했습니다. 원래 이 지표는 항상 민주당이 10~15%내외로 이기던 지표였습니다.
2020년 여조를 보면 민주당의 압승이 맹백했는데, 펨코같은곳에서는 그럴리가 없어. 여론조작이야..
"자유한국당 내부조사로는 이기고 있다는데?" "유튜브 여조로는 이기고 있다고.." "조중동이 여조가 왜 엉터리인지 기사도 내고 있잖아" "무조건 과반의석은 확실하다고 들었어" " 내주변은 전부 자한당이야" 이렇게 자위하다가...
그리고 선거후 단체 멘붕에 빠졌던 녀석들이 기억납니다.
아직은 그래도 박빙형세를 이루고 있지만, 한달전만 해도 압승 분위기였는데...이렇게 만든거 참 대단하긴 합니다.
유선 비율, 조사 시간, 평일/주말, 콜백 횟수등과 질문 문항의 문구와 배치로 얼마든지 결과를 조절(조작) 할 수 있습니다.
즉 지역구분이 불가능해요. 가상번호였으면 의미있었을텐데 그게 비싸요.
가상번호로 하는 여론조사 보시면 연령대 다 나오잖아요..ㅎㅎ
사실 민주당이 이겼어도 의미없었다고 했을거예요.. 가상번호가 더 중요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