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4년생인데...
어릴 때 학교에서 정보화 시대라고 배우면서 얘기하던게
인공지능의 발달로 현장 작업자들은 없어지고, 개발자 등 소프트웨어 직종만 남는다고 배웠는데...
저도 공공쪽에서 일하면서 현업에 AI 및 RPA 도입 업무를 하고 있지만
하면서 느끼는건 오히려...이 상황에서 제일 필요한건 현장 작업자들이더라구요;;;
이런거 생각해보면 오히려 철근공, 용접공 같은 현장 기술직들은 오히려 구하기 어려워져 노임이 상승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ㄷㄷㄷ
저도 정작 그걸 생각했는데.....그게 안 되더라구욬ㅋㅋㅋㅋㅋ
요
그쵸 요즘도 현장 기술자들은 꾸준히 노임이 오르고 있죠
근데 그건 좀 특수...할 수 밖에 없는게 조선업 특성상 단가를 맞출 수가 없습니다 ㅜ_ㅜ
요즘 보면 배관공, 철근공 노임 장난 없습니다 ㄷㄷ...
로봇은 생각보다 더딘데...AI가 너무 폭발적이라...
저도 현업에서 도입업무 하다보면 예전에 개발자,기술자들이 하던건 대체가 되도 현장에서 작업해야하는 현장 작업자는 꼭 필요하더라구요...
이제는 사람처럼 할 수 있는 자동화가 될 것인지라.... 낙관적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건설쪽에 있는 사람으로써...다른 업계는 모르겠지만 이 업계는 사람처럼 할 수 있는 자동화...? 불가능하다 봅니다...
어떤 특수한 기계가 개발&운용되어서 투입 인력이 줄어들 수는 있어도 현장에서 작업자까지 대체한다??
이건 근 미래에 이루질 일은 아니지 싶어요..
스카이넷 복종합니다
로봇... 특히 사람과 유사한 로봇이 나오는것 보다 강인공 지능이 훨씬 먼저 나올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사람이 제공하는 서비스, 육체노동이 지금보다 더 귀해지겠죠....
맞는 말씀입니다...그래서 그런가 실제로 현장 기술자들 노임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테슬라에서도 비슷한걸 개발하고 있죠 ㄷㄷ...
과연 정상적으로 개발이 될런지...
1) 로봇/AI보다 싸게 일할 수 있는 직종
2) 법적인 책임을 지고 감옥 들어갈 수 있는 직종
HW에서는 100%는 도저히 불가능하죠 SW처럼 수천만범 만들었다 다시만들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드웨어를 만들면 장비, 부품 불량, 온도, 습기, 외부, 내부 환경에 대한 조건들도 계속 바뀌는데 현장맞춤없이는 방법이 없죠. 현장에서 보면 로봇들이 움직이는데 각종 세팅을 인간이 일일이 맞춰줘야 합니다 변수가 많아도 너무 많은거죠.
참고로 제가 보는 시각은 공장자동화 입장에서 입니다
기존에 저렴한 인간 노동력을 쓰는 시장이 양극화 될 거라고 봅니다.
놀랍게도(?) 주산에 대해서도 같은 얘기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