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로 읽히도록 디자인 되어있군요.
한자를 표기하는 이유는 꺼무위키에 나와있네요.
천연이라는 이름은 '사람의 힘을 가하지 아니한 상태'라는 뜻의 '天然'이 아니라 '泉淵(샘 천, 못 연)'이다. 초정리 광천수로 만들었다는 뜻으로 붙인 상표인데, 한자 병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천연(天然) 사이다로 오인케 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1988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정 명령을 받은 뒤 법원에서도 패소한 일이 있다. 따라서 지금도 천연사이다 상표는 반드시 한자 병기를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