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공군이 KAI FA-50 경공격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네갈 공군은 체코제 L-39 경공격기 계약이 무산된 직후,
한국제 FA-50의 도입을 공군 내부적으로 결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입 수량은 총 4대로 예상 사업비는 약 1억 4,700만 달러 규모입니다.
세네갈 공군의 FA-50 도입은 사실 지난 2021년 초 처음 언급된 내용으로
상당한 의지가 있었으나 경제상황 등의 이유로 계약은 계속 늦어졌습니다.
다만 지난해 공군기지에 새로운 이글루를 건설하고 활주로를 보수하는 등
새로운 전술기 도입과 관련된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세네갈 공군은 현재 한국제 KA-1S 터보프롭 경공격기 4대를 운용중이며
만약 FA-50을 도입한다면 지역 최고의 공군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네갈 공군 KA-1S 경공격기
세네갈 공군은 저 FA-50 하나로 고등비행훈련 전술입문훈련 초계 공대공 공대지 다~ 하겠네요.
방산사업을 차관 없이 하는건 많이 어렵죠.
운용경험이 부족한 국가에서 도입하면,
십중팔구 고장이나 사고가 나기 쉽고...
그러면 괜히 FA50의 좋은 평가에 부정적 평가가 붙어버릴지도...
KA-1S 판매 사례를 보면 우리 기술진이 현지에서 1년 이상 지원을 해줬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그러한 내용을 활용할 것 같네요.
한반도 입지 조건이 참 후덜덜 하긴 합니다
정말 놀랍군요
우린 f-35에 kf-21도배를 해도 겨우 비벼볼까 하는 상황인데...
참 우리나라 지정학적 위치는 정말 끝내주네요 ㅎ
싼데 비싸네요.
그나저나 저거 4대로 지역 패권국 이라니 ㅎ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