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엘리시움에서 주사위 돌리는거 보다 인상적이었던게 내면의 목소리였습니다.
TRPG의 게임마스터 역할이 게임에 직접적인 연출로 나오더라구요.
드래곤퀘스트나 파이날판타지에서도 텍스트로 이런 연출이 있었지만
그때는 그래픽 퀄리티의 한계를 텍스트로 설명해주는 역할 정도였다면
디스코 엘리시움은 소설의 전지적 3인칭 시점과 같은 설명이 특이했는데
이 특이점을 발더스게이트3에서도 그대로 나오는거 보면 두 작품이 그래픽만 다를 뿐이지
같은 CRPG를 표방하는 작품인걸 알수 있겠더라구요.
매스이펙트를 첨 봤을때 이게 RPG게임이라고? 하는 느낌을 다른 충격으로 받아들인 게임들이었네요.
RPG라는 장르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해외 제작사들이 흥미롭더군요.
오랬동안 일본 RPG만 해온 저로써 게임은 많이 못해도 이런 컬쳐쇼크가 재밌습니다.
/ in iP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