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후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581209?od=T31&po=0&category=0&groupCd=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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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입니다.
성남시에 있는데 왜 서울이 붙어있는지는 미스테리입니다ㅋㅋㅋ
판교에 5성급 호텔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아무래도 더블트리 브랜드 자체가 캐주얼&비즈니스 트립의
이미지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판교에 지어진 더블트리는 내부 자체는 5성급이 맞긴 하다(?) 라는 오묘한 평가와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로비는 화이트톤으로 꾸며져 있었고 중간중간 포인트를 두어 심심하지 않게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체크인 과정에서 더블트리는 수영장을 어플 예약제로 운영하는 점 때문에 해당 안내가 주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수영장 및 사우나를 이용하지 않는 다면 금방금방 처리 해 주십니다.
서비스 자체는 그냥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예약한 룸은 프리미엄 코너 킹베드 룸 입니다.

더블트리 내에서 유일하게 합리적인 가격 대에 전망욕조 및 코너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객실입니다.
다만 EFL라운지 이용은 불가능한 객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운지 이용을 원하신다면 일반 룸 타입에 EFL포함 객실로 예약을 하셔야하며
그렇게 되면 전망 욕조와 코너객실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가격 자체는 코너객실이 더 비싼 편입니다.
이날 묵은 룸 레이트는 1박 31만원이었습니다.

룸전경

다회용 어메니티
향 자체는 좋았습니다만 요즘 바이레도 쓰는 호텔도 그렇던데 머리 감으면 엄청 뻑뻑하더군요ㅠ 린스 필수입니다.

룸 전경
베딩은 시몬스 협업 뷰티레스트 라인이 들어가 있는데 일절 토퍼가 없어보였기 때문에
호캉스와서 힘껏 침대에 다이빙을 해도 어라? 싶을지도 모릅니다.
분명....푹신하고 푸욱 잠기는 느낌이어야 하는데 어딘가 모르게 튼실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잠은 정말 개운하게 잘 잤습니다 몸을 탄탄하게 잡아줘서그런걸까요?
처음에는 튼튼한데 뭔가 시간이 지나면 몸 모양에 맞게 싹 감싸주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으니 저는 일단 마음에 들었다는 점만 전해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겨울이기때문에 이불은 두툼하고 무게감 있는 이불이었는데 이불만큼은 객관적으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욕실전경

욕실전경

수전은 깔끔한 녀석으로 설치했습니다.

더블트리의 상징인 쿠키와 더블트리 판교에서 현재 나눠주는 전통 다과입니다.
쿠키도 그렇고 체크인할때 따끈따끈하게 주시는데
따듯할때 부드러운 식감 + 식었을때 바삭한 식감 모두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과는 사실 안먹어서 평가를 못했네요


야경은 대게 이런 느낌입니다.
전망 욕조에 물 받아놓고 몸 지지면서 경부고속도로 차들 흘러가는 모습을 보니까 은근 재밌더라고요,
객실 내 소음문제는 아마 인접 객실에 투숙객이 없어서 그랬겠지만 전반적으로 소음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장점.
1. 의외로 수도권 내 5성급 호텔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도심에서 좀 떨어져서 조용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 한쪽에는 숲, 한쪽에는 경부고속도로를 두어 투숙객으로 하여금 두가지 선택지를 주었고 두 방향의 뷰 모두 저마다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어느 한 쪽 뷰가 빼어나지 않아서 좋다.(예시. 시그니엘은 한강뷰에 60,500원을 더 받는다.)
3. 5성급 호텔치고 낮은 룸레이트를 가지고 있음.
4. 사용된 침구도 분명히 시몬스 제품이고 처음에는 조금 맘에 안들었지만 잠을 자 보니 정말 개운하게 잠도 잘 왔다.
5. 조식도 굉장히 괜찮았는데 46,000원이라는 가격 치고 마음에 들었고 맛도 괜찮았다.
6. 21층 닉스 바&레스토랑의 디너 코스요리 퀄리티가 정말 좋았다.
단점.
1. 5성급이지만 여타 최상위 5성급 호텔들에 비하면 부족한 하드웨어.
예를 들면 시그니엘 처럼 커튼이 자동이 아니라 모두 수동이며 하물며 코너룸의 경우 그 특성상 창문이 매우 넓고 큰데, 그걸 전부 손으로 여닫는게 여간 귀찮은일이 아닌다. 물론 룸 레이트를 생각하면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그런 요소 말고도 무언가....어디서 많이 본 듯한 샤워실의 수전과, 불투명한 유리들, 샤워 수전들....호텔이라면 일상에서는 보기 힘든 참신하고 고급스러운 재료로 그 특성을 잘 살려서 특별한 투숙경험을 극대화하는게 필요했는데, 뭔가....대리석 무늬 타일을 붙였다던가.....분명 좋은 호텔임은 맞고 가격대비 훌륭하지만 정말 찐 5성급과는 별개의 깔끔한 호텔로 생각하고 가는게 좋다.
사실 그외에는 불만이 없었다.
총평
-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호텔.
재방문의사 : O
ps.객실 내 조명 컨트롤 패널이나, 각종 버튼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보던 그것과 동일합니다.
220v소켓 조차 동일하다고 보여졌습니다....같은 업체가 시공을 한건지, 아니면 업체들 내에서 유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코너룸 전망 욕조에 쓰인 욕조 또한 그랜드 서울 파르나스에 주니어 스위트 2싱글 코너룸에 쓰인...전망욕조와
완전히 동일한 제품이었습니다.
요즘 호텔들 화장실에있는 저 목욕탕용 뽁뽁이 맘에 안들어요 ㅠㅠ
가져가는 재미가 없어졌;; ㄷㄷ
/Vollago
사실 위치가 굉장히 애매한곳인데 왜저기있을까
했는데 뷰가 저렇게 나뉘는 장점이있군요
자주지나가던곳에 있어서 궁금했는데
덕분에 사진 잘봤습니다
저녁은 생각보다 가격이 합리적인거같네요
감사합니다 사진 잘봤어요
6살 대리고 갈만할가요.
실내수영장은 잇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