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쟁이 할매가 하는 찾아온 사람에게 대접하는 컨셉에서 욕쟁이할매가 아니라
어린 소녀가 그 롤을 그대로 해서 -_- 독특한 캐릭터가 인상깊었던 웹예능, '미노이의 요리조리'가 있었죠.
독특한 개그캐로 알려져있지만, 실음과 보컬전공 출신의 굉장히 훌륭한 보컬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입니다
그나저나 왜 요즘엔 컨텐츠 업로드가 안되나 했더니 그 동안 가수or 예능러 로서의 정체성 혼란이 있었나보더라고요.
신곡도 내고 다시 활동을 하는 것 같아 참 보기 좋습니다
목소리가 좋고 특히 재즈곡 커버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데
늘 아쉬웠던 점은, 이상하게 ...발표하는 곡들마다 죽을 쑵니다 본인이 쓴 곡도 있고 아닌 곡도 있는데
좋은 프로듀서를 만나면 만개할 것 같은데 아쉽다 아쉽다 싶은거죠.
윤도현밴드도 1, 2집 죽쑤다가 프로듀서 잘 만나서 곡도 좋은 곡 받고 해서 잘된 케이스니까 좋은 곡 꼭 만나길 바라요
지금의 저 커버도 , 힙합뮤지션 릴러말즈의 '난 이쁜 여자가 좋더라'를 살짝 개사한 건데. 아 좋습니다. 원곡보다 훨씬 좋아요.
미노이 최대 히트곡이 우고츄인걸보면 진짜 생각도안하던게 터지는경우가 은근 있는것같아요
10센치도 한동안 최대 히트곡이 놀면서 뚝딱만들었다는 아메리카노였구요