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경기 보면서 씁쓸한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어쨋든 카타르가 홈버프도 얻었고
2연속 결승진출 이뤄냈습니다.
카타르는 아피프 진짜 스무스하게 잘하네요 ㄷ ㄷ
결승은 알 타마리vs아피프 가 될것 같습니다.
이란은 퇴장까지도 생기고 막판 골대불운도 있고
여러모로 운도 안따라 줬지만 잘한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 두팀이 어제 우리보단 잘한 ㅠ막판까지 개꿀잼 경기!
카타르는 2연속 우승이 가능할지
아니면 요르단의 첫 우승이 될지?
아 설날에 우리가 경기하고 골넣고 세배 세레머니하길 기대했는데..
한국-일본-중국 동아시아 3국이 상향 평준화가 본격화되고 아시안컵에 목숨 거는 아시아 축구판 분위기에 대해 애당초 상황파악을 못했다는 느낌이더군요.
요르단, 카타르, 이란 4강 어떤 팀도 한국-일본 상대로 꿀릴 거 전혀 없는 이란급 전력이었어요.
그리고 타지키스탄 태국도 잘해줬구요.
근데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신대로 중국은 반대쪽 의미로 기억에 남네요.
그나마 우리는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은적도 있는만큼 아시안컵에서 결승전장면이 최근이지만 이란은 1978년 아시안컵 3연패(그게 유일한 3연패입니다. 최다 우승인 일본도 2연패가 끝)이후로 결승전조차 못가고 있죠.(우승한지 두번째로 오래된 국가 + 결승전 간게 가장 오래된 국가가 이란입니다.)
한편으로는 저렇게 발목잡힌다는게 아시아 국가들의 축구 수준도 많이 올라왔다는게 의미하기도 하고요.
(중국은 제외라고 해야하는게 우리는 감독이 바뀌면 가능성이 있다만 중국은 수도 없이 지나갔는데 다 실패했죠.)
월드컵 16강 못가본 팀이고
아시안컵도 오래도록 결승.우승 다 못해봤고
심지어는 지금 연령별대표팀은 성적이 안좋은데 a팀은 주전들 나이가 이제많이 들어서 세대교체 해야한다더군요.
당장 월드컵만 봐도 지역예선 잘 통과해도 유독 월드컵에서 꼬이더라고요.
지난 카타르도 마지막에 비기기만 해도 진출이었는데 마지막에 미국전에서 패배하면서.....
연령별도 이상하리만한게 현행체제(1992년부터 U23체제)에서 올림픽 남자축구 나간적이 없고
(아예 안나간건 아닙니다. 현행체제 되기전 총 3회 출전하긴 했다만 1976년이 마지막, 총 3회 진출이었습니다.)
그마저도 이번 파리 올림픽은 아예 U23 챔피언십 진출을 위한 지역예선에서 탈락해서 못나오죠.
아시안게임에서는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때 충격적인 패배로 탈락했는데 상대가 홍콩이었죠.
(연령별 대회는 피파랭킹 반영안해서 다행이지 반영했다면 순위 확 떨어지는건 확정이었습니다.)
u20은 그나마 최근에 나간적 있는데 2017년에 대한민국이 개최지 인지라 나가기 수월했지 역대 총 3회였고(그게 아니면 2001년 아르헨티나때까지 거슬러 가야하는데 그 앞대회가 1977년 대회였습니다.)
u17이 그나마 아시아에서 8강 최초로 간것도 있고 최근에 16강 진출(2023년 인도네시아)이라 잘한편이라 쳐도 진출시기가 유독 들쭉날쭉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