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라는 측면에 있어 "인간은 이기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는 말이야 맞지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무리생활을 하는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은 정의와 평등을 추구하고 이타적으로 행동하며 협동하는 본능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편리하게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보입니다.
'사실과 반대되는 말을 하는 것만이 거짓말은 아니다. 한 쪽의 사실만을 강조하는 것도 거짓말이 된다'는 말이 이런 걸 볼 때 떠오르죠.
heltant79
IP 61.♡.152.147
02-07
2024-02-07 10:43:32
·
@lcoy님 그건 본인이 피해받을 때 귀신같이 떠오릅니다 ㅎㅎㅎ
두냥아빠
IP 211.♡.5.18
02-07
2024-02-07 10:41:41
·
그런데 저런 똑똑한 척 하는 인간들이 다수에게 이익이 돌아가도 자기에게 약간의 불이익이라도 있으면 미쳐서 발광하더군요.
일반인이 더 똑똑하다가 아니라, 일반인들의 감정까지 고려해서 상황을 티나지 않게 진행해야 한다로 보이네요.
처음 코카콜라 예시도, 딱히 발언하지 않고 다른 사유로 여름철 가격인상했으면 그냥 넘어갔을걸요. 이런걸 아주 잘하는 사람들이 정치인들일거고요.
다크메시아
IP 211.♡.138.253
02-07
2024-02-07 10:43:45
·
가심비가 좋아야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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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세꼬시
IP 112.♡.29.42
02-07
2024-02-07 10:47:15
·
내가 내린 결정을 상대방이 수용하려면 그 결정을 받아들이는 과정, 다른 말로 하면 설득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수사학에서 설득의 3요소로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를 이야기하였습니다. 고등학교 국어시간이나 윤리시간에 배우는 내용인데요. 원글의 상황에서는 파토스, 에토스가 빠진 것이죠. 한마디로 정리하면 기본적인 인문학 소양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IP 222.♡.55.158
02-07
2024-02-07 11:05:55
·
인문학적 철학이 없는 과학과 경제논리는 인류에 해가 될 뿐이죠...이래서 인문학이 중요한겁니다.
고학력자 집단의 선택이 항상 옳은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건 우리 사법부만 봐도 알수 있는 실예이긴 한데.. 흔히 말하는 법감정이 사법부와 국민이 이렇게 괴리가 있다는 점에서 법치주의의 함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장 공정하다는 판결이 어쩌면 가장 불합리한 판결일지도 모른다는점을 사업부가 인지하기를 바랍니다.
ora817
IP 27.♡.140.10
02-07
2024-02-07 14:58:17
·
오호랏...책 추천인가요? 후딱 읽어봐야 겠네요..
플리커
IP 211.♡.188.22
02-07
2024-02-07 14:59:50
·
“우리”의 바운더리가 다른 사람들입니다.
알레그로
IP 73.♡.73.59
02-07
2024-02-07 15:00:29
·
하버드 나와도 강남스타일같은거 못만듭니다 성공하면 분석은 기깔나게 하죠. 이론으로 똑똑한건 거기까지인거고 그러니까 중퇴한 이들이 더 성공하죠
이 글의 핵심을 잡아보면 이렇군요. "공감능력이 없다면 똑똑한 사람이라도 중요한 결정에서 자신의 그룹과 소속 사회에 위험한 일을 만들 수 있다."
별바람달
IP 211.♡.206.227
02-07
2024-02-07 16:39:15
·
이건 예시가 이상한 게 가격 인상에 따르는 소비자들의 저항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애초에 똑똑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진짜 똑똑한 사람이라면 과거 사례나 통계를 바탕으로 휴먼 팩터를 예측했겠죠. 결국은 제 아무리 석사를 따봤자 바로 현장에서 쓰기에는 지식의 총량과 깊이가 부족했을 뿐입니다. 저 실험에서 생략된 맥락이 있을 수도 있구요.
예를 들어, 만약 저렇게 일부러 일을 저질러서 해고를 당한다고 가정하고, 그 해고가 정당한 해고를 유도한것이라면 유능한 인재긴 하네요
아참나
IP 175.♡.238.148
02-07
2024-02-07 17:51:42
·
현업에 있는 사람들은 일에 치여 세계트렌드에 젬병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백수들이 세계의 시류를 잘 아는법 세계적인 리더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이유 반면 한국의 리더들은 비효율의 극치라 책 읽을 시간도 없이 업무에 매달림 즉 한국은 고학력 백수들이 화두를 던지고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야하는 막중한 사명감이 있음
스트릭
IP 223.♡.212.12
02-07
2024-02-07 17:58:45
·
엘리트 출신 정치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주장입니다.
XB_Gorae
IP 116.♡.210.13
02-07
2024-02-07 18:01:35
·
국장하시는 분들은 경제학사를 몰라도 아마 다들 아실듯요
IP 210.♡.72.154
02-07
2024-02-07 18:05:24
·
소위 '헛똑똑이'들... 본질을 모르는... ㅎㅎ
IP 112.♡.175.146
02-07
2024-02-07 18:07:07
·
저 사람들의 선택이 가장 들어 맞는 시장이 명품 시장이죠 비싸게 팔릴수록 잘팔리는 시장 ㅋㅋㅋ
Metalwolf
IP 183.♡.57.233
02-07
2024-02-07 18:39:46
·
저건 판매자가 절대적인 독점적인 상황에나 이론적으로 가능한거지 실제로 저렇게 되면 고객이 전부 다른 제품을 사용하게 되겠죠.
김베른
IP 211.♡.8.22
02-07
2024-02-07 18:51:58
·
배려도 지능이라는 얘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죠. 타인의 감정과 심리를 파악할 줄 모르는, 오로지 자기 기준에서만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똑똑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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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옮겨졌을 뿐, 배웠다고 똑똑해지진 않음 ㅋㅋ
대학 시절 존경하는 교수님 한 분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내 전공 외에 다른 분야 대부분은 여러분들이 잘 알 테니, 언제든 말해달라" 인데, 문득 떠오르네요.
반대로 가장 안 좋은 케이스가 검판레기들이 있구요. 지들만 천룡인이고 지들이 하는 건 다 정답인 줄 아는 조폭같은 넘들이죠.
결국은 무식하다는 거죠.
이걸 애써 무시하고 많이 배운 사람도 2찍한다는 얘기를 계속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인간이 하는 일에서 감정이 개입 안할수없는데 그걸 고려 안한다는건 모순입니다
'공과 사를 구분해야한다'도 같은 이유에서 좀 어불성설인거같구여
차라리 20% 할인 19.99$ 이래 팔아야...
셀레나 고메즈와 영화 빅쇼트에서
도박판의 판돈거는 방식으로 CDO와 CDS를 설명하죠.
저 똑똑한 사람들이 몰랐을리 없을 건데요
여론조사 질문을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네요
당장 폭설로 지붕이 내려앉는데 제설용 삽 가격이 올랐다고 나중에 사겠다는 사람은 없다는 걸 아는 겁니다.
그래서 전기나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 가지고 말이 많은 거죠. 생존에 필수인 재화이기 때문에 굥정권이 말하는 것처럼 "비싸면 덜 쓰는" 선택을 할 수가 없거든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무리생활을 하는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은 정의와 평등을 추구하고 이타적으로 행동하며 협동하는 본능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편리하게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보입니다.
'사실과 반대되는 말을 하는 것만이 거짓말은 아니다. 한 쪽의 사실만을 강조하는 것도 거짓말이 된다'는 말이 이런 걸 볼 때 떠오르죠.
처음 코카콜라 예시도, 딱히 발언하지 않고 다른 사유로 여름철 가격인상했으면 그냥 넘어갔을걸요.
이런걸 아주 잘하는 사람들이 정치인들일거고요.
이런 관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수사학에서 설득의 3요소로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를 이야기하였습니다. 고등학교 국어시간이나 윤리시간에 배우는 내용인데요.
원글의 상황에서는 파토스, 에토스가 빠진 것이죠.
한마디로 정리하면 기본적인 인문학 소양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충성도가 높냐 낮나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애플은 예외적인 것 같아서요..
결국 내 수법을 떠벌리는게 멍청한것이고, 나 똑똑 나대는것도 멍청하다는거죠.
그래서 예전부터 "명분"찾고 "개연성"찾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선거철되면 앞에서 절하고요. 국힘이 이런거 잘하죠. ㅋ 동훈이는 본문사례 그대로인듯요 ㅋ
진짜 아버지인 대니얼 카너먼 할아부지 책(생각에 관한 생각) 읽어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게 경제학 책인가 심리학 책인가 싶을 정도로.
책도 두꺼운데 술술 읽힘.
볼만한 책들이 많군요!
신 자본주의죠.
도덕이든 윤리든 무조건 가치를 매겨 돈으로 환산한다는...
이것 때문에 전세계가 작살나고 있고. 보완하고 있는데,
한국은 여전히 신봉하고 있죠...
며칠전에 화두된 놀이공원의 패스트 트랙도 저걸 바탕으로 진행된거라 봅니다. 전...
약간 제목이 선뜻 손이 안가게 바뀌었는데;;;
표지는 픽토그램 스타일로 바뀌어서 더 나은 것 같아요
그나마 말이 통하고 합리적인 대응책을 같이 고민해줄 수 있는건 민주당인데 자영업자 월급쟁이 분수를 모르고 기득권층 특권층인양 국짐 지지하다 늘 통수 맞는데 변하질 않아요.
뭐 그 똑똑하다는 것도 사실, 어떻게 보면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학습한대로 빠른 결정을 내린다는 의미이고요.
다른 데에 한 눈 팔지 않고 법만 주구장창 해서 검찰총장을 한 사람 말고요...
명문대 MBA라고 해봐야 2년짜리 석사 인데요.. 보는 눈이 한참 딸린거라 생각합니다.
고학력자 집단의 선택이 항상 옳은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건 우리 사법부만 봐도 알수 있는 실예이긴 한데..
흔히 말하는 법감정이 사법부와 국민이 이렇게 괴리가 있다는 점에서 법치주의의 함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장 공정하다는 판결이 어쩌면 가장 불합리한 판결일지도 모른다는점을 사업부가 인지하기를 바랍니다.
이론으로 똑똑한건 거기까지인거고 그러니까 중퇴한 이들이 더 성공하죠
"공감능력이 없다면 똑똑한 사람이라도 중요한 결정에서 자신의 그룹과 소속 사회에 위험한 일을 만들 수 있다."
진짜 똑똑한 사람이라면 과거 사례나 통계를 바탕으로 휴먼 팩터를 예측했겠죠.
결국은 제 아무리 석사를 따봤자 바로 현장에서 쓰기에는 지식의 총량과 깊이가 부족했을 뿐입니다. 저 실험에서 생략된 맥락이 있을 수도 있구요.
재설삽 파는 이야기에서 공감해버렸어요. 음... 비싸게 팔아도 되지.
수요가 있는데 막 팔 수는 없잖아 라고 생각했어요..;;;;
역지사지하면, 다 동등한 가격에 팔고 품절 처리하면 되는데 말이죠. 돈 더 주고 산다는게 특권은 아닌데.;;;
변명처럼 살짝 든 생각은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을 수 있지 않냐? 라는 얼토당토 않은 변명이 생각나네요.
와.. 나 국짐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네요. ;;; 약간 확장시켜보면 낙수효과랑 다를게 없네요.
넘 충격이네.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아.. 나는 소시오패스였나?
고객님, 폭설로 인해 삽의 가격이 40달러로 치솟았습니다만,
마을의 조속한 복구를 위하여 50% 할인된 20달러에 판매하고자 합니다.
심리 VS. 심리 과연 승자는???
차선책이라던지 뒷일은 모르고 그냥 첫선택만 고민하면 되는 문젠가요
예를 들어, 만약 저렇게 일부러 일을 저질러서 해고를 당한다고 가정하고, 그 해고가 정당한 해고를 유도한것이라면 유능한 인재긴 하네요
세계적인 리더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이유
반면 한국의 리더들은 비효율의 극치라 책 읽을 시간도 없이 업무에 매달림
즉 한국은 고학력 백수들이 화두를 던지고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야하는 막중한 사명감이 있음
비싸게 팔릴수록 잘팔리는 시장 ㅋㅋㅋ
타인의 감정과 심리를 파악할 줄 모르는, 오로지 자기 기준에서만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똑똑한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