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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폴로가 요즘 국내,아시아,글로벌 모두 무지 잘나가네요. 14

2024-02-06 16:04:22 수정일 : 2024-02-06 16:05:30 125.♡.211.29
요트맨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꾸준히 잘나갔다기엔  2010년대 초반 직진출해서는 완전 망해갔었습니다.

빈폴한테 따인것은 몰론 라코스테한테도 뒤쳐질 정도였으니까요.

(이때 몰론 빈폴이 마지막 잘나갈때 및 라코스테가 국내에서 한창 뜰때이기는 했지만요.)


코로나 시대 2020년~2022년때 20대 골프 룩 유행했을때처럼 폴로도 국내에서 엄청 상승했네요.




"클래식은 영원했다" 수치로 입증한 폴로 랄프로렌의 부활

레트로·올드머니 트렌드에 고전 브랜드 '폴로' 재조명
전략도 한몫…무신사·컬리·제페토 협업 통해 Z세대 인지도 높여
한국 영업익 2020년 652억원→2022년 1533억원으로 


X세대 브랜드, 압구정동 오렌지족 교복, 아재룩(아저씨들이 자주 입는 패션 스타일)….

낡은 수식어를 가진 1967년생, 올해 56살이 된 브랜드가 다시 유행을 타고 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클래식의 대명사 ‘폴로 랄프로렌’이 그 주인공이다. ‘올드머니’와 ‘레트로(복고)’ 트렌드가 겹친 결과다. 상류사회 스타일의 대표적인 브랜드이자 1980년대 전성기를 누린 폴로 랄프로렌이 젊어지고 있다. 


1980년대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

폴로가 유명해진 계기는 1974년 잭 클레이튼 감독이 제작한 영화 ‘위대한 개츠비’다.

...

폴로 랄프로렌의 전성기는 1980년대였다.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도 이때다. 1989년 백인 남성을 타깃으로 ‘성조기 스웨터’를 선보이면서 ‘국민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

세계적인 브랜드 전략가 마틴 롤은 “폴로 랄프로렌은 미국을 상징하는 브랜드”라며 “설립 초기부터 미국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설립된 지 50년밖에 안 됐지만 미국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그래픽=송영 기자


올드머니·레트로에 반응한 Z세대폴로 랄프로렌이 한국에 들어온 시기는 1980년대다. 1982년 의류 생산업체 신한인터내셔널이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면서 한국 판매가 시작됐다. 이후 일경물산, 두산의류BG 등을 거쳤다. 2011년 폴로랄프로렌 코리아를 설립하고 직진출로 전환했다.


국내에서도 폴로 랄프로렌은 1990년대부터 인기를 얻었다. 이 시기 라이선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노세일 전략을 고수했지만 X세대 사이에서 인지도는 더욱 높아졌다. 이로 인해 포니 로고의 말 다리가 3개인 가품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등 논란도 발생했다. 국내 매출이 오르자 폴로 랄프로렌은 2004년 한국어 전용 사이트도 운영했다. 이전까지 폴로 랄프로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으나 소비자 편의를 위해 한국어를 지원하는 등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2010년대 들어서자 영향력이 축소되기 시작했다. 2011년 직진출 전환 후 고급화 전략을 택한 게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폴로 랄프로렌은 당시 최고급 남성 라인인 ‘랄프로렌 블랙라벨’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선보이며 변화를 시도했다. ‘폴로’가 가진 캐주얼 브랜드 이미지를 없애고 ‘명품’으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직진출 1년 만인 2012년 폴로 랄프로렌 캐주얼 부문은 백화점에서 점유율이 하락했다. 2010년까지 캐주얼 시장 1위를 놓치지 않았으나 직진출 전환 후 삼성물산 빈폴에 넘겨주었고, 라코스테에도 밀리며 영향력이 급속도로 줄었다. 같은 시기 아웃도어 패션이 인기를 끈 것도 캐주얼 업계에 영향을 미쳤다.


폴로 랄프로렌이 국내에서 다시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최근 일이다. 패션업계에 레트로(복고)가 새로운 유행으로 번지면서 선택을 받기 시작했고, 올해 올드머니 트렌드까지 겹치면서 폴로 랄프로렌의 셔츠, 니트 등이 떠오르고 있다.


올드머니룩은 ‘상속받은 돈으로 부자가 된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옷차림’을 뜻한다. 특히 상류층의 고급 취미로 꼽히는 승마·테니스·요트·골프 관련 의류가 대표적인 올드머니룩이다.


로이터통신은 “랄프로렌이 코치와 함께 디지털 중심의 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스웨트셔츠, 니트웨어, 폴로 제품 라인 등이 젊은 쇼핑객들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무신사, 컬리 등 유통 플랫폼과 협업해 MZ세대들의 접근성을 높인 게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020세대 사용 비중이 높은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파트너십을 맺고 3D 아바타로 이미지를 개선한 것도 주효했다. 


성적표도 기대 이상폴로 랄프로렌의 상승세는 수치로 입증된다. 11월 8일 랄프로렌은 2024 회계연도 2분기(7~9월)에 매출 16억3300만 달러, 영업이익 1억64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10.1%다.
...
랄프로렌은 “아시아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증가한 3억4800만 달러”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7% 늘었고, 온라인 기준으로는 19% 급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 팔로어가 크게 늘었고 동종 업체를 크게 앞지르는 디지털 검색 트렌드를 바탕으로 강력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소비자 지표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재고가 줄어든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랄프로렌은 “재고가 건전해지고 있다”며 “이번 분기 전 세계 재고는 12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랄프로렌은 2024 회계연도 1분기(4~6월)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14억96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40% 느는 데 그쳤지만, EPS는 1.0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29% 늘었다.

한국 사업 분위기는 더 좋다. 랄프로렌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819억원, 영업이익은 1533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5%, 영업이익은 38.6% 늘었다. 2020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5.2%, 135.1% 급증했다.

전망도 긍정적이다. 랄프로렌은 “인플레이션 압박, 달러 변동성 등의 문제가 있지만 2024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한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2.3~12.5%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출처 :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311158932b
요트맨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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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
크레이지호
IP 106.♡.243.34
02-06 2024-02-06 16:07:40
·
요 몇년전부터 미국 폴로 결제를 막아놔서...ㅠㅠ
여기는 바로 실적이랑 이어지나보네요...
요트맨
IP 125.♡.211.29
02-06 2024-02-06 16:08:48
·
@크레이지호님 국내에 워낙 비싸게 파다보니미국 직구가 가격 메리트가 워낙 있다보니
막아버린지 꽤 됐죠. ㅜㅜ 예전엔 폴로 아동복 직구 사이트들 많았죠.
삭제 되었습니다.
요트맨
IP 125.♡.211.29
02-06 2024-02-06 16:10:56
·
@고미-님 동급 브랜드들(빈폴,라코,헤지스,타미힐피거) 끼리는 정가나 세일가 모두 비슷한데
카라티야 라코가 근본이지만 확실히 유행 안(덜)타는 브랜드는 폴로죠. 다만 폴로는 질이 너무 떨어지는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요트맨
IP 125.♡.211.29
02-06 2024-02-06 16:12:28
·
@넥서스원님 맞습니다. 국내 라코는 동일드방레에서 전개해서..
폴로가 말 마크나 브랜드 유행타는거 이런건 국내에서 당연 더 먹히지만 핏이나 질은 확실히 라코가 우월합니다.
시월애봄
IP 211.♡.199.194
02-06 2024-02-06 16:13:04
·
안그래도 오늘 빅포미 폴로 점퍼 입은 분 보면서 그래도 폴로는 폴로지 생각했는데 잘 나가네요.
overlife
IP 119.♡.202.184
02-06 2024-02-06 16:15:33 / 수정일: 2024-02-06 16:17:19
·
직장 들어가서 폴로만 입고 있습니다. 한 15년 되었네요. ㅎㅎ
기본템인 옥스포드 셔츠나, 니트 류, 아우터만 구입하는데...라코나 빈폴보다 질이 안 좋아요.ㅠㅠ
바지는 정말정말 비추....ㅠㅠ
요트맨
IP 125.♡.211.29
02-06 2024-02-06 16:17:18
·
@overlife님 직장 룩으로 폴로가 정말 무난하죠. (대충 아재룩에 최적이라는 설명 ㅎㅎ)
국내 가격은 너무 사악한것 같습니다. 근데 코로나때 미국 출장갔던 후배말로는 미국 가격도 요즘 많이 올랐다더군요. 2010년대는 공홈에서 시즌오프하면 꽤 저렴해서 직구들 많이 했는데 막히기도 해서..
overlife
IP 119.♡.202.184
02-06 2024-02-06 16:18:12 / 수정일: 2024-02-06 16:19:10
·
@요트맨님 전 외쿡이나 하와이 가면 폴로 아울렛부터 갔었습니다.ㅎㅎ
sonystyle
IP 59.♡.184.111
02-06 2024-02-06 16:16:22
·
저는 브룩스브라더스 입고 폴로는 절대안사요. 브룩스가 질이 훨씬 좋습니다.
요트맨
IP 125.♡.211.29
02-06 2024-02-06 16:18:28
·
@sonystyle님 김현아에서 반바지 수피마코튼 입어봤는데 질이 정말 좋더라고요.
근데 여기도 가격대가 조금 있긴 있는데 아는분들은 예전부터 애용하던 아메리칸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죠.
해질무렵
IP 125.♡.114.38
02-06 2024-02-06 16:20:27
·
그냥 폴로가 무난 하더라구요.
사표방지위원장
IP 49.♡.67.53
02-06 2024-02-06 16:34:21
·
가격이 두배이상 올랐더라고요,,,스웨터는 가격이 어마무시 하더라고요,,
탁2
IP 223.♡.86.185
02-06 2024-02-06 16:58:00 / 수정일: 2024-02-06 16:58:09
·
미국 폴로 직구 뚫는 난이도가 높아진 영향도 있을거 같네요
byrds
IP 14.♡.67.173
02-06 2024-02-06 17:21:24
·
미국 폴로매장서 퍼플라인이나 그정도까진 아니라도 고급라인 옷들 보면 걔들이 기술이나 실력이 없어서 품질이 떨어지는 옷을 만드는 건 아니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단추구멍 하나를 봐도 공임이 들어가는 디테일, 마무리 퀄리티가 확실한 옷들은 이래서 폴로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옷들도 많습니다. 다만 가격이 자비가 없는데 세일 기간 잘 맞춰서 가면 획기적인 가격에 좋은 옷들 건질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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